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과 함께 꿈꾸며 성장하는 IT서비스 전문 기업
임직원과 함께 꿈꾸며 성장하는 IT서비스 전문 기업
  • 김갑찬 기자
  • 승인 2014.11.27 11: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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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김갑찬 기자]




임직원과 함께 꿈꾸며 성장하는 IT서비스 전문 기업





안양시 동안구에 자리 잡은 튠시스템은 인프라 컨설팅을 기반으로 종합 IT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 지원 전문 기업이다. 이승민 대표는 오랜 시간 관련업에 몸담은 IT 전문가로 그동안의 노하우를 집대성한 튠시스템을 2010년 설립했다. 이 대표는 “작은 건물에서 2명의 직원으로 시작한 이곳은 어느새 22명 임직원이 함께 땀의 결실을 맺는 꿈의 공간으로 성장했습니다”고 말했다. 튠시스템의 주요 사업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정기점검으로 철저한 사후관리가 이루어지는 전산시스템 유지보수와 한정된 예산으로 최고의 기술제안을 보장하는 인프라 통합 컨설팅, 그리고 정확한 분석을 통한 최상의 통합 백업시스템 구축 등이 있다. 또한 서버 가상화와 데스크탑 가상화, DR(재해복구시스템) 등을 통한 솔루션 사업도 진행 중이다. 


  튠시스템이 최근 출시한 ‘토탈온라인정기점검리포트관리솔루션(이하 TOMS)’도 업계의 호평 일색이다. GS(굿 소프트웨어) 인증을 받은 TOMS는 IT 전산 자원의 점검·관리 리포트를 온라인상에서 구현하여 통합관리가 가능한 솔루션이다. 이를 이용하면 유지보수 리포트 관리를 중앙 집중식으로 관리할 수 있다. 이승민 대표는 “최근 개인정보 유출이 사회적 이슈지만, 이보다 더 중요한 점은 공공기관 및 기업의 내부 정보 보안 문제입니다”며 “기존 전산 시스템 유지보수 점검 시 엔지니어가 점검 리포트를 수기로 작성 후 외부로 반출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 같은 과정에서 보안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기에 TOMS를 이용한 온라인 점검리포트 작성으로 공공기관이나 지방자치단체, 기업의 내부 전산 정보가 외부로 반출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고 있습니다”고 밝혔다.


  유사 동종 기업들이 넘쳐나는 시장 상황에서 튠시스템만의 강력한 무기는 확고한 기술력에 있다. 최근 대부분의 IT 업계는 전문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지만, 튠시스템에서는 수익의 일정 부분을 직원 교육에 필요한 장비 구입과 서버 구축 등에 재투자한다. 이는 우수 인재를 자체 양성하며 최고의 기술력을 구축하는 주춧돌이 된다. 회사와 동반성장 중인 이곳의 직원들은 여느 IT 기업처럼 과도한 업무량에 버거울 때도 있다. 하지만 튠시스템의 모든 구성원은 불평불만 없이 회사생활을 즐기고 있다. 이 대표가 제공하는 다양한 복지혜택이 직원의 사기 진작과 업무 성과로 나타나기 때문이다. 이승민 대표는 “IT 업종의 특성상 업무 강도가 높을 수밖에 없습니다. 매년 해외 워크숍과 낚시대회와 볼링대회 등을 통해 직원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자 노력 중입니다. 또한 ‘힐링 휴가제’를 도입해 주말 출근 시 주중 금요일에 쉴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고 밝혔다.


  고인 물은 썩기 마련이라며 다가오는 2015년 기업의 모토를 ‘도전’으로 정했다는 이승민 대표. 그와 튠시스템이 이뤄낼 또 한 번의 기적 같은 성장 스토리가 기대되는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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