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메이커] “아이 같은 감성의 당신에게 전합니다”
[이슈메이커] “아이 같은 감성의 당신에게 전합니다”
  • 손보승 기자
  • 승인 2018.09.04 09: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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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손보승 기자] 

“아이 같은 감성의 당신에게 전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린 시절의 순수한 감성과 추억을 간직하고 싶어한다. 최근 들어 ‘키덜트(Kidult)’ 개념이 보편적으로 자리 잡으면서 어느덧 문화산업까지 이끄는 동력으로 성장하게 되었다. 자신이 좋아하는 캐릭터 상품이나 인형을 옆에 두거나 가방에 달고 다니는 등의 행동을 통해 에너지를 받고, 스트레스나 정서 안정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지친 일상에 활력이 필요하거나 안식처가 필요한 사람이라면, 어른이지만 아직은 아이 같은 감성을 갖고 있다면 버블바바라의 인형들을 만나보는 것은 어떨까.

버블바바라는 ‘다시 하는 인형놀이’를 모토로 키덜트용 다양한 패션아이템을 만들고 있는 반려인형 전문 브랜드이다. 가방에 달고 다닐 수 있는 12cm 크기의 작은 ‘백참(Bag charm)’ 인형이기 때문에 항상 함께한다는 안정감과 함께 가방을 장식하는 효과도 볼 수 있다. 보드라운 털과 커다란 보석눈을 한 고양이 인형 카이, 화려한 오색비늘이 달린 물고기 인형 럭키피쉬 등 각각 다른 기능과 활용성을 지닌 다양한 제품군이 형성되어 있어 자신만의 감성을 표현하거나 선물용으로도 제격이다.

 

아울러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취미용 DIY 키트는 일상에 지친 직장인들에게 자기개발과 힐링의 시간을 가져다 줄 수 있다. 사이즈가 크지 않아 작업공간의 제약 없이 취미 활동이 가능하며, 박음질과 단추를 다는 정도의 기능으로 완성할 수 있어 누구나 자신의 정성이 담긴 선물을 주고받으며 행복도 함께 선사할 수 있다. 권은정 대표는 버블바바라를 통해 “트렌디한 옷과 반짝이는 비즈로 장식한 반려인형이 사용자들이 꿈꾸는 이상을 실현해주는 또 다른 나의 존재로서 기능할 수 있다”면서 “버블바바라가 각박한 일상에 작은 기쁨과 웃음을 전달할 수 있는, 바라만 봐도 흐뭇해지는 제품들을 만들고 싶다”고 강조했다.

 

키덜트 시장의 폭발적 성장과 ‘소확행’ 트렌드의 확산으로 나홀로 즐길 수 있는 취미용 제품들이 증가하는 흐름 속에서 권은정 대표는 지속적인 제품 개발과 해외 진출을 위한 판로 개척 등 브랜드의 질적 성장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 그는 창작 활동을 통해 자신이 시골에서 보내던 유년 시절의 행복했던 기억을 다시금 떠올렸듯이, 많은 사람들이 버블바바라의 인형을 통해 행복과 위로를 받을 수 있다면 좋겠다는 따뜻한 마음을 피력하며 말을 맺었다. 동생이나 친구처럼 의지할 수 있는 버블바바라의 인형들이 소통이 단절되고 있는 현대 사회에 따뜻한 감성을 불어넣어줄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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