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메이커=김갑찬 기자]
웰컴 라스베이거스
잠들지 않는 환락의 도시로 떠나다
사막의 한가운데 불뚝 솟은 빌딩들과 꺼지지 않는 화려한 네온사인이 가득한 곳. 라스베이거스를 떠올리면 가장 먼저 그려지는 모습이다. 주변에 아무것도 없는 웰컴 사인 앞에도 수많은 관광객이 사진찍기 바쁜 이곳은 세계인이 가장 사랑하는 관광지 중 하나다. 흡사 도시 전체가 하나의 테마파크와도 같다. 카지노와 쇼핑, 레저의 천국. 24시간 잠들지 않은 환락의 도시 라스베이거스로 떠나보자.
라스베이거스의 첫인상은 그리 달갑지 않다. 연일 50도에 육박하는 무더위에 낮에는 외부에서 잠시도 걷기 힘들다. 하지만 걱정할 필요 없다. 스트립을 따라 끊임없이 이어진 초호화 호텔을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낮시간이 모자라다. 라스베이거스의 진면목은 밤부터 시작이다. 도시 전체가 빛을 내뿜는 이곳은 밤이면 더욱 활기가 넘친다. 거리마다 음악과 춤이 가득하고 화려한 불쇼와 물쇼 등 무료 공연도 언제든 즐길 수 있다. 도시 전체에 몸을 맡기고 즐길수록 흐르는 시간이 야속하기만 하다. 밤새 조명이 꺼지지 않는 유흥과 도박의 도시이자, 맛집과 뷔페가 즐비한 도시. 카지노와 함께 화려한 쇼, 유명 셰프들의 레스토랑까지 여행객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미국의 대표 관광지 라스베이거스. 이곳에 머문다면 누구나 외치게 된다. 웰컴 라스베이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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