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인후도서관에서 만난 내 인생의 작가
(종합) 인후도서관에서 만난 내 인생의 작가
  • 김아현 기자
  • 승인 2018.09.03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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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김아현 기자] 전주시가 시민들에게 평소 만나기 어려웠던 유명작가를 가까운 도서관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전주시립 인후도서관은 지난 30일 오후 7시, ‘공부공부’과 ‘공부중독’, ‘교사도 학교가 두렵다’, ‘나는 세상을 리셋하고 싶습니다.’, ‘단속사회’ 등 현대사회의 문제들을 심도 있게 분석해 온 사회학자인 엄기호 작가(인권연구소 창)를 초청해 ‘도서관에서 만난 내 인생의 작가’ 특강을 실시했다. 인후도서관에서 진행된 2018년도 내 인생의 작가 특강은 지난 5월 박준 시인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엄기호 작가는 이날 ‘그런 공부라면 그만해도 됩니다: 공부의 전환에 대하여’를 주제로 한 강연을 통해 청소년과 학부모의 가장 큰 관심 분야인 ‘공부’를 주제로 강연했다.

이 자리에서 엄 작가는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하지 않은 현대사회 속에서 공부의 의미는 우리가 삶을 어떤 방향으로 꾸려가고, 그것을 위해선 무엇이 필요한지 탐색하고 준비할 수 있는 공부로 전환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특강에 참여한 시민은 “청소년을 키우는 부모는 ‘공부’ 앞에서 항상 흔들리고 갈등하게 된다”라며 “작가님이 소개한 ’인간의 성장을 위한 공부‘는 아이를 위한 공부란 무엇인가를 되짚어 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도서관에서 만난 내 인생의 작가’는 오는 11월까지 덕진구 권역의 시립도서관을 순회하며 개최될 예정으로, 오는 9월 28일에는 쪽구름도서관에서 류태호 고려대 교수의 ‘스포츠의 마음’을 주제로 한 강연이 열릴 예정이다.

전주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작가들의 풍부한 인문학적 지식이 시민들의 깊이 있는 사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도서관에서 만난 내 인생의 작가’를 내실 있게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서관에서 만난 내 인생의 작가’ 강연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강연이 열리는 해당 도서관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출처=전주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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