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메이커] 중소기업의 특허전략은 달라야 한다
[이슈메이커] 중소기업의 특허전략은 달라야 한다
  • 김갑찬 기자
  • 승인 2018.10.30 08: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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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김갑찬 기자] 

중소기업의 특허전략은 달라야 한다

프로 특허 서비스로 성공 비즈니스를 이끌다

‘지식재산권’의 중요성이 점차 강조되고 있다. 지식재산권이란 특허권, 실용신안권, 상표권, 디자인권을 총칭하는 개념으로 각각의 권리는 해당 법률에 따라 규율되고 보호된다. 우리나라 헌법은 제22조 제2항에 ‘저작자·발명가·과학기술자와 예술가의 권리는 법률로써 보호한다’라고 규정함으로써 지식재산권 보호의 근거를 마련하였고, 이에 근거하여 지식재산권법이 제정됐다. 지식과 기술이 힘이 되는 이 시대에 개인과 기업이 지닌 이러한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는 것이 필요한 시점이며 이를 위한 전문가들의 역할 역시 중요하다.

 

부자(父子) 변리사가 전하는 지식재산권 이야기
지난 3월 발간된 ‘스타트업을 위한 특허비즈니스’라는 책은 스타트업과 특허라는 한정된 타켓층을 대상으로 발간된 책임에도 경영 분야의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이는 특허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해당 책의 저자인 이동기 변리사는 스타트업 전문 변리사로서 ‘중소기업의 특허전략은 달라야 한다’고 강조하며 특허법인 대한을 이끌고 있다. 더욱이 이곳은 그의 부친이자 특허청 심사관과 심판관을 역임한 이승길 변리사와 함께 운영하는 부자(父子) 특허법인이자 7명의 전문 변리사가 연간 1,000여 건의 지식재산권을 다루는 중견 특허법인이다. 성공 비즈니스를 위한 강한 특허의 필요성을 알아보고자 그의 사무실로 발길을 향했다.

부자(父子)가 함께 운영하는 특허법인의 시너지 효과가 궁금하다.
“국내에 아버지와 아들이 함께하는 특허법인은 아마도 흔하게 찾아보기 힘들 것 같습니다. 부친인 이승길 변리사는 특허청 심사관과 심판관을 역임하고 변리사가 되었고 저 역시도 아버지의 뜻을 이어받아 변리사의 길을 걷게 됐습니다. 이곳을 찾는 고객 모두는 전문성 있는 변리사 업무를 부자간에 함께 한다니 더욱 믿음이 간다고 말합니다. 저에게 아버지의 존재는 든든한 버팀목이자 함께 나아가는 동반자입니다. 저는 지식재산권 측면에서 고객의 비즈니스에 적합하도록 넓게 바라보는 것에 능합니다. 부친은 특허청에서의 오랜 경험으로 분쟁 사항에 대한 대처와 심도 있는 해결책을 제시하는 데 강점이 있습니다. 이처럼 고객의 니즈에 따라 사안을 입체적으로 넓고 깊게 바라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특허의 중요성과 바람직한 특허의 조건은 무엇인가
“지식재산권에 대한 중요성이 알려지지 않았을 때 이는 대기업만의 전유물이었습니다. 반면 최근에는 나만의 지식재산권을 보호받으며 이를 통해 누구와도 당당히 경쟁할 수 있는 시대가 됐습니다. 일부 스타트업에서는 엉뚱한 아이디어를 사업화하는 경우가 많은데 모든 특허가 좋은 결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지식재산권을 권리로 보호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특허의 내용이 많은 사람이 원하는 것이어야 하며 특허의 범위 역시 넓어야 성공적 비즈니스를 이끌 수 있다고 봅니다. 덧붙여 특허는 자신의 비즈니스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야 하며 Quantity(양)보다 Quality (질)이 중요합니다.”

특허법인 대한만의 차별화가 있다면
“이곳에서는 지식재산권의 등록은 물론 소송과 감정 등의 다양한 업무를 전문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굴지의 대기업과 중견기업은 물론 다양한 국가기관의 업무까지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 중에서 특허법인 대한만의 경쟁력은 ‘프로 특허 서비스’를 중심으로 중소기업과 개인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특허가 대기업의 전유물이 아닌 모든 사람이 특허를 이용해 성공적 비즈니스를 꿈꿀 수 있다는 새로운 길을 열었다고 자부합니다.

성공적 비즈니스를 위한 특허전략 비책은
”발명은 여러 개의 구성이 결합하여 이루어지며, 이들 중 기술적으로 가치 있는 특징이 무엇인지 찾아내는 것이 우선입니다. 하지만 이는 누군가가 먼저 선점했을 수도 있으니 발명과 관련된 선행기술 발견이 중요합니다. 선행기술과 다르거나 겹치지 않는 선에서 기술적 가치가 높은 특징을 최대한의 특허 범위로 설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허법인 대한에서는 이러한 과정을 통해 고객의 성공 비즈니스를 돕고자 합니다.“

올바른 특허전략을 알리기 위한 강연 활동도 활발히 진행 중인 것 같다
”중소기업의 특허 관련 업무를 오랫동안 맡으며 의외로 많은 사람이 특허에 대해 잘 알지 못하거나 접근방법이 잘못됐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지난 10년의 노하우를 담은 저서 ‘스타트업을 위한 특허비즈니스’를 출간한 것도 많은 사람에게 올바른 특허전략을 알리기 위해서였습니다. 그 연장선에서 외부 강의 활동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강의를 통해 고마움을 표현하거나 긍정적 피드백을 받을 때 보람을 느끼고 에너지를 얻습니다.“

특허법인 대한과 함께 이루고픈 바가 있다면
”앞으로 특허법인 대한도 저 이동기 변리사도 더 많이 알려지고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유명해지겠다는 의미가 아니라 ‘중소기업의 바람직한 특허전략’을 저로 인해서 더 많은 분이 알고서 특허를 제대로 활용하는 법을 알려주고 싶습니다. ‘특허’라는 괜찮은 도구를 통해 더욱 많은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종사자들이 성공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최근 변리사는 고소득 전문직으로 선망받는 직업으로 꼽힌다. 하지만 변리사는 돈을 벌기 위한 목적이 아닌 고객의 기술을 심도 있게 이해하며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한 가이드이자 전문가로서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특허법인 대한 이동기 변리사. 마지막으로 그는 특허법인 대한과 함께하는 모든 구성원과 고객사, 그리고 평생의 스승이자 동반자인 아버지 이승길 변리사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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