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교육발전에 이바지하는 중·고등부 영어·수학 전문 학산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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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계에서 영어·수학의 중요성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우후죽순 영어·수학 학원들이 생겨나지만 얼마 되지 않아 폐업하는 현실이다. 이와는 달리 학산학원은 꾸준한 학생들의 성적향상으로 인천의 교육열이 가장 높은 지역인 연수구에서 20년간 자리 잡고 있다.
처음은 학산 학원의 강사로 시작해 원장이 된 이봉수 원장은 인천 토박이로 연수구 학부모들의 교육에 대한 열의를 충족시켜주고 있다. 이 원장은 “학산 학원은 연수구에서 중·고등대상 영어·수학에 있어서는 우수자와 향상 자의 수가 가장 많은 편입니다. 지난해 기준 90점 이상의 우수자와 10점 이상의 향상 자수가 500명 정도이며 최근 대학입시실적이 220명가량 됩니다. 이를 이룰 수 있었던 가장 중요한 점은 학생들에게 할 수 있다는 동기를 유발하는 것입니다. 그다음은 단점보다는 장점을 찾아내어서 칭찬을 해주는 것입니다. 그러면 성적은 자연스레 오르게 돼 있습니다”라며 학생들이 학습 의지를 가질 수 있게 만드는 것을 중요시했다.
이 원장은 학부모의 역할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성적이 좋더라도 학부모들은 아이들의 단점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조금만 참고 기다려 아이들의 사소한 장점이라도 칭찬해준다면 아이들은 학습 의지가 생길 것입니다.”라며 이 원장은 학부모들의 기다림을 강조했다.
이 원장은 단순한 강사가 아닌 인성을 길러주는 은사가 될 수 있는 강사를 선발한다. 학산 학원의 강사들은 시범강좌와 지필 평가를 거쳐 마지막으로 인성평가를 받게 된다. 철저하게 검증된 강사들만이 수업하게 되는 것이다. 이 원장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은 강사의 인성이다. 아이들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단점은 보듬어주고 장점을 칭찬해주는 강사의 능력을 중요시한다. “학부모들은 우리 아이들의 부족한 점을 어떻게 채워주는 지가 가장 큰 관심사입니다. 학원의 입장에서는 각각의 학생들은 수백 명 중에 한 명이지만 부모님들은 무엇을 줘도 못 바꾸는 존재입니다. 저는 강사들에게 학부모의 마음으로 학생들을 각각 다른 마음의 방에 따로 담으라고 강조합니다.”라며 학생들을 1:1 관리를 강조했다.
이 원장은 원장의 역할에 대해 뚜렷한 철학을 가지고 있다. 강사들은 수업능력은 물론이고 교육시장을 보는 능력이 중요한 시대다. 그는 “원장의 역할은 강사들에게 ‘학생, 학부모들이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에 대한 시장을 보는 능력을 길러주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시기마다 각기 다른 교육적 조언을 해 학부모, 모든 학생이 만족할 수 있는 수업을 만드는 것이 원장의 중요한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라며 원장의 역할에 대한 철학을 드러냈다.
그간 많은 학원이 새로 생겨나고 문을 닫았지만 학산 학원은 꾸준히 자리 잡고 있다. 지역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이 원장은 인천의 교육발전에 대한 생각이 남달랐다. 이 원장은 “연수구가 그 명성에 맞는 전국최고의 교육특구가 되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나아가 인천이 점점 좋아지는 현재의 교육 여건을 바탕으로 최고의 교육도시라는 이름을 들었으면 합니다. 학산학원도 많은 부분 일조하고 싶습니다”라며 인천 교육발전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변화되는 학생들의 모습에 매일 보람을 느낀다는 이 원장의 모습에서 학산학원의 발전을 기대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