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노동청, '09년 실업자직업훈련 실시
서울지방노동청, '09년 실업자직업훈련 실시
  • 이슈메이커
  • 승인 2009.02.13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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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이슈메이커]

22,000여명 규모로, 상반기에 물량집중

지난해 하반기부터 경기침체에 따른 고용위기가 계속됨에 따라 직장을 잃은 실업자수가 대폭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지방노동청(청장 장의성)에서는 금년도에 전년 대비 42.2% 늘어난 556억원(일반회계 27%, 고용보험기금 73%)을 투입하여 실업자 22,300여명을 대상으로 "'09년도 실업자 등 직업능력개발훈련"을 실시한다.

올해 서울지방노동청에서 실시되는 직업훈련은 서울, 경기북부 및 강원지역 등에 소재한 직업전문학교, 시중학원 및 여성인력개발센터 등 실업자전문 직업훈련기관 192개소에 위탁하여 실시되며 훈련과정은 총 829개로 ▲패션디자인 ▲실내건축설계 ▲멀티미디어컨텐츠 ▲한식조리 ▲미용 ▲전산세무회계 ▲경리실무 ▲인터넷유통종합실무 ▲컴퓨터활용쇼핑몰운영 ▲간호조무사 ▲공조냉동기계 등 상대적으로 취업이 용이한 과정으로 구성되었다.

"노동부 지원 실업자직업훈련"이란 실직자 및 미취업자 등을 대상으로 취업능력을 배양하기 위해서 실시하는 직업훈련으로, 훈련기간은 3∼6개월이고, 훈련비용은 전액 국비로 지원되며, 훈련생에게는 최소 11만원부터 최대 31만원까지 교통비, 식비 및 훈련수당이 차등 지급된다.

수강을 희망하는 사람은 고용지원센터에서 구직등록필증을 교부받아 실업자훈련기관에 제출하면 되고, 훈련기관에서는 자체 선발기준에 따라 훈련생을 선발한다.

훈련과정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서울지방노동청 홈페이지 알림방 및 노동부 직업훈련정보망을 통해 확인하거나 고용지원센터 직업능력개발팀 및 해당 훈련기관에 직접 연락하여 문의하면 된다.

장의성 청장은 "정부에서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이어지고 있는 고용위기에 대처하기 위하여 불가피하게 실직하신 분, 청년실업자 등을 대상으로 직업훈련을 충분하게 실시코자 한다"면서 "특히, 올해 직업훈련은 상반기에 80% 물량을 집중하여 예산을 조기집행함으로써 침체된 경기의 활성화에도 적극 참여하고자 한다"라고 말하고 아울러 "직장을 찾고 있으나 해당분야의 기술이나 기능습득이 부족하여 훈련이 필요한 구직자들이 정부지원 실업자훈련을 받아 직무능력을 배양함으로써 희망하는 직장에 보다 빨리 취업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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