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속의 자동차 기술 전문 교육 기관으로 거듭나고 싶습니다”
“세계 속의 자동차 기술 전문 교육 기관으로 거듭나고 싶습니다”
  • 김갑찬 기자
  • 승인 2015.01.07 11: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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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김갑찬 기자]



“세계 속의 자동차 기술 전문 교육 기관으로 거듭나고 싶습니다”





1985년 설립된 안양 한독 자동차중장비학원은 30년 가까이 지역을 대표하는 전문 자동차 정비 학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오랜 시간 자동차 정비 교육에 힘써온 임세순 원장은 지금도 끊임없이 노력 중이다. 2010년 자동차 정비 분야의 최고 자격증인 ‘자동차정비 기능장’을 취득, 자동차정비 기능장 양성교육을 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정비 기능사 필기, 실기 교재까지 편찬하며 수강생의 교육 능력 향상을 돕고 있다. 임 원장은 “제가 가진 능력으로 지역 사회에 봉사하는 길을 찾던 중, 가장 잘할 수 있는 자동차 정비 기술로 후배 양성이라는 목표를 이루고자 학원 운영을 시작 했습니다”며 “지속적인 자기 개발로 우수 정비사 양성을 꾀하고 있으며 지금은 한국기술교육대학원 IT 융합과학경영학과에서 IT자동차 기술 경영을 공부하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안양 한독 자동차정비학원의 교육 목표는 크게 3가지이다. 첫 번째는 ‘가치 창조’로 지금 자신이 배우고 있는 기술이 앞으로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하고 그 가치를 소중히 생각한다면 교육 효과는 배가 될 수 있다. ‘창조적 마찰’ 역시 중요하다. 사람은 누구나 현실에 안주하며 새로운 변화를 싫어한다. 하지만 자동차 정비 기술은 변화 속도가 빠른 첨단 산업 중 하나이다. 자기 발전을 게을리 한다면 전문가가 되기는커녕 낙오자로 전락할 수도 있다. 그렇기에 새로운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적응하며 수반되는 마찰을 이겨내야 진정한 전문 기술자로 성장할 수 있다. 마지막 교육 목표로 임 원장은 ‘기술인의 세계화’를 손꼽았다. 그는 “글로벌 시대가 도래한 지금, 자동차 기술 하나면 전 세계 어디에서도 자신의 역량을 펼칠 수 있습니다. 해외 이민, 취업, 창업 또한 활발히 이뤄지는 시대이기에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는 기술인의 마음가짐 역시 중요 합니다”고 강조했다.


  자동차 정비 분야뿐 아니라 기술 전문가 대부분이 자신의 노하우를 중시한다. 그렇기에 남들에게 기술을 전수하지 않는 것이 업계의 불문율로 알려졌다. 하지만 임 원장의 생각은 다르다. 노하우를 지키기 위해 방어적 행동을 취한다면 자신 또한 편협한 사고의 틀  속에 갇혀 더 큰 발전을 이뤄내기 어렵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그는 2012년부터 네이버 카페에 ‘그린 전동차연구소’를 개설하고 자신만의 노하우를 무료 강의 형식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임 원장과 안양 한독 자동차정비학원만의 신뢰는 개원 1~2년도 버티기 힘든 관련 교육계에서 30여 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수강생들의 한결같은 지지를 얻는 원동력이 됐다. 


  그는 앞으로 자동차 정비 기술 교육뿐 아니라 이를 통한 창업을 원하는 사람들에게도 기술 경영 컨설팅을 돕는 교육 기관으로서의 입지도 구축할 계획이다. 지역적 한계를 벗어나 전국적, 더 나아가 세계 속의 기술전문교육기관으로 자리 잡고 싶다는 임세순 원장. 따뜻한 미소가 끊이질 않는 그의 순수한 열정과 노력을 응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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