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메이커] 제주의 독특함을 지닌 향토마을
[이슈메이커] 제주의 독특함을 지닌 향토마을
  • 임성지 기자
  • 승인 2018.11.21 08: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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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임성지 기자]

제주의 독특함을 지닌 향토마을
마을 전체가 중요민속문화재로 지정된 한국의 문화자산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에 위치한 성읍마을은 1984년 6월 12일 중요민속문화재 제188호로 지정되었다. 제주의 독특한 자연경관과 함께 유형·무형의 문화재, 고유한 생활 풍습이 잘 보존되어 있는 향토색 짙은 마을로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가을이 깊어가는 11월 제주 성읍마을의 특별함은 더해지고 있다.
 
특별함에 특별함을 더한 성읍마을
 
제주 성읍마을은 제주도 동남쪽 해발 125m의 비교적 높은 곳에 위치해 있다. 마을은 1423년현청이 설치된 이후 조선말까지 약 5세기 동안 정의현 소재지로서 한국에 남아 있는 몇 안 되는 읍성 중 하나다. 마을은 잘 보존되어 있는 성곽 안에 있으며, 동헌이었던 일관헌(日觀軒) 및 명륜당·대성전을 포함한 향교가 있다. 마을 가옥들은 보존상태가 좋아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고평오 고택(국가민속문화재 제69호)은 지난 500년간 관원들의 숙소로 이용되었고 집 입구에는 물이 귀할 때 원님만 마셨다는 원님물통이 있다. 고창환 고택(국가민속문화재 제70호)은 약 100년 전까지 여관으로 사용되어 여관집으로 불린다. 과거 객주집(국가민속문화재 제68호)과 대장간집(국가민속문화재 제72호), 한봉일 고택(국가민속문화재 제71호) 등이 보존되어 있다. 현재도 순천의 낙안민속마을과 같이 실제 주민이 거주해 생동감을 더하는 성읍마을. 전형적인 제주의 가옥과 돌담길을 늦은 가을과 함께 걷는다면 기존에 알지 못한 제주의 새로움을 느끼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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