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부모 모두 행복한 공간을 꿈꿔요”
“아이와 부모 모두 행복한 공간을 꿈꿔요”
  • 임성희 기자
  • 승인 2018.08.28 10: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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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전용 키즈카페와 미술체험으로 창의력 쑥쑥!

[이슈메이커=임성희 기자] 

아트앤키즈카페 이상목, 정보람 대표
 

 


4차 산업 혁명 시대에는 변화에 발 빠르게 적응하고 도전하는 자만이 살아남을 수 있다. 특히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산업인 엔젤산업에서는 더 뚜렷하다. 아동인구수가 감소함에도 엔젤산업은 불황을 모르고 더 커져만 가고 있는데, 너도나도 엔젤산업에 뛰어 들다보니 실패하는 일도 부지기수다. 이런 가운데, 눈에 띄는 기관이 있다. 바로 아트앤키즈카페다. 이곳은 4차 산업 혁명이 이뤄지고 있는 가장 작은 공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이와 부모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은 아트앤키즈카페의 비결이 궁금하다.

 

직접 아이를 키우면서 느낀 점을 집약시킨 공간
문을 연지 이제 1년이 된 아트앤키즈카페는 1년 만에 동네에서 인기 있는 장소가 됐다. 동네에 아이가 있는 부모라면 누구나 한번쯤 들렸거나 들려보고 싶은 장소가 된 것이다. 이상목 대표는 직접 아이를 키우면서 느낀 점을 풀어내볼 수 있는 키즈카페를 만들고 싶었다고 이야기했다. 거기에 아내인 정보람 대표가 미술을 전공해 대학 강사 및 초등학교 방과 후 교사로 활동하는 등 전문 경력이 있었기에 미술체험 프로그램이 더해진 융합적인 공간을 만들어낼 수 있었다. 또 한 가지 특징이 있다면 부모들이 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다는 거다. 이상목 대표는 “제가 직접 아이를 데리고 키즈카페에 다녀보면 아이는 정작 즐거울지 몰라도 부모인 저는 힘든 점이 많더라고요. 그래서 아이와 부모 모두 즐겁고 행복한 공간이 바로 아트앤키즈카페의 컨셉이예요”라고 소개했다. 옹기종기 아담하게 꾸며진 아트앤키즈카페는 유아들의 놀이공간과 안마의자, TV 등 부모들의 쉼터, 미술체험공간 그리고 푸드존으로 이뤄져있다. 푸드존을 갖췄기에 음식위생항목에서 까다로운 심사를 거치며 힘들기도 했지만 김혜영마법의떡볶이 조은아 대표를 실장으로 영입하여 최고급 음식 맛을 자랑하고 있다. 이상목 대표와 정보람 대표의 세심함이 느껴지는 부분이다. 음식 때문에 따로 찾는 부모들이 있을 정도라니, 아트앤키즈카페는 분명 부모들도 행복해 하는 공간임에 틀림없다.

최근에는 아이들 작품으로 전시회를 열며 키즈카페의 새장을 열었다.
최근에는 아이들 작품으로 전시회를 열며 키즈카페의 새장을 열었다.

 

