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는 즐거움을 주는 작가탐구대회
‘세 살 버릇 여든 까지 간다’는 속담이 있다. 어릴 적 습관이 중요하다는 뜻이다. 그 중 바른 독서습관은 삶의 나침반 역할을 할 만큼 중요하다.
특히 문학책을 읽을 때는 작가별 책읽기가 필요한데, 이를 전작주의 독서라 한다. 문학을 읽는 것은 성장을 위한 책읽기다. 관심 있는 작가의 책을 여러 권 읽다보면 그 책에 담긴 작가의 의도를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되고, 성장을 위한 시너지 효과는 두 배가 된다.
예당초등학교에서는 작가별 책읽기를 통해 아이들이 깊이 생각하고 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6월 20일부터 27일까지 ‘작가탐구대회’를 실시하였다. ‘작가탐구대회’는 좋아하는 동화 작가의 책을 읽고, 작가에 대한 조사 및 독서감상화 그리기, 작가에게 편지쓰기를 하는 것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무조건적으로 독서하기보다 나름의 주관적인 독서방법을 터득하게 된다. 즉, 동화책을 읽다가 감동을 받으면, 그 작가의 또 다른 동화를 찾아 읽는 것이다. 또한 아이들은 어느 덧 한 뼘 더 자라 있는 자신과 마주하게 되고, 책읽기가 즐거워질 것이다.
‘작가탐구대회’는 2학기에 작가를 직접 만나는 프로그램과 연계된다.
<자료제공 : 화성 예당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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