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메이커=김아현 기자] 울산시는 8월 30일 오후 4시 울산농업인회관에서 울산시 수의사회, 학성동물매개치료센터, 샘프레반려동물협동조합, 지역 동물보호단체 관계자,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물보호‧복지분야 업무추진 소통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내년 준공을 앞둔 반려동물문화센터 운영방안과 민선 7기 공약사항이 사람과 동물이 행복한 반려동물 쉼터조성, 11월로 다가온 반려동물 문화축제 추진방향에 대해 관련단체와 정책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눠 소통하고자 마련됐다.
현재 울산에는 울산시 수의사회를 포함해 반려동물협동조합, 민간 동물보호단체 6개 단체가 활동 중이다.
이날 회의는 반려동물 문화센터 추진상황 설명, 운영방안, 반려동물 쉼터 조성, 동물보호 관련단체의 활동 내용 소개, 종합 토론 등으로 진행된다.
회의 자료에 따르면 울산시는 내년 준공을 목표로 둔 반려동물 문화센터 운영관리 방안과, 민선 7기 공약사항인 반려동물 쉼터 조성을 구‧군별 2019년 5개소, 2020년 5개소 조성을 추진하는 내용이다.
또한 오는 11월 태화강 둔치에서 개최될 ‘울산시 반려동물 문화축제’ 행사 운영 방안에 대해서도 토의 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반려 동물 관련시설도 필요하지만 조성에 앞서 반려견 소유자의 책임 의식과 반려동물 에티켓 정착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며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하여 동물단체와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출처=울산광역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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