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지역 특집-자동차 정비 부문] 윤성모터스 이관흥 대표
[평택지역 특집-자동차 정비 부문] 윤성모터스 이관흥 대표
  • 김진완 기자
  • 승인 2014.07.11 10: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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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김진완 기자]




끝없는 기술 개발으로 최고의 디젤, 수입차 정비업체로 거듭날 터





  2014년, 전국 자동차 2,000만대의 시대. 그만큼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곳이 바로 자동차 정비업체다. 인기 카센터의 비결을 알기 위해 찾은 평택 윤성모터스의 이관흥 대표는 기자가 방문한 시간에도 바쁘게 일하고 있었다. 윤성모터스를 찾는 고객 대부분은 이 대표가 운영하는 블로그를 보고 찾아온다고 한다. 강원도는 물론이고 해외에서도 그가 한 정비 모습을 보고 연락이 온다고 한다. 윤성모터스는 이미 평택을 넘어선, 전국적으로 유명한 카센터였다. 


  건설업에 종사했던 이 대표는 정비업에는 조금 늦은 시기인 20대 후반에 도전했다. 그는  정비업계에 뛰어든 지 3년 만에 지금의 자리에 윤성모터스를 오픈했다. 이 대표는 오픈 후에도 철저한 기술력 위주의 수리를 하기 위해 많은 시간과 비용을 교육에 투자했다. “정비는 자신감이 중요합니다. 차량 정비에 대해 자신감이 있어야 기술력도 빨리 끌어 올릴 수 있습니다”라는 그의 말에서 말 그대로 자신감이 묻어났다. 


  물론 처음부터 쉽지는 않았다. 차별화 포인트를 찾는 것은 정말 어려웠다. 많은 고민 끝에 이 대표는 주말마다 인지도 있는 정비 기관을 찾아다니며 디젤 차량과 수입차 정비에 대해 집중적으로 배웠다. 높은 기술력을 원했던 이 대표가 직원들과 함께 교육을 받은 기간은 무려 4년. 그 기간 동안 이 대표는 각각의 차량 브랜드에 맞는 장비와 수입차량의 진단 설비, 첨단 세척 장비 등 고가의 장비에도 과감히 투자했다. 주변의 우려도 있었지만, ‘고객들은 최고의 기술을 제공받을 권리가 있다’ 는 마음으로 과감하게 투자했다. 그 결과 윤성모터스는 차별화된 기술력과 전문적인 장비를 갖춘, 지역 명물 카센터로 거듭날 수 있었다. 


  이 대표는 차량만 수리하는 것이 아니라 커먼레일 관련 리빌드 부품도 직접 생산해 다른 카센터에 공급도 하고 있다. 그만큼 기술력이 뛰어난 것이다. 제품을 직접 생산하기 위해서는 첨단 장비를 이용해 부품의 정확한 데이터 값을 측정해야 한다. 뛰어드는 업체가 많지만, 품질이 일정하지 않아 금방 부품사업을 접는 경우가 많다. 이 대표가 만드는 리빌드 부품은 그 품질력을 널리 인정받고 있다. 이 대표는 고객에게 어떠한 과정을 거쳐 정비를 하게 되는지 항상 상세히 설명해 준다고 한다. “고객을 이윤 창출 수단이 아닌, 차라는 정교한 대상을 함께 아끼고 사랑하는 동반자의 관점으로 보고 있다. 내가 하는 정비는 차의 근본까지 보는 정비다” 고 이 대표는 말했다. 그 말에서 깊은 철학이 묻어나는 것 같았다. 


  그는 진실한 ‘윤(允)’ 에 정성 ‘성(誠)’ 자의 뜻을 가진 상호처럼 “어떤 문제가 있고, 어떻게 정비하는지 정확히 고객에게 설명할 때 신뢰가 쌓인다고 생각합니다”라며 앞으로도 진실과 정성으로 자동차 종합 멀티샵의 목표를 이뤄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윤성모터스가 커먼레일과 수입차량 정비 분야에서 최고의 카센터가 될 날은 멀지 않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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