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에게 도움이 되는 기술과 제품을 제공하는 기업
인류에게 도움이 되는 기술과 제품을 제공하는 기업
  • 김남근 기자
  • 승인 2014.11.21 10: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슈메이커=김남근 기자]
[한국의 인물-우수벤처기업 부문] (주)아이에스엠아이엔씨 진승민 대표


인류에게 도움이 되는 기술과 제품을 제공하는 기업

첨단 분광기술 바탕으로 세계무대로 진출




한국형 강소기업은 수출과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는 선진국형 중소기업뿐만 아니라 고용창출에 직접 이바지하는 고성장 기업, 산업의 허리역할을 하는 중견기업 등으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국내 중소기업은 우리나라 전체 기업 수의 99%에 해당하며, 전 고용인구의 88%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우리나라 경제 규모로 보면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다. 이에 1997년 한국의 외환위기와 최근 미국발 금융위기로 인한 세계경제침체는 국가경제에 있어 중소기업의 중요성을 부각시키고 있다. 특히 중소기업 중에서도 비록 규모는 작지만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 국가경제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는 강소기업은 21세기 글로벌 경쟁에서 반드시 필요한 국가 경쟁력으로 그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강소기업에 뒤지지 않는 경쟁력 있는 기업

  지방에 위치한 한 중소기업이 첨단 분광기술을 바탕으로 세계 시장으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대한민국 분광기술의 권위자 진승민 대표를 필두로 혈관탐지장치(VPism)와 고정파장형 단색화장치(BFism)를 개발한 (주)아이에스엠아이엔씨가 그 주인공이다. 한국화학연구원의 연구원 창업기업인 회사는 지난 2013년 9월, 분광응용기술을 기반으로 설립된 기술을 기반으로 한 벤처기업이다. 회사가 설립된 지 이제 갓 1년 남짓 된 신생기업이지만, 회사가 갖는 경쟁력은 여느 강소기업에 뒤지지 않는다. 회사 설립 후 같은 해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함과 동시에 사업화 관련 특허 4건을 보유하며 벤처기업으로 인증을 받았다. 그 후 해를 넘기며 혈관탐지장치와 고정파장형 단색화장치를 출시, 다수의 국내 특허는 물론 미국, EU 등 각국의 관련 기술 특허와 상표 출원, 제품을 인허가 준비 및 출시를 하며 영향력을 높여가고 있다. 더불어 최근 한밭엔젤투자조합 제1호로 선정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이어가고 있다. 투자액은 5,000만 원에 불과하지만, 모태펀드인 한국벤처투자(KVIC)로부터 7,500만 원을 추가 투자받기로 예정되어 있다. 투자배수는 보통 창업기업보다 3배 정도 많은 10배수를 받았으며, 올해 회사 매출이 목표치를 달성한다면 이듬해, 벤처투자업계로부터 100배수 투자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회사는 오는 2017년까지 혈관탐지장치 및 단색화장치 부문에서 225억 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아직 시기를 언급하기에는 이르지만, 장기적으로는 20조 원에 달하는 세계시장 점유율의 1%, 매출 2,000억 원까지는 무난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다.

  진승민 대표는 “회사는 민간 벤처기업의 장점인 빠른 의사결정을 바탕으로 세상이 원하는 부분을 충족시켜 나가고 있습니다”라며 “기업에서 출시되는 모든 제품에 ‘Ism’을 붙여 우리만의 색깔을 살리고 있으며, 이 모든 것들이 충족되며 처음 계획했던 기업 성장 로드맵보다 더욱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올해 손익분기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됩니다”라고 피력했다.



