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인물-치아의 날] 좋은얼굴 최병기치과의원 최병기 원장
[한국의 인물-치아의 날] 좋은얼굴 최병기치과의원 최병기 원장
  • 홍수정 기자
  • 승인 2014.06.20 17: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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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홍수정 기자]


“지역사회와 더불어 존재하는 의사가 되고 싶습니다”

병원의 이익에 앞서 환자를 내 몸처럼 생각하는 의료인



조선 시대 명의 허준은 “병을 볼 뿐 병자의 신분을 보지 아니하고, 병세를 구할 뿐 그 대가로 영예를 탐하지 아니하리라”라고 천명하며 ‘의술(醫術)은 인술(仁術)’임을 강조했다. 현대사회는 건강에 대한 높은 관심과 최첨단 의료 기기의 발달로 치료 환경이 나날이 좋아지고 있지만, 환자들은 진심으로 아픔을 어루만져주는 인격적 진료에 목말라하고 있다. 환자에게 필요한 의료 기술 연구와 첨단장비 구입에 투자를 아끼지 않는 좋은 얼굴 최병기 치과의원의 최병기 원장은 노원구 지역민과 소통하며 ‘의술이 인술’임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환자를 위한 최첨단 시스템 구축

  최고의 보철·임플란트 전문 치과인 좋은 얼굴 최병기 치과의원(이하 좋은 얼굴)은 배려와 감사함이 넘치는 마음으로 모든 환자를 내 가족처럼 진료하며 지역주민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점심시간, 치과 문을 열고 들어오신 할머니를 환한 웃음으로 맞이하는 최병기 원장을 보며 진정한 ‘좋은 얼굴’을 마주할 수 있었다. 좋은 얼굴은 10년 이상 근무한 직원들과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기존의 시술보다 9배 높은 살균력, 출혈의 최소화로 3배 이상 빠른 회복력을 보장하는 물방울 레이저, 3차원 영상의 결과 예측 시뮬레이션이 가능한 치과 전용 CT 촬영 장비, 정밀한 시술이 가능한 현미경의 도입을 통해 환자를 위한 최첨단 시스템을 구비하고 있다. 최병기 원장은 “환자를 대하는 의사의 자세도 중요하지만, 최고의 의료시설을 구축하는 것도 중요합니다”라고 전하며 새로운 개념이 등장하고 시대가 달라지는 만큼 환자들을 위해 투자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대한민국의 건강을 위한 연구와 적극적 의료 나눔 활동

  턱관절 교합학회 부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최병기 원장은 교합과 치주질환의 상관관계에 관한 연구에 주력하고 있고, 최근에는 치아의 교합이 전신 질환과 맺는 관계에 주목하며 올해 연구 발표를 준비 중이다. 치아는 상하악의 맞물림이 중요한데 치아 배열이 틀어지면 치주질환이 생기고 이는 자세를 관장하는 척추관절에 영향을 미쳐 전신질환을 유발한다고 피력했다. 최 원장은 치아를 변화시키지 않는 장치와 전신운동을 통해 대한민국 국민이 모두 건강하게 살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열린의사회 회장을 3년간 역임하고 현재 명예회장으로 자리하고 있는 최 원장은 해외의료봉사, 아이티지진 성금후원, 소외계층 무료수술지원 등 나눔 의료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그는 몽골, 필리핀, 태국과 같이 의료설비가 열악한 국가에 첨단의료 장비를 통해 의료봉사를 하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며 미소 지었다. 10년 전 우즈베키스탄의 고려인촌을 방문했을 때를 떠올리며 “어린 아이들이 충치 치료를 받고 난 후 감격해서 우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하루에 4~50명을 치료하면서 몸은 힘들었지만 누군가를 도와줄 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며 ‘의사하길 잘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라고 말했다.   



“마음이 따뜻한 의사로 기억되고파”

  최병기 원장은 “고등학교 3학년 때 몸이 좋이 않아서 졸업을 연기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당시 의사선생님이 관심을 갖고 치료해주셨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라고 말하며 과거를 회상했다. 최 원장은 그 계기로 환자를 내 몸처럼 생각하는 의료인이 되어야겠다고 다짐 하게 되었고, 이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진료, 연구,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해나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다고 말했다.

  최 원장은 치열해진 의료업계에 대해 경쟁은 어쩔 수 없는 현실이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페어플레이 정신이라고 강조했다. 나 혼자 잘 살기보다 사회 속에서 더불어 살며 일반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점을 고민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그는 최근 불거진 의료 영리화 문제에 대해 “의료란 상품과 똑같이 취급되어서는 안 됩니다. 의료는 항시 기본 윤리의식을 갖고 행해져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병원 경영은 수익을 위해 운영되지만, 환자에게 어떤 마음을 갖고 대하느냐에 따라 치료의 질은 비교할 수 없는 단계에 이르게 된다고 강조하며 의료인들은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환자를 진료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환자를 바라보는 시선에 대해 최병기 원장은 “삶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인연 같습니다. 환자인 그분이 나와 소중한 인연으로 평생 가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언젠가는 떠날 수도 있겠지만, 진실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여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었다고 기억되고 싶습니다”라고 전했다. 의료인에게는 돈보다 환자를 내 몸처럼 생각하는 마음이 중요하다는 그에게서 가슴 따뜻한 참 의료인의 모습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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