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인물–웨딩 샵 부문] 전주 마리힌 웨딩 김인덕 대표
[한국의 인물–웨딩 샵 부문] 전주 마리힌 웨딩 김인덕 대표
  • 조명연 기자
  • 승인 2014.09.05 11: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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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조명연 기자]





“실력으로 모든 것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전북 웨딩 문화를 선도하는 마리힌 웨딩





 

프랑스어로 세련되고 아름다운 신부를 마리힌이라고 말한다. 전주에 소재한 마리힌 웨딩은 이 불어에서 상호 명을 따왔고, 그 뜻대로 가장 아름다운 신부를 만들기 위해 지금도 동분서주(東奔西走)하고 있다. 마리힌 웨딩은 오직 예비부부들을 위한 맞춤 서비스와 실력으로 승부하면서 13년간 전주지역을 넘어 전북 제일의 웨딩샵으로 명성이 자자하다. 이에 기자는 김인덕 대표를 만나 마리힌 웨딩만의 예식에 대해 물음을 던져보았다.   





전주 최초 웨딩 토탈 샵


  평생에 한번 뿐인 결혼, 많은 이들은 비록 하루에 불과한 결혼식 당일 이지만 그 날 만큼은 누구보다 아름답고, 행복한 신부가 되길 바라는 마음을 갖고 있다. 하지만 책임감이 부족하고 상업적으로만 다가가려는 웨딩샵을 만난 예비 신랑, 신부들은 불만족스러운 결혼식을 통해 불편한 마음을 평생 동안 간직하며 살아간다. 때문에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책임감 있는 매니저를 만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하는 김인덕 대표는 정직, 신뢰, 믿음을 모토로 웨딩샵을 운영하고 있는 전북 최고의 경영자이자 매니저이다. 2002년 8월 샵을 처음 오픈한 김 대표는 메이크업샵과 학원을 운영한 전주 최고의 메이크업 아티스트이다. “처음에는 샵과 학원을 운영하면서 웨딩에 대해 전반적인 부분을 알고 있었죠. 하지만 당시 전주 지역에서는 웨딩 스튜디오와 메이크업, 드레스를 종합적으로 운영하는 곳이 없었습니다. 그렇기에 그 모든 것을 제대로 표현할 수 있는 곳이 부족했고, 저 역시 그런 장소를 갈망했습니다”라며 “때문에 2002년 마리힌 웨딩을 처음 오픈하면서 많은 예비 신부, 신랑 분들의 부족한 부분들을 채워줄 수 있었죠”라고 말하는 그는 샵을 설립하게 된 계기를 담담하게 밝혔다.


  항상 고객의 마음을 이해하고 원하는 방향으로 이끌어 가고 있는 마리힌은 현재 명실상부 전북 최고의 웨딩 토탈샵이다. 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까지 모두 최고가 아닌 것이 없는 이곳은 김 대표의 경영철학이 고스란히 녹아있는 곳인 것이다. 그는 손님이 찾아온다면 가장 먼저 맞이하면서 자연스러운 대화를 통해 손님의 니드(need)를 파악하고 계약을 우선으로 하는 운영이 아닌, 연을 맺고 믿고 찾아와준 손님들에 대해 최선을 다하는 것을 우선으로 한다고 마리힌만의 경영 방법에 대해 힘주어 이야기했다.





고급스럽고 우아한 분위기로 신부의 마음을 사로잡다


  샵에 처음 방문한 기자 눈에 한 장의 웨딩사진이 들어 왔다. 순백의 드레스와 말끔한 턱시도, 그리고 천혜의 자연환경이 만든 우거진 수풀과 조화를 이룬 우아한 웨딩 사진은 마리힌의 모든 것을 대변하는 듯했다. 특별한 유행이나 트렌드를 따르는 것이 아니라고 말하는 김인덕 대표는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웨딩 사진을 마리힌만의 장점이라고 소개했다. “저희는 딱히 유행에 휩쓸리거나 좇아가는 일은 없습니다. 마리힌 고유의 느낌을 살리는 것을 중점으로 두고 있지요. 언제보아도 고급스럽고 세련된 사진은 평생을 간직하면서도 옛날 사진의 느낌이 없습니다”며 “그리고 사진 안에 담겨있는 예비부부들의 메이크업부터 복장, 분위기, 소품까지 모두 마리힌에서 준비되고 셋팅하는 것이기 때문에 오직 이곳에서만 느낄 수 있는 분위기가 생기는 것입니다”라고 말하는 김 대표는 유행이나 트렌드는 따라가는 것이 아닌 선도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직, 신뢰, 믿음으로 완벽한 예식을 만들어 드리겠습니다”


  예식은 한 번뿐인 것이기 때문에 철저한 준비와 안정된 컨설팅을 통해서 진행되어야 한다. 하지만 이미 많은 업체에서는 상업적인 부분의 강조와 질서 없는 홍보를 통해 결혼식의 본질을 흐리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김인덕 대표는 “예식은 책임감 있고 진실 된 컨설팅 업체에서 맡기는 것을 추천”한다며 말을 이어갔다. “많은 예비부부들은 불확실한 정보와 업체를 통해 결혼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대로 된 웨딩상품을 찾기란 힘들지요. 그래서 저희 마리힌에서는 고객 맞춤 서비스와 완벽한 실력을 보여드리는 것을 가장 첫 번째로 생각하고 준비하고 있습니다”라며 웃으며 말하는 김 대표는 마리힌에서는 실력이 모든 것을 대변하고 있다고 덧붙여 이야기했다.


  결혼 비수기에는 항상 다음 시즌을 위해 철저한 준비를 하고 있다는 그는 마지막으로 샵의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항상 고맙죠. 오랜 기간 저와 함께 샵을 운영한 그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마리힌이 있던 것 같습니다. 때문에 항상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었어요”라며 “지금의 직원들은 대부분 오랜 기간 함께 했기 때문에 팀워크은 전주 제일이라고 할 수 있어요. 그래서 변하지 않는 마리힌의 서비스를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라고 말하는 김인덕 대표. 인터뷰 내내 조심스러운 말투와 신중한 그의 태도는 평생의 한 번뿐인 웨딩을 믿고 맡길 수 있는 진한 신뢰감을 주기에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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