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인물–한약재 부문] 서울약령시협회 방기생 회장/(주)우성생약 대표
[한국의 인물–한약재 부문] 서울약령시협회 방기생 회장/(주)우성생약 대표
  • 조명연 기자
  • 승인 2014.10.21 13: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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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조명연 기자]


대한민국 한약재의 기준을 세우다




  오는 10월 한의약을 알리고 시장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한방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힌 방기생 회장은 옛 보제원의 정신을 살리면서 시민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시장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시민들이 한약재를 쉽게 다가가고 접근 할 수 있도록 한방문화축제를 개최해서 옛날의 의학이 아닌 현대에서도 사용되는 의학이라는 인식과 언제든지 찾아올 수 있는 곳으로 생각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라며 그는 피력했다. 그리고 현재 한의학축제, 슬로우퍼레이드, 한의학박물관 등 시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준비 중이며, 시민들의 편의를 위한 주차시설 확보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조심스럽게 덧붙여 이야기했다.

  현재 ㈜우성생약의 대표로 활동하고 있는 방 회장은 무역, 물산, 한약재 등 다양한 사업을 한의약이라는 큰 틀에 담아 운영하고 있다. 한약재는 국내외에서 생산되고 있으며 그 활용도 또한 무궁무진하다고 전한 그는 약령시협회 회장직과 관련 회사의 대표직을 활동하면서 안타까운 점에 대해 토로했다. “현재 우리나라에 상당수의 한약재들이 수입되기에 그 통과 절차 또한 굉장히 까다롭지요. 일례로 일반적인 농/임산물에서 쉽게 검출되는 카드뮴은 그 양이 아주 소량으로 인간에게 무해할 정도의 부분만 검출됩니다”라고 말한 그는 조심스럽게 말을 이어갔다. “그렇게 수입과정에서 문제가 되는 한약재들은 반품되는 경우가 많은데 중요한 것은 그 한약재를 가공, 엑기스화 한다면 카드뮴같은 유해성분이 전혀 검출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때문에 우리나라 대기업에서는 해외에 엑기스 추출 공장을 설립해 가공 및 들여오고 있는데 이렇게 된다면 한약재의 등급에 대해 굉장히 모호하게 됩니다”라고 말한 방 회장은 때문에 법 제정을 변경해 소비자들에게 정직한 한약재 제공과 확실한 알 권리를 정립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피력했다. 또한, 해외에서 생산되는 일부 약재는 국산에 비해 월등한 효능/효과를 지니고 있으므로 무조건적인 배타적 모습은 지양하기를 바랬다. 

  서울은 대한민국의 심장으로 문화와 상권이 타 도시에 비해 월등한 조건을 갖고 있다. 하지만 서울시는 유독 농/임산물 유통에 대한 지원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데, 이를 방 회장은 안타까워했다. “서울시는 교통, 제정 등 모든 면에서 완벽한 도시입니다. 하지만 전통 시장에 대한 지원이 미흡한 것이 사실입니다. 지방의 도시에선 최대한 시장을 살리며 지원을 아끼지 않는 반면, 서울약령시에 대해서는 부족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라며 강조의 말을 전하는 방기생 회장. 그는 인터뷰 내내 한의약의 중요성에 대해 끊임없이 강조했다. 그리고 한의약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이며 앞으로 약령시협회와 한의약이 나아갈 비전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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