“청주시 주민자치 완전하게 정착시키고파”
“청주시 주민자치 완전하게 정착시키고파”
  • 임성희 기자
  • 승인 2018.11.27 08: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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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을 스스로 가꾸니, 나도 행복하고 이웃도 행복하다

[이슈메이커=임성희 기자] 

[한국의 도시 청주시] 청주시 주민자치위원협의회 홍순철 회장

복대 2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으로 9년간 활동해온 홍순철 회장은 청주시 주민자치위원협의회장으로 3년의 시간을 보내고 있으며 충북주민자치회장까지 지낸 충북 주민자치의 산증인이나 다름없다. 청주에서 지오숲어린이집을 운영하며 유아교육자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복대 2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으로 9년간 활동해온 홍순철 회장은 청주시 주민자치위원협의회장으로 3년의 시간을 보내고 있으며 충북주민자치회장까지 지낸 충북 주민자치의 산증인이나 다름없다. 청주에서 지오숲어린이집을 운영하며 유아교육자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청주시 주민자치 완전하게 정착시키고파”

마을을 스스로 가꾸니, 나도 행복하고 이웃도 행복하다

2기에 이어 3기까지 청주시 주민자치위원협의회장을 연임하며 청주시 주민자치의 정착을 위해 애쓰고 있는 이가 있다. 홍순철 회장은 5년 전 청주와 청원이 통합하며 더 규모가 커진 청주시 43개 읍면동 위원들과 소통을 통해 청주시 주민자치의 씨앗을 곳곳에 뿌린 장본인이다. 이제 자신에게 주어진 또 다른 임기동안 홍 회장은 뿌려진 씨앗들이 잘 뿌리를 내리고 성장할 수 있도록 물을 주고 거름을 주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진정한 주민자치 위한 위대한 ‘발걸음’
주민자치에 대한 홍순철 회장의 의견은 확고했다. 그는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지역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주민들이 살아가는 모습에 관심을 가지고 열심히 활동했던 것이 제가 주민자치에 몸담고 있는 원동력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위대한 노력에는 위대한 결과가 따른다고 하니 우리 지역의 주민자치는 반드시 그 뜻을 이룰 것이라 믿습니다”라고 강조했다. 홍 회장은 지난 2기 동안 지역 주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일에 집중했다. 43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들이 스스로의 역량을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교육, 간담회, 공모사업, 워크숍, 지역봉사를 활성화 시켰다. 주민자치센터의 자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주민공동체를 공고히 했고, 프로그램 경연대회 등 지역화합을 위한 각종 행사 등을 추진했으며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문화,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위원장들과 주민들의 신뢰를 얻은 홍순철 회장은 3기까지 연임하며 앞으로 그의 행보에 거는 기대가 크다. 그는 “청주시 주민자치가 완전하게 정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원칙적으로 주권주의를 표방하고 있습니다만 우리 지방자치나 주민자치를 보면 과연 이것이 제대로 보장되어 있는지 의문이 들 때가 많습니다. 주민들이 많은 권한을 가지려면 주민들 스스로가 많은 것을 깨닫고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민주주의 소양을 쌓아야만 합니다. 이를 통해 진정한 주민자치가 실현되는 것이 저의 꿈이며 동력입니다”라고 밝혔다.

“생업이 있음에도 열심히 참여해주는 위원님들에게 감사”
협의회는 위원들의 수준과 가치를 높이고 실질적인 역량을 기르는 사업을 우선 추진하고 있다. 직무교육, 워크숍과 선진지 견학을 통해 미래 지향적인 지역 사업을 구상하고 심도 있는 포럼도 자주 개최하고 있다. 또한 주민센터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위한 경연대회와 동아리 발표회, 작품 전시를 꾸준히 펼치고 시민자치대학도 운영하고 있으며 마을 경제를 활성화하는 마을공동체 컨설팅 지원 사업 등으로 주민자치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홍 회장은 “회장님들에게 주민자치위원회의 효율적인 운영을 강조하곤 합니다. 위원구성의 대표성이나 생업 등의 활동으로 이상만큼의 효과적인 운영이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자부심을 갖고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시는 위원님들에게 감사드립니다”라고 말했다. 

“봉사 통해 더 많이 배우고 깨닫습니다”
청주교도소 교정위원, 메아리봉사단, 충북여명행복나눔협의회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힘이 들것도 같지만 홍 회장은 오히려 자신이 배우는 게 더 많다며 봉사를 통해 더 큰 행복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는 “저에게 있어 좋은 사람은 기본적으로 ‘측은지심’을 지녔는지 여부입니다. 누군가가 어려움에 처했을 때 그것을 도와주고 싶은 마음이 저절로 생겨나는 ‘봉사’야 말로 내가 살아가는 큰 에너지가 된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밝혔다.
  앞으로 협의회는 청주시 발전을 위한 사업과 어려운 이웃돕기 사업을 기획하고 있다. 또한 장학사업과 국제문화 교류 및 신지식 습득을 위한 교육 및 세미나 개최를 주관하고, 전적지 방문 및 위문사업과 주민자치위원 단합을 위한 상호간의 정보교류와 회원단체간의 홍보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그리고 매년 장학금지급과 불우이웃돕기를 진행하고 독거노인과 소외계층에게 필요한 시설과 인력을 많이 보충하겠다는 계획이다. 홍 회장은 “저는 청주시 주민자치위원 협의회장입니다. 여러분들의 필요에 의해 이 자리에 있는 셈입니다. 저는 우리 지역과 주민들의 발전을 위해 존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함께 할 미래를 동행해줄 믿음직한 존재’라고 인정받고 싶습니다”라며 “주민자치의 행사와 활동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는 충북도지사님, 시장님, 시의원님 그리고 각 동의 동장님들 외 행정직원분들 모두모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우리 주민자치위원님들, 앞으로 주민자치의 혁명의 자리에서 더더욱 혼신을 다해주기를 기대합니다”라고 진심을 전하며 인터뷰를 끝마쳤다. 인터뷰 내내 사명감과 소명의식으로 가득 찬 모습을 보여준 홍순철 회장. 그는 회장 임기가 끝나면 평범한 시민으로서 청주시가 더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게 일조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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