‘오감톡톡 창의미술’ 특허 등록
정보람 대표가 진행하는 미술체험은 1:1 강좌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소그룹형태로 진행되고 있다. 그래서 아이 개개인의 성향이나 특성에 따라 미술수업이 진행된다. 정 대표는 아이 하나하나에 집중해서 수업하다보니 아이의 상태에 따라 그때그때 수업내용이 바뀌기도 한다면서 “아이들이 행복해하고 부모님들도 적극 호응해주셔서 정말 힘이 되요”라며 “이런 호응에 힘입어 최근에는 아이들 작품으로 전시회를 개최했어요. 정말 뿌듯했고, 아이들 자신감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됐어요”라고 말했다. 미술프로그램이 같이 병행되는 키즈카페는 많이 있지만 정 대표처럼 전문가가 진행하는 경우는 거의 찾아볼 수 없어서 정 대표가 이끄는 미술프로그램에 더 신뢰가 간다. 특히  창의미술과 재활용공예 및 미술퍼포먼스 프로그램이 눈에 띄는데, 부모들이 찾아서 올 정도로 차별화되어 있다. 정 대표는 목원대 동문들이나 대전아동발달센터와의 교류를 통해서 다양한 정보를 얻고 있기도 하다. 최근에는 ‘오감톡톡 창의미술’ 프로그램이 특허등록 되며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상목 대표는 “이번 특허는 시작에 불과해요. 오감에 해당되는 각각의 미디어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입니다. 저희가 1호점으로 미술을 담당하고 2호점은 아마 음악 등 전체적인 예체능을 담당하게 될 거예요”라며 “아이들이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할 때는 CCTV를 통해 전문가들이 아이들의 활동을 보호관찰하고 아이의 심리를 파악해 부모들과 상호작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합니다. 이러한 모든 활동이 이뤄질 수 있는 어플도 만들려고 해요”라고 소개했다. ‘어플’이라는 말을 듣자 기자의 머릿속이 번뜩했다. 키즈카페에서 특허를 출원했다는 것도 생소한데, 어플개발까지 생각하고 있다니, 이것이 바로 4차 산업 혁명의 본보기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대표는 “키즈카페나 학원들이 우후죽순으로 생겨나지만 문을 닫는 곳도 셀 수없이 많아요. 안타까운 마음이 많이 들죠. 나름 전문성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어요. 키즈카페에서 특허도 출원하고 어플도 개발하는 모습을 다른 분들에게 보여주고 싶었어요. 이렇게 하면 정글 같은 곳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고요”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덧붙여 “지금은 동네의 작은 기업이지만 점점 성장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요. 가맹점 사업도 진행할 것이며 이와 관련해서 컨설팅을 요청한다면 전 기꺼이 도와드릴 거예요. 이런 부분을 많은 분들과 공유하고 새로운 블루오션을 창출하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상목 대표, 정보람 대표, 조은아 실장은 부모와 아이 모두 행복한 공간을 만들기 위해 오늘도 노력을 멈추지 않는다. 이상목 대표의 아이디어와 정보람 대표의 미술교육 그리고 조은아 실장의 손맛 이렇게 3박자가 잘 어우러지며 아트앤키즈카페의 성장과 발전을 이끌고 있다.
이상목 대표, 정보람 대표, 조은아 실장은 부모와 아이 모두 행복한 공간을 만들기 위해 오늘도 노력을 멈추지 않는다. 이상목 대표의 아이디어와 정보람 대표의 미술교육 그리고 조은아 실장의 손맛 이렇게 3박자가 잘 어우러지며 아트앤키즈카페의 성장과 발전을 이끌고 있다.

 

“무한한 가능성에 지원과 격려를”
이상목 대표는 아트앤키즈카페의 가능성을 무한하다고 평가했다. 말랑말랑한 찰흙에 어떤 부분에 어떤 힘을 주느냐에 따라 모양이 변하듯 아트앤키즈카페도 어떤 가능성에 어떤 지원과 투자를 하느냐에 따라 변화무쌍함을 갖게 될 것이다. 다만 이 대표와 정 대표가 아쉬워하는 점은 자신들과 같은 소상공인들에 대한 정부의 관심과 투자다. 이 대표는 “전문인 육성이 바로 차별화의 핵심일 수 있는데 전문인을 육성하고 싶어도 비용이 많이 들다보니 힘든 점이 있어요”라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아트앤키즈카페에 오면 아이들의 말랑말랑한 창의력이 쑥쑥 자란다. 부모들도 힐링을 할 수 있다. 아이와 부모가 함께 행복한 공간이 많아져야한다. 그래야 아이 낳기 좋은 세상이 되지 않을까? 아트앤키즈카페는 아이와 부모 모두 행복한 공간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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