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고 동문들이 이끄는 충주시의 발전
대원고 동문들이 이끄는 충주시의 발전
  • 임성희 기자
  • 승인 2018.09.18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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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평준화 안착과 동문회관 이전 이뤄낼 것”

[이슈메이커=임성희 기자] 

[한국의 도시 충주시]
대원고등학교 총동문회 장민호 회장

충주대원고 제11대 동문회장 충주시 장애인다사랑센터 운영위원장 사)한국청소년육성회 충주지구회 사무국장 목련장학회 회장 충청북도 교육청 청렴감사관 이종배국회의원 비서관/사무국장
충주대원고 제11대 동문회장
충주시 장애인다사랑센터 운영위원장
사)한국청소년육성회 충주지구회 사무국장
목련장학회 회장
충청북도 교육청 청렴감사관
이종배국회의원 비서관/사무국장


사람 마음을 즐겁고 편하게 해주는 것도 능력이라면 능력인데, 젊고 서글서글한 인상의 장민호 회장은 사람을 즐겁게 만드는 능력이 있다. 그 능력을 맘껏 발휘할 기회가 그에게 왔다. 바로 대원고 총동문회장. 총동문회 역사상 만장일치 추대로 취임하며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장민호 회장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총동문회 역사상 ‘최초’ 만장일치 추대
장민호 회장의 취임식 날, 취임식장에는 화환의 행렬이 이어졌다. ‘청탁방지법’으로 꽃집들이 울상이던 때, 장민호 회장의 취임식으로 인해 주변 꽃집들이 성황을 이뤘다. 작게나마 지역경제에 생기를 불어넣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장 회장은 “취임식장으로 들어오는데 많은 3단 화환이 꽃길을 만들어 주어서 놀랐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내외 빈과 동문들이 참석해서 충분히 자리를 제공하지 못해 죄송했었습니다”라고 당시를 회상하며 말했다. 특히 그의 동창친구인 방송인 조영구 씨가 열일을 제쳐두고 와서 사회를 봐준 것도 큰 화제가 됐다. 장 회장은 이에 대해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장 회장은 대원고 역사의 학 획을 긋는 인물이 됐다. 총동문회 역사상 최초로 만장일치 추대되며 그 이름을 대외적으로 알린 것이다. 만장일치 추대는 그가 공약을 실행하는데 큰 추진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는 동문회관 이전, 고교평준화 관철, 대원상가로와 대원고 21년사 편집, 매년 동문체육대회 개최 등을 공약으로 내걸며 많은 동문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장 회장은 만장일치 추대의 원동력으로 27년간 활동한 ‘목련장학회’를 들었다. 목련장학회는 1991년 결성되어 매년 1학년 입학생중 불우한 후배들을 선정해서 졸업 때까지 장학금을 지급하고, 퇴임선생님 퇴임식, 수능시험 응원, 응급후배 지원 등의 활동을 하는 단체로 장 회장이 조직했다. 27년간 대원고 후배들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한 그의 모습은 많은 동문들을 감동시켰다.
  장 회장은 2017년 12월 취임이후 반년동안 동문체육 대회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했으며 앞으로 고교평준화 관련해 충북교육청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충주시에 고교평준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적극 활동할 것으로 기대된다.
 

총동문회 역사상 최초로 만장일치 추대 된 장민호 회장. 동문들의 믿음에 좋은 성과로 보답하는 장민호 회장의 행보가 기대된다.
총동문회 역사상 최초로 만장일치 추대 된 장민호 회장. 동문들의 믿음에 좋은 성과로 보답하는 장민호 회장의 행보가 기대된다.
장민호 회장 취임이후 동문들의 활발한 활동이 눈에 띈다. 사진은 동문체육대회때 단체사진.
장민호 회장 취임이후 동문들의 활발한 활동이 눈에 띈다. 사진은 동문체육대회때 단체사진.

 

충주시 곳곳에서 활약하는 대원고 동문들
장 회장은 “대원고 동문들 중 상당수가 충주지역사회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시청, 경찰서, 소방서 등 관공서, 농협, 신협 등 금융권, 학교, 각 산업단지나 자영업자 등 지역사회에서 자기 맡은바 일을 성실히 수행하고 많은 부분을 함께 하는 것이 지역사회에 도움을 주는 것이고, 또 도움을 받는 것이라 생각합니다”라며 “총동문회의 역할은 충주지역에 계신 동문들이 같은 마음으로 같은 방향을 바라볼 수 있게 매개체 역할을 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충주시 곳곳에 동문들이 포진해있기 때문에 어떤 애경사가 있더라도 항상 동문들의 깜짝 모임이 마련되기도 한다. 가족이야기, 건강이야기 등 살아가는 모습을 서로 나누며 끈끈한 동문의 정을 느끼기도 한다. 장 회장 취임이후 더 활발해진 동문회 활동이지만 걱정거리 또한 있다. 그는 “30대 젊은 후배들의 동창회결성이나 모임결성이 저조해서 염려가 많습니다”라며 젊은 후배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하고 있다는 말도 보탰다. 장민호 회장은 최근 개인사업을 정리하고 충주시 국회의원인 이종배 의원 충주사무실 비서관으로 정식 출근했다.

“재도약하는 대원고의 모습 기대해주세요”
국회의원 비서관으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 장민호 회장이 바라보는 충주시는 희망이 가득했다. 그는 “이종배 국회의원님과 조길형 충주시장님께서 진정으로 시민의 삶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을 많이 해주시는데 감사드리며, 자녀들이 취업할 수 있고 경제활동 할 수 있는 역동적인 충주가 되도록 변함없는 노력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하며 “총동문회장으로서는 고교평준화를 기점으로 동등한 환경서 재도약하는 대원고의 모습을 기대하며 좀 더 번듯한 곳으로 동문회관이 이전되길 바랍니다”라고 덧붙였다. 인터뷰 내내 웃음을 잃지 않았던 장민호 회장은 자신의 역할을 충분히 잘 이해하고 있는 것 같았다. 총동문회장으로서, 국회의원 비서관으로서 이미 만반의 준비가 끝난 그다. 인터뷰를 끝마치며 그는 “모교 검도회의 설립부터 현재까지 십여 년간 후원해주시고 어려운 후배들에게 남모르게 도움을 지속적으로 주시는 석종호 회장(충주공용버스터미널 회장)님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동문체육대회를 해마다 후원해주시고 장애인단체, 열악한 종교단체 등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꾸준히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시는 강성덕 회장(충주상공회의소 회장)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석종호 회장님, 강성덕 회장님 같은 분들이 계셔서 희망의 끈을 놓지 않는 이웃들이 많습니다”라며 “동문회 활동이라는 게 본인 시간 할애해서 본인의 돈 써가면서 희생하는 활동인데 항상 밝은 표정으로 함께해주시는 이정희 사무국장과 사무국임원들, 항상 응원해주시는 각 기수 동창회장님께 감사드립니다”라고 밝혔다. 충주를 지키는 대원고 동문들의 충주사랑 이야기가 지속되길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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