▲(주)아이에스엠아이엔씨 구성원 - (좌측부터) 양일승 연구소장, 배윤미 바이오사업팀장, 박성옥 재무회계팀장, 진승민 대표, 김유식 생산관리팀장


소비자 입장에서 사용자를 먼저 생각한다

  회사의 주력제품인 혈관탐지장치와 단색화장치 모두 진 대표가 소비자 입장에서 편리함과 필요성을 고려해 직접 개발한 제품이다. 혈관탐지장치는 이름 그대로 적외선을 이용해 혈관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돕는 장비로 디스플레이 창을 통해 정맥(혈관)과 모세혈관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보여준다. 의료현장에서 소아나 노약자 등의 치료를 위해 혈관을 쉽게 찾고 혈관과 의료도구가 확대돼 보여 수술이 용이하도록 한다. 특히, 기존 수입제품 대비 성능과 가격에서 경쟁력이 높아 성형외과, 피부과, 한의원 등은 물론 하지정맥 진단에도 활용될 정도로 기술의 우수성을 입증 받고 있으며, 쉽고 빠른 사용법으로 응급상황에서 혈관을 빠르게 찾아 신속하고 정확하게 응급조치를 취할 수 있어 의료 서비스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회사의 또 하나의 주력제품인 단색화장치는 광대역 필터 탑재로 빛 파장을 선택할 수 있는 기기로 기존 제품 대비 다양한 광학 필터들을 올인원 형태로 대체할 수 있다. 또한, 분광분석이나 바이오포토닉스, 산업용 검사 등에도 유용하게 활용되지만, 미백이 성행하는 최신 트랜드에 맞게 피부 미용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제품 역시 효율성과 가격경쟁력을 바탕으로 연간 9조 원에 달하는 디스플레이·반도체 검사 등의 분야에서 경쟁력을 높여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진승민 대표는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요구에 따라 제품이 갖는 영향력은 달라질 수 있다고 전한다. 혈관탐지장치와 단색화장치 시장은 아직 성숙단계가 아닌, 시장이 창출되는 과정에 놓여있기 때문이다. 진 대표는 “제품은 소비자의 요구에 따라 여러 방향에서 영향력을 줄 수 있지만, 궁극적으로는 사람들의 실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자 하는 기업의 모토가 녹아들어 있습니다. ”라며 소비자를 먼저 생각하는 기업의 이념에 대해 힘주어 말했다.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사회 실현

  ‘인류에게 도움이 되는 기술과 제품을 제공하는 기업’이라는 기업관으로 혈관탐지장치와 단색화장치 등의 제품을 생산·판매하고 있는 (주)아이에스엠아이엔씨는 회사보다는 직원의 입장에서 소통을 실현해나가고 있다. 구성원 개인의 능력과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서로 존중하고 소통이 원활한 수평적 조직을 지향하며, 투명한 업무처리로 서로 간의 신뢰를 쌓아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다. 더불어 기술발전을 선도하는 도전적인 연구를 지향해 혈관탐지장치 및 고효율 단색화장비는 물론 맞춤형 분광응용사업에 이르기까지 항상 새로운 먹거리를 창출해내는 미래지향적인 기업으로 발전해나가고 있다. 

  “‘Customized Improvements.’ 이 말처럼 기업은 단순히 제품을 파는 것이 아니라 고객의 요구를 반영해 그들을 위해 무엇인가를 끊임없이 개선해나가야 합니다. 사람을 위한 제품 연구와 개발 모두가 충족되었을 때 비로소 좋은 회사로 성장할 수 있듯이 우리 역시 좋은 회사로 발전할 수 있는 곳으로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기업은 실력보다는 인성이 갖춰진 인재가 필요하다고 확언하는 진승민 대표는 사람이 곧 그 회사의 경쟁력이라고 목소리를 높인다. 그는 모든 직원의 행복을 추구하기 위해 직원을 가장 중요한 사람으로 느끼게 해주는 회사를 만들고자 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을 가족처럼 아끼고 그들의 행복에 초점을 두고 있다. 또한, 잘하는 사람을 평생 지원하는 민간연구재단을 만들고, 모두를 행복하게 하고 사회에 이바지하는 회사를 지향하겠다고 말한다. 

  중소기업으로서 국내를 넘어 세계로 도약하기 위해 우수한 기술력과 인적자원을 바탕으로 성장해나가고 있는 (주)아이에스엠아이엔씨. 원대하지만 현실 가능한 그들의 앞길에 펼쳐질 청사진을 그려본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제금융로8길 11, 321호 (여의도동, 대영빌딩)
  • 대표전화 : 02-782-8848 / 02-2276-1141
  • 팩스 : 02-2276-111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손보승
  • 법인명 : 이슈메이커
  • 제호 : 이슈메이커
  • 간별 : 주간
  • 등록번호 : 서울 다 10611
  • 등록일 : 2011-07-07
  • 발행일 : 2011-09-27
  • 발행인 : 이종철
  • 편집인 : 이종철
  • 인쇄인 : 신진민
  • 이슈메이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0 이슈메이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dsoft.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