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역촌동, 복지사각지대에 생필품 전달
(서울) 역촌동, 복지사각지대에 생필품 전달
  • 김아현 기자
  • 승인 2018.09.04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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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김아현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 역촌동 주민센터는 지난 23일(목), ·나눔·행복 IN 역촌, 우리 동네는 언제나 ‘크리스마스’· 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역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 및 복지플래너들이 함께 자리했으며, 관내 복지대상자를 직접 방문하여 물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2018년 ‘더 좋은 은평(구 커뮤니티 임팩트)’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나눔·행복 IN 역촌, 우리 동네는 언제나 ‘크리스마스’·는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 간 관내 복지사각지대 240가구에 월 2만원 상당의 생필품이 담긴 상자를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복지플래너가 직접 방문하여 전달하는 역촌동만의 특화사업이다.

여기에 방문 예정인 가구주의 이름과 복지플래너의 서명이 들어간 손편지를 더해 ‘물질적’인 지원은 물론 ‘정서적’인 교감이 이뤄지도록 했으며, ‘은평어르신돌봄통합지원센터’에서는 생일을 맞으신 65세 이상 홀몸 어르신에게 케이크를 추가로 지원하기로 협의하여 뜻을 더했다.

기존에 진행되던 유사 사업들은 시 또는 구에서 교부받은 지원금 소진 시 사업이 중단된다는 단점이 있었다. 이에 역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업기획 단계부터 지역사회의 기존 자원 재정비 및 신규자원 확보를 위해 백방으로 노력했다. 또한 이들로부터 자발적인 기부활동을 유도, 역촌동만의 지속가능한 특화사업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일례로 동 주민센터 인근에 위치한 ‘홈마트 현백물류’는 약 10만원 상당의 라면을 기부하여 8월 물품 구성에 큰 힘을 더했다. 또한 앞으로도 일정 금액 이상의 다양한 생필품 및 식료품 기부의 약속을 담은 업무협약 체결을 앞두고 있다. ‘홈마트 현백물류’는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저소득층 사각지대 가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번 전달식을 통해 8월 물품을 전달받은 장 어르신은 “혼자 사는 나에게 꼭 필요한 물품들을 직접 가져다줘서 큰 고마움을 느낀다.”며, “역촌동에 나보다 어려운 이웃들이 많은데 나까지 세세하게 챙겨줘서 마음이 따뜻해진다.”고 덧붙였다.

김길성 역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번 사업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은 대상자들에게 생활에 당장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여 복지 체감도를 향상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더 많은 지역자원을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기훈 역촌동장은 “우리 동은 인구수 및 복지대상자 수에 비해 연결할 수 있는 자원이 한정되어 있는 것이 사실”이라면서도, “지역사회 자원을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효율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신규 자원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기부문화 확산에 일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출처=은평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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