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메이커=김아현 기자] 태백시는 오는 12일(수) 오후 2시 태백주공1차아파트에서 지진대피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진 안전주간(9.11~15)을 맞아 이번 대피훈련을 마련, 시민들이 지진대비 행동요령과 옥외대피장소 등을 몸소 익힐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지진대피훈련에는 태백주공1차아파트 입주민과 지역자율방재단, 민방위대원 등이 참여한다.
입주민들은 대규모 지진발생 상황이 TV와 라디오를 통해 전파되면, 즉시 실내 대피 후 민방위대원과 자율방재단원의 유도에 따라 지정대피장소로 이동하게 된다.
입주민들이 모두 야외 대피 장소로 집결하면, 지진대피 행동요령에 대한 교육이 5분간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앞서 발생한 경주와 포항 지진을 보더라도, 지진에 대한 철저한 대비와 행동요령 숙지가 반드시 필요함을 알 수 있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남의 일이라 여기지 마시고, 이번 훈련에 적극 동참하셔서 행동요령을 꼭 익혀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태백시청)
저작권자 © 이슈메이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