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의 투자 가치를 업그레이드 하다
고객의 투자 가치를 업그레이드 하다
  • 김갑찬 기자
  • 승인 2018.09.06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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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김갑찬 기자] 

 

정직과 신뢰의 창업 컨설팅을 지향하다
 

고객의 투자 가치를 업그레이드 하다

 

베이비붐 세대들의 은퇴 시기와 맞물려 신규 창업의 관심은 점차 높아지고 있다. 누구나 자영업을 시작하며 장밋빛 미래를 꿈꾸지만, 실상을 들여다보면 자영업의 위기는 심각한 상황이다. 정부의 최저임금 인상과 뒤따르는 내수 부진, 그리고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는 임대료 부담까지 더해지며 신규 창업자의 수만큼 문을 닫는 매장도 증가 추세다. 일각에서는 국내 자영업 폐업률이 90%에 육박한다며 국내 경제의 완충지대 역할을 해온 자영업의 위기가 국가 경제를 흔들고 있다. 이러한 현실에서 철저한 상권분석으로 최고의 가치창조를 지향하는 전문 기업의 중요성이 점차 높이지는 상황이다.

원스톱 토탈 서비스 제공


㈜삼진디앤씨(이하 삼진) 이범수 대표를 만나기 위해 천안으로 내려가던 기자는 이 대표로부터 약속 장소 변경이 가능하냐는 연락을 받았다. 그를 만나기 위해 변경된 장소인 천안시 모 프랜차이즈 카페를 찾았다. 평일 오전 시간임에도 카페는 사람들로 가득했다. 최근 언론 보도에서 이어지는 자영업의 불황은 딴 세상 이야기였다. 잠시 후 반갑게 맞이한 이범수 대표는 놀랍게도 해당 카페의 유니폼을 입고 있었다. 그가 약속 장소 변경을 원한 이유를 이제야 알게 되었다. 이 대표는 “이곳은 제가 운영하는 카페입니다. 이곳 이외에도 당진에서 삼겹살집도 함께 운영하고 있습니다. 불황이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다행히 두 곳 모두 고객들로 가득합니다. 최근 삼진의 주력 사업이 창업컨설팅과 프랜차이즈 입점이기에 저 역시 직접 매장을 운영하며 고객의 입장에서 무엇이 필요한지 생각할 수 있었고 고객들에게도 제가 운영 중인 매장을 통해 확신을 심어주고자 했습니다”라고 밝혔다.
 

잠시 후 자리를 옮겨 그의 사무실에서 이야기를 이어갔다. 이범수 대표는 대기업에서 20년 가까운 시간 동안 품질 관련 업무를 담당했다. 기업체 근무 당시 이 대표는 잦은 해외 체류를 통해 국내 부동산과는 다른 은행 업무와 유사한 부동산 업무에 호기심을 가졌다. 그는 이를 국내에 도입하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삼진을 설립했다. 이범수 대표가 삼진을 설립하며 내세운 바는 계약을 위한 거래가 아닌 투자자의 성공을 위한 계약이었다. 삼진은 요람에서 무덤까지 책임지는 북유럽의 복지시스템처럼 입점 분석부터 계약, 영업마케팅, 매도 시점까지 원스톱 컨설팅으로 투자자 수익의 극대화를 목표로 한다. 이 대표는 이곳을 통해 창업 컨설팅과 프랜차이즈 입점 이외에도 빌딩·주택 임대관리, 투자자문, 아웃소싱용역, 공인중개업, 국내외 여행업 등 원스톱 토탈 부동산 서비스 회사를 꿈꾼다.
 
정확한 데이터가 힘이다


최근 자영업의 불황이 이어지는 가운데 삼진을 찾은 고객들 역시 늘어나고 있다. 이범수 대표는 이곳을 찾는 이들에게 막연한 기대감으로 시작하는 사업은 지양하라고 강조한다. 삼진에서는 단순히 전해 들은 정보와 기대심은 철저히 배제하고 공적자료 및 객관화된 데이터에 집중한다. 이후 주변 유사상권과 업종의 매출 분석과 예상 매출액, 향후 해당 업종의 장래성까지 철저히 분석하며 입지 선정 전까지 같은 과정을 여러 번 반복한다. 이는 긍정적 요인보다 부정적 요인을 우선 파악해 실패를 최소화할 수 있는 창업 또는 사업 인수 과정의 꼭 필요한 절차이자 삼진의 사명이기 때문이다. 이처럼 철저한 준비, 정확한 통계와 자료로 만들어진 보고서는 삼진만의 차별화이다. 이는 고객과 신뢰를 형상하기 충분하고 대기업 프랜차이즈 담당자의 마음도 훔칠 수 있는 강력한 무기이기도 하다.


그가 완벽한 컨설팅을 위해 만드는 보고서에도 남다른 노하우가 있다. 우선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은 것처럼 같은 데이터라도 고객과 담당자들을 설득하기 위해 컴퓨터 활용 능력을 키워 지속적으로 보기 좋은 보고서를 제작한다. 다음으로 그는 보고서에 절대 개인적인 성향이나 주관은 포함 시키지 않는다. 객관화되고 공식화된 자료만을 활용함으로써 보고서의 신뢰도를 높인다.


 이범수 대표는 앞서 언급한 것처럼 삼진 운영 이외에도 개인적으로 두 곳의 매장을 직접 운영 중이다. 이 대표가 외식 사업을 운영하며 깨달은 바는 ‘사업은 곧 인재다’이다. 인건비가 비용 지출에 상당수를 차지한다. 특히 근속기간이 짧을수록 인건비는 늘어날 수밖에 없다. 따라서 그는 최저시급 인상이 사회적 이슈가 되기 이전부터 충분한 급여를 제공하고 직원들을 위한 다양한 편의를 제공했다. 혜택은 늘리고 간섭은 줄이며 책임을 부여하니 근속 기간이 늘어난 것은 물론 매장 운영도 상승곡선을 그렸다. 이처럼 그는 매장을 직접 관리하며 겪었던 경험을 통해 고객의 간지러운 부분을 속 시원히 해결해줄 수 있다.
 

마지막으로 ㈜삼진디앤씨 이범수 대표는 예비 창업자들에게 남기고픈 메시지가 있다고 했다. 그는 “직장인의 로망은 창업입니다. 하지만 자영업자 중에는 직장인을 부러워하는 이들도 많습니다. 창업이 곧 성공은 아닙니다. 철저하게 준비된 자가 성공을 맛볼 수 있기에 서두르기보다 충분한 시간과 분석은 필수라고 전하고 싶습니다”라며 인터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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