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파티, 케이터링에 달려 있죠”
“특별한 파티, 케이터링에 달려 있죠”
  • 김갑찬 기자
  • 승인 2014.06.25 10: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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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김갑찬 기자]




“특별한 파티, 케이터링에 달려 있죠”





파티 산업의 성장과 함께 파티 케이터링 산업이 주목받고 있다. 파티 케이터링이란 파티에 쓰이는 식음료, 집기, 디자인 등을 특정 장소에 출장 서비스하는 것을 말한다. 파티시즌의 김래희 대표는 수많은 업체가 난립한 파티 케이터링 업계에서도 인정받는 실력가로 통한다. 그는 미국 CCA를 졸업하고 샌프란시스코의 프랑스 전문 레스토랑 Creme, 아시아 퓨전 레스토랑인 Anamandara 등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고 귀국했다. 이후 김 대표는 국내 주요 백화점 등에서 다수의 요리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EBS ‘최고의 요리비결’의 푸드 스타일링을 맡는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이렇듯 요리업계에서 두각을 나타내던 김 대표가 지난해 3월, 파티시즌을 설립하고 케이터링 산업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파티시즌은 파티 플래너, 푸드 스타일리스트, 전문 쉐프, 플로리스트 등 다방면의 전문가 그룹으로 이루어진 케이터링 업체이다. 김래희 대표는 “파티시즌의 직원들은 각자의 전문 역량을 바탕으로 500명 이상의 대형 행사도 진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삼성 SDS, 벤츠, 하나투어 등 국내 유수 기업의 비즈니스 케이터링도 지속해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라며 파티시즌의 빠른 성장세를 강조했다. 




  케이터링은 독특한 메뉴와 새로운 스타일의 콘셉트를 개발해도 금세 경쟁업체에 추월당할 만큼 경쟁이 치열한 영역이다. 김래희 대표는 업계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근본’으로 돌아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그가 생각하는 근본은 바로 사람이다. 그렇기에 김 대표는 직원 개개인의 지속적인 전문 역량 성장을 독려하고 있다. 이를 통해 케이터링의 KSF(Key Success Factor)인 음식의 맛, 스타일링, 신선도 유지, 전반적인 기획력의 향상을 이끌겠다는 생각 때문이다. 김래희 대표는 “사내 회의에서 파티 콘셉트와 기준이 정해지면 그 범위 안에서 담당자가 자신의 재량을 최대한 발휘하여 맡은 행사를 진행하게 됩니다. 직원에 대한 신뢰가 바탕이 되었기에 가능한 일입니다. 행사 이후에는 자유로운 토론으로 보완 사항을 점검하여 개개인의 발전을 도모합니다. 주인의식을 갖고 성장하려면 그에 걸맞은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라며 파티 시즌의 경쟁력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제껏 기업 고객 위주의 비즈니스 케이터링에 집중해 오던 파티시즌은 웨딩이나 소셜파티 등의 프라이빗 케이터링 영역에도 진출하고 있다. 더불어 대관 산업을 병행한 오프프리미스 케이터링 영역 진입도 준비 중이다. 이를 위해 그는 남산 그랜드하얏트호텔 주변에 파티시즌의 대관을 위한 건물을 리모델링 중에 있다. 대형 업체로 성장하기보다는 파티 시즌만의 개성으로 모든 케이터링 영역에서 진가를 나타내고 싶다는 김래희 대표. 그의 거침없는 도전을 응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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