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메이커] “당신의 일상에 ‘소확행’을 전해드립니다”
[이슈메이커] “당신의 일상에 ‘소확행’을 전해드립니다”
  • 손보승 기자
  • 승인 2018.09.04 09: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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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손보승 기자] 

“당신의 일상에 ‘소확행’을 전해드립니다”

 

강렬한 햇빛이 서서히 물러가고, 어느덧 시원한 바람이 조금씩 다가오는 9월. 집 한쪽에도 가을의 초입의 볕이 머물다 갈 오브제 한 점이 필요하다. 무심하게 툭 올려놓는 것만으로도 일상의 작은 기쁨과 실내 분위기를 변화시킬 수 있는 리빙 오브제는 몇 개의 제품만으로 손쉽게 인테리어 스타일을 완성할 수가 있다. 하지만 감각 넘치는 제품을 선택하는 일이 쉽지만은 않다. 당신이 향초 말고 방 안의 무드를 확 바꿔줄 아이템을 찾고 있다면 ‘인센스(Incense)’는 어떨까. 특유의 연기 냄새와 천천히 타오르는 모습에서 일상의 작은 평온함도 얻을 수 있다.

리빙 브랜드 파이브앤다임(FIVE&DIME)은 1980년대 이탈리아 밀라노를 배경으로 활동한 멤피스 디자인 그룹의 컬러감과 패턴을 모티브로 홍정수 디렉터만의 유니크한 디자인적 시선을 바탕으로 다양한 웰메이드 제품은 선보이고 있다. 미국의 슬랭으로 ‘잡화점’이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는 것처럼 세계 각지에서 활동하는 디자이너들의 오브제들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셀릭티드 스토어로서도 기능한다. 브랜드 런칭 이후 지난해 다채로운 컬러감과 과감한 패턴이 가미된 수제 러그를 통해 호평을 받았던 파이브앤다임은 최근 향기를 담는 예쁜 그릇을 지향하는 새로운 구조의 인센스 홀더인 ‘인센스 캐쳐(INCENSE CATCHER)’를 통해 소비자들과 만나고 있다. 홍정수 대표는 “브랜드만의 색감과 패턴을 더욱 다양한 리빙 오브제와 접목을 시도하며, 현대인의 일상 속에 소소하고 확실한 행복을 전해 드리고자 제품을 구상했다”고 소개했다.

 

인센스는 불을 붙여 연기를 내는 향을 뜻하는 것으로 질병의 예방과 치유뿐 아니라 마음의 안정을 위한 명상, 향기로운 냄새를 맡기 위한 발향의 목적으로 많이 사용된다. 다양한 향기 제품 중에서도 향을 발산시키는 모습이 아름다운데, 인센스 캐쳐가 그 후각과 시각적 매력을 모두 담아줄 수가 있다. 파이프 형태의 바디와 하단 인센스 홀더 부분이 볼트 너트 구조이기 때문에 재를 치우는 과정도 깔끔하고, 어떠한 인센스 스틱에도 활용할 수 있는 사이즈로 구성이 되어 있다. 이러한 기능적 측면 이외에도 파이브앤다임만의 패턴과 컬러는 인테리어 소품으로서도 완성도가 높다. 홍정수 대표는 “언제나 입체적인 패턴을 통해 생명력을 갖춘 제품을 탄생시키기 위해 노력 중인데, 이처럼 내가 가진 감성을 그 시선이 머무는 곳에 입힐 수 있도록 정형화되지 않은 다양한 리빙 오브제들을 지속적으로 만들어나가고자 한다”고 전했다.

 

최근 서울 성동구의 행당동에 자체 쇼룸을 오픈한 홍정수 대표는 이를 발판삼아 “단순히 보여지는 제품을 뛰어넘어 다양한 클래스나 컬렉션들을 기획해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로의 도약을 도모할 것이다”며 비전을 제시했다. 무엇보다 ‘행복’의 선순환을 전파하고 싶다며 말을 맺은 홍정수 대표. 그의 마음처럼 파이브앤다임이 다양하게 변주되는 오브제를 통해 사람들에게 울림과 감동을 줄 수 있는 따뜻한 브랜드로 성장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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