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eople-모바일마케팅 부문] 모바일페이스 장기태 대표
[THE People-모바일마케팅 부문] 모바일페이스 장기태 대표
  • 김진영 기자
  • 승인 2014.07.25 14: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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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김진영 기자]




앱 마케팅의 혁신, ‘네이티브 광고’






  하루에도 수백 건씩 새로운 앱들이 쏟아지는 모바일 시장은 오늘날 디지털 산업에서 성장 가능성이 가장 큰 분야로 꼽힌다. 이에 발맞춰 마케팅 역시 기존 PC 중심에서 모바일로 빠르게 전환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시장의 변화를 빠르게 캐치하고 리드하며 업계에서 남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는 모바일페이스는 최근 ‘포커스엠’이라는 자회사를 통해 ‘네이티브 광고’라는 개념을 국내시장에 처음으로 선보였다.

  ‘태어난 곳의, 토박이의’ 등의 뜻을 가진 native라는 용어는 모바일 광고 시장에서 다양한 정보와 서비스들이 집약된 플랫폼 안에 광고라는 개념을 콘텐츠로 자연스럽게 녹여 사용자의 거부감이 적다는 강점을 가진다. 즉 스마트폰이 도입되던 1세대 광고가 단순히 앱 안에 띠배너 형태로 광고툴을 고정시키는 방식을 취했고, 2세대 광고가 사용자들에게 현금 및 포인트를 제공하는 대가로 다운로드를 유도하는 보상형 마케팅 형식을 보였다면, 3세대는 앱을 통해 제공되는 서비스 화면의 콘텐츠로 광고를 보여주는 플랫폼으로 진화하게 된 것이다. 

  

  이미 해외 모바일 마케팅 시장에서 새로운 대안으로 인정받고 있는 네이티브 광고는 기존의 1,2세대가 지닌 단점(사용자의 오클릭, 광고에 대한 거부감, 낮은 잔존율 등)을 보완하며 사용자와 광고사, 그리고 앱서비스를 제공하는 매체사에 모두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다. 모바일페이스 장기태 대표는 “앱 상에서 제공하는 콘텐츠와 광고가 동일한 형태로 서비스되기 때문에 사용자의 광고에 대한 거부감 낮으며 정보를 인지한 상태에서 클릭을 유도하기 때문에 광고의 효율성도 큽니다”라며 “매체사라고 일컫는 퍼블리셔, 앱 개발사 역시 비즈니스 모델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네이티브 광고는 고정된 툴을 가진 띠배너 광고에 비해 위치나 구성 등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으며 하나의 앱 안에 여러 광고를 적용할 수 있다는 강점을 가진다. 결국 사용자와 앱 개발사, 광고사 모두에게 순기능을 하는 광고모델인 셈이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네이티브 광고 플랫폼을 출시한 포커스엠의 모회사인 모바일페이스는 카카오스토리 여행서비스 부문 1위 ‘어디갈까’ 앱을 운영하고 있는 회사이기도 하다. 앱서비스와 마케팅 등 모바일 시장을 주도하며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는 장기태 대표는 사업 분야에 따라 자회사를 분리 운영하는 체계를 지향하고 있다. 향후 모바일 네트워크 회사를 구현하는 것이 꿈이라고 밝힌 그는 “디지털 기반의 벤처기업은 급변하는 시장변화에 따른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즉각적인 사업화 구현 속도가 생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라며 “모회사는 인사, 재무, 개발 등 운영에 따르는 지원을 하며 각 자회사는 하나의 사업에 매진할 수 있는 구조적인 시스템을 통해 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입니다”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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