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는 2020년까지 도안지구 U-시티 건설 사업에 밑그림이 될 전략계획을 수립완료 하고 보고회를 12일 오후 15시에 다목적실에서 개최한다.
도안지구 U-시티 건설 사업은 지난해 8월 대전시와 공동사업시행자(한국토지공사, 대한주택공사, 시 도시개발공사)가 협약을 체결하여 추진 중으로 금번 수립한 도안지구 U-시티 전략계획을 바탕으로 11개의 우선구축서비스는 7월 말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이후 2011년 1월까지 도안지구 U-시티 구축을 완성할 방침이다.
이번에 수립된 도안지구 U-시티 전략계획 비전인 U-FACE는 첨단 U-시티 구축을 통해 대전의 지역경제와 국내 최고 과학도시의 위상을 되살리는 대전시의 대표적인 새로운 얼굴을 상징하는 하는 것으로서 사람중심의 첨단 지능형 교통도시(u-Traffic), 범죄와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도시(u-Safety), 자연과 조화된 환경도시(u-Green), 건강한 삶을 위한 u-Life 체험도시(u-Experience) 등을 제시하고 있다.
주요 u-공공정보서비스 모델은 ▲u-교통모델은 교통신호제어 등 9개, ▲u-환경모델은 웰빙환경정보 등 7개, ▲u-안전모델은 공공지역방범 등 4개, ▲u-체험모델은 u-Life 등 5개 등 총 25개의 공공정보서비스 이다.
각 서비스를 연결하기 위한 자가 통신망과 공공정보서비스의 통합운영을 위한 통합운영센터를 구축하게 되며, 1차 주민입주가 시작되는 2011년까지 정량화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얻은 교통신호제어, 교통정보제공 등 11개의 서비스모델을 우선구축 하고, 2012년부터 2020년까지 나머지 14개 중?장기 u-공공정보서비스를 단계별로 구축할 예정이다.
대전시는 이번 도안지구 U-시티를 기반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될 예정인 U-시티 건설사업은 대전의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최첨단 IT기술과 융합하여 건설이 완료되면 시민들은 교통편의, 각종 범죄로부터의 보호, 재난?재해로부터의 안전하고 한층 더 편리한 도시생활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그 동안 타 자치단체에서 추진한 u-시티 도시건설 사업을 거울삼아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효율적인 사업추진과 난개발 방지를 위해 지난해 10월 공동사업시행자와 사업협의회를 구성하여 u-시티 건설 사업에 대한 총괄 조정과 중요사항에 대한 의사결정을 했다"며, "대학교수 및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회의 자문과, 실무추진협의회를 두어 분야별 사업내용 검토 및 협의조정 등을 통하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최적의 u-시티를 만들기 위한 전략계획'을 수립하였다"고 말했다.
(끝)
출처 : 대전광역시청
저작권자 © 이슈메이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