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디저트 카페의 선두주자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의 선두주자
  • 김갑찬 기자
  • 승인 2014.10.22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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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김갑찬 기자]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의 선두주자 

몸에 좋고 맛도 좋은 디저트의 달콤한 반란





디저트는 프랑스어로 ‘식사를 끝마치다’ ‘식탁 위를 치우다’란 의미로 식사 후 간단히 먹는 케이크나 아이스크림, 과일 등을 일컫는다. 얼마 전까지도 우리는 쌀밥 위주의 동양식 식생활에 익숙해 이러한 디저트 문화가 낯설게 다가왔다. 하지만 새로운 서구식 식생활로 변화하는 과정에서 커피 전문점이 폭발적으로 늘어났으며 덩달아 디저트 문화도 발전해나갔다. 더불어 최근 식사 비용은 줄이더라도 커피와 디저트에 밥 값 이상을 과감히 지출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예전에는 디저트가 식사 뒤에 나오는 단순한 입가심용이었다면, 이제는 하나의 음식 트렌드로 자리매김했다. 무섭게 성장하는 디저트 카페 시장에서 신흥 강자로 주목받고 있는 백설공주 대구 시지점 박정주 대표를 만나보았다.





디저트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꿈꾸다

  맛과 멋을 중시하는 젊은 세대들이 고급스러운 분위기와 맛있는 디저트에는 망설이지 않고 지갑을 열게 됨으로써 디저트 카페가 새로운 창업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그중에서도 올여름 가장 핫한 아이템은 빙수 프랜차이즈였다. 이 같은 산업은 맛있는 먹거리가 많기로 유명한 대구와 부산 등 지방에 본거지를 둔 업체가 많았고, 이들은 자신만의 경쟁력으로 점포를 확장 시켜나가 지역은 물론 서울 시민의 입맛까지도 사로잡았다. 유기농 재료를 사용함으로써 건강한 디저트 문화를 꿈꾸는 ‘백설공주(백색의 설화 공주) 디저트 카페’ 역시 이들 중 하나이다. 대구에 본사를 두고 있는 SH 푸드의 계열사인 백설공주 디저트 카페는 최정상급의 실력을 가진 파티시에들을 앞세워 유기농 재료만을 사용한 핸드메이드 디저트를 제공하고 있다. 이들은 기존의 카페에서 맛볼 수 있는 디저트들과의 비교하길 거부하며 차별화된 맛을 선보인다. 맛과 더불어 백설 공주의 지점들이 연일 문전성시를 이룰 수 있었던 이유는 최상급의 디저트를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합리적인 가격에 있다.

  지난 9월 백설공주 대구 시지점을 오픈한 박정주 대표는 “아들이 팥빙수를 매우 좋아했습니다. 엄마의 마음으로 아들에게 건강하고 깨끗한 디저트를 먹이고 싶다는 마음으로 디저트 카페 운영을 결심했습니다”며 “다양한 디저트 카페 브랜드를 시장 조사하는 과정에서  백설공주만의 프랜차이즈 운영 계획이 진정성 있게 다가왔습니다. 또한 건강한 디저트 문화를 선도할 수 있다는 생각에 이곳에 디저트 카페를 오픈했습니다”라고 밝혔다. 개업한지 한 달 남짓 지났을 뿐이지만 어느새 백설공주 대구 시지점은 수성구 지역 젊은이들의 집합소인 ‘신매 광장’ 핫플레이스로 떠올랐다. 이곳에서는 빙수, 생과일주스, 몬스터 아이스크림, 커피 등을 비롯한 전 세계 주요 디저트를 판매하고 있다. 더불어 한국적 디저트를 바탕에 둔 세계적 디저트 메뉴 개발에도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는다. 전통 먹거리를 재해석한 인절미 설화와 밀크 팥 설화, 고구마 만주와 파이 등의 메뉴가 이에 대한 반증이다. 박 대표는 “이곳에는 다양한 디저트 메뉴가 있지만 계절의 영향으로 빙수류보다는 음료와 함께 하면 궁합이 잘 맞는 롤 종류의 디저트가 반응이 좋습니다. 또한 마약 옥수수라고 불리는 이곳만의 대표 메뉴도 여성 고객들이 즐겨 찾는 메뉴 중 하나입니다”라고 인기 메뉴를 설명했다.



한 권의 동화책 같은 실내 인테리어     

  합리적인 가격과 특별한 맛으로 승승장구 중인 백설공주 대구 시지점의 또 다른 경쟁력은 차별화된 실내 인테리어에 있다. 이곳을 방문하는 고객 대부분은 한 권의 동화책 속에 들어온 듯한 착각에 빠진다고 한다. 동화책 ‘백설공주’를 모티브로 한 시지점의 오른쪽 공간은 궁정 느낌으로 구성되어있다. 가게의 중간은 숲 속처럼 가꾸어놨으며 왼쪽은 난쟁이 마을을 떠올릴 수 있게 디자인했다. 또한 백설공주 벽화를 트릭아트 느낌으로 만들어놔 이곳을 찾는 사람들은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눌러대기 바쁘다. 백설의 설화 공주를 줄여서 부른 백설공주 디저트 카페의 다른 지점에는 이러한 인테리어를 찾아볼 수 없다. 이는 박정주 대표의 머릿속에서 나온 아이디어이다. 박 대표는 “요즘 젊은 사람들은 맛과 멋도 중요시하지만,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하고 SNS도 활발히 즐기기에 스토리가 있는 인테리어에 대한 목마름이 있습니다”라며 “이곳의 인테리어 하나하나 제 손길이 닿지 않은 부분이 없습니다. 이러한 노력들은 고객이 만족하며 즐기는 모습을 볼 때 보람으로 다가옵니다”라고 밝혔다.



  지역의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는 백설공주 대구 시지점은 박정주 대표 혼자만의 노력으로 완성되지 않았다. 점주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묵묵히 지원을 아끼지 않는 백설공주 본사와의 긴밀한 노력이 뒷받침됐으며, 힘들고 지칠 때마다 곁에서 용기를 북돋워 준 남편과 자식들의 응원도 한몫했다. 또한 그는 이곳만의 차별화된 인테리어를 가능케 도와준 ‘MOST DESIGN 김현태 대표’와 ‘금성 가구 이재덕 대표’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 대표가 감사를 전하고 싶은 수많은 지인들 중에서도 이곳을 지탱하는 가장 큰 힘은 그와 함께 밤낮으로 일하는 직원들이 아닐까 한다. 14명의 직원들과 함께 일하는 박정주 대표는 동화책 내용처럼 이곳의 마녀 역할을 맡았다. 직원들은 직급에 따라 백설 공주와 난쟁이를 담당한다. 이 역시도 그가 생각해낸 아이디어로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젊은 사람들뿐 아니라 가족단위로 방문해 소통을 이끌고 힐링이 되는 디저트 카페를 운영하고 싶다는 박정주 대표. 그가 만들어낼 달콤한 반란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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