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키우는 엄마에게 힐링을 제공하는 베이비카페
아이를 키우는 엄마에게 힐링을 제공하는 베이비카페
  • 김갑찬 기자
  • 승인 2015.01.07 11: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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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김갑찬 기자]



아이를 키우는 엄마에게 힐링을 제공하는 베이비카페 




키즈 카페의 열풍에 이어 영유아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인 베이비 카페가 인기다. 영유아를 위한 다양한 놀이시설은 물론 엄마들의 휴식공간까지 갖추고 있어 육아 정보 교류의 장이자 소통 장소가 되고 있다. 온종일 육아로 숨 돌릴 틈 없는 엄마들을 위한 힐링 장소인 베이비 카페의 인기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에 위치한 베이비 카페 ‘BEBE ANGE’. 평촌역과 범계역에서 도보로 방문할 수 있는 최적의 입지조건에 위치한 이곳은 지난 5월 오픈과 동시에 지역 엄마들의 핫 플레이스로 인기몰이 중이다. 아기천사라는 뜻의 프랑스어인 BEBE ANGE는 21개월 아이를 둔 조연진 대표가 엄마의 마음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조 대표는 “최근 일부 음식점이나 카페 등에서 아이들의 출입을 금지하는 ‘노키즈 존’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영유아를 둔 부모들의 갈 곳은 점차 줄어드는 상황에서 특히 엄마들이 편하게 커피도 마시고 수다도 떠는 공간을 마련하고자 BEBE ANGE 운영을 시작했습니다”고 밝혔다.


  BEBE ANGE는 조연진 대표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브랜드이다. 실내 인테리어부터 아이들의 동선, 놀이시설, 메뉴개발에 이르기까지 이곳 시설 모두는 조 대표의 손길이 닿지 않은 부분이 없다. 이곳의 주요 시설은 크게 1층과 2층의 놀이시설과 볼 풀장으로 나뉜다. 1층 공간에는 바닥에 안전 매트 시설을 완비하여 돌 이전의 아이들이 놀 수 있도록 만들었고 2층에는 조금 더 큰 아이들이 놀 수 있는 장난감을 비치해뒀다. 이곳의 자랑거리인 볼 풀장은 공간도 넓고 공도 크며 어른들도 거뜬히 탈 수 있는 미끄럼틀을 비치해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즐기며 유대감을 키워간다. 만 36개월 미만의 아기들을 위한 전용 공간인 BEBE ANGE는 청결과 안전이 최우선적 목표이다. 아이들이 다치지 않도록 안전한 동선이 배치되어 있고 바닥에 떨어진 음식이나 먼지를 아이들이 먹지 못하도록 청소도 끊임없이 진행한다. 더욱이 기타 업체들과는 볼 풀장도 주기적으로 청소하며 위생적인 공간에서 아이들이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먹을거리 또한 이곳만의 자랑이다. MSG를 사용하지 않는 홈메이드 음식은 BEBE ANGE를 찾는 엄마들에게 인기 메뉴이다.   


  조연진 대표는 마지막으로 가족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그는 “유아 교육과 출신의 아르바이트생을 고용하고 있지만 카페 운영에서 가장 큰 힘이 되는 사람은 함께 일하는 친정어머니입니다. 또한 남편의 적극적인 서포트가 없었다면 운영이 힘들었을 것 같습니다. 사업적인 조언부터 이곳의 인기메뉴인 김치볶음밥도 남편의 아이디어였습니다”고 말했다. 힘든 일도 많지만 엄마들의 격려에 보람을 느낀다는 BEBE ANGE 조연진 대표. 그가 만들어놓은 놀이 공간에서 아이들의 환한 웃음이 지속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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