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특집 – 영어 교육 부문] 아너스 어학원 이근욱 원장
[대구시 특집 – 영어 교육 부문] 아너스 어학원 이근욱 원장
  • 조명연 기자
  • 승인 2014.06.02 21: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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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조명연 기자]


명예로운 로얄 클래스를 꿈꾸다


세계로 나아가는 아너스 어학원



명예, 영예를 뜻하는 아너(Honor). 여기에 S를 덧붙여 아너스(Honors)라고 어학원의 이름을 붙인 이근욱 원장은 ‘명예를 존중하는 우등 졸업생’들을 배출하겠다는 신념을 담아 개원했다. 그리고 학원을 설립한지 10여년이 지난 지금, 아너스 어학원은 대한민국 제일의 영어 학원으로 발 돋음하고 있다.




학생들에게 평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

고등학교 영어 교사로 10년간 교직생활을 하며 학생들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던 이근욱 원장. 그는 교직생활을 청산한 뒤, CATV 교육 방송 외국어 영역('96~'97) 강의와 조선일보 교육 CEO포럼 발족위원을 거쳐 지금은 학생들에게 없어서는 안 되는 강사로 자리매김했다. 학교에서는 쉽게 움직일 수 없고, 자신이 원하는 교육관을 펼칠 수 없었기에 답답함을 느낀 이 원장은 현재 아너스 어학원을 운영하면서 자신이 이제껏 고민했던 모든 것을 녹여서 그의 교육방침으로 삼았다. 처음부터 학원을 운영한 것은 아니라고 밝힌 그는 원을 운영한 계기를 더 많은 학생들에게 자신의 교육을 알려주고 싶다는 생각이 우선이었다고 조심스럽게 설립 의도를 기자에게 귀띔했다.

과거 대구 교육의 중심이라고 불리는 수성구에서 강사생활을 했던 이 원장은 먼 지역에서 학생들이 자신의 교육을 받기 위해 찾아오는 모습에 안타까움을 느끼며 지금의 달서구로 학원을 설립했다. 그리곤 자신만의 학원을 운영하면서 소신 있는 교육을 펼쳤다. 그래서일까? 지금은 수성구 아이들이 오히려 자신의 교육을 받기 위해 달서구로 오고 있다고 그는 쑥스럽지만 자랑스러운 기색을 보이면서 이야기 했다. “강사 생활을 할 때 교육 시설이 부족한 다른 구에서 수성구로 아이들이 올 때마다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학교가 끝이 난후에 10km 이상을 달려오는 학생들의 모습은 피곤함 그 자체였죠. 그래서 저는 학생들이 가장 많이 소재한 달서구로 학원을 설립하면서 더 많은 아이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전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하는 그는 자신을 기억해주고 자신을 찾아와주었던 학생들에게 고마움을 느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교육을 펼치다

10년이 넘는 시간동안 학원을 운영해왔다고 말한 이근욱 원장은 변하지 않는 운영방침으로 차량운행을 하지 않는 점을 꼽았다. 한 명의 학생이라도 더 등록시키기 위한 차량 운행이 아닌, 정말 자신의 교육 철학을 믿고 강사진을 신뢰하는 학생들만 올수 있는 곳이라고 강조하는 그는 현재 1,000명이 넘는 수강생을 자랑하는 아너스 어학원을 운영하면서 모든 학생들에게 절대 교육을 강요하지 않는다고 힘주어 말했다. “학원에서는 강사와 학생간의 신뢰를 가장 기본이 되는 교육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강사들이 학생들에게 신뢰감을 주고 믿음을 얻게 된다면 교육을 진행함에 있어, 아이들은 강사들의 교육을 모두 받아드릴 수 있는 초석이 마련되는 것입니다.”라며 이 원장은 진솔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학생들과의 교감을 나누는 것을 가장 첫 번째 교육 단계라고 피력했다.

학원을 믿고 따라주는 것은 비단 학생뿐만이 아니다. 학부모도 학원을 믿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어야 진정한 교육이 이루어진다는 것이 이 원장의 말이다. 때문에 학원에서는 학생들이 학원에 레벨테스트를 하는 동안에 학부모들에게는 1시간 반의 걸친 학원 교육 시스템에 대하여 설명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학부모들에게 학원의 교육을 열람할 수 있는 아이디를 제공함으로써 집에서도 안심하고 학원을 믿을 수 있는 시스템을 연계한다고 말하는 이 원장은 이러한 시스템은 학원의 텐션을 유지하는데도 중요한 요인으로도 작용한다고 전했다. 덧붙여 ‘On-Off line’ 연계학습과 파트별 전문 선생님들의 ‘Team-teaching’을 통해 수업의 극대화 효과를 얻고 있으며, 매 분기마다 엄격한 학사관리를 하고 있는 것을 아너스 어학원의 특별한 교육방법으로 꼽았다.




“초등부 전문 학습관 설립할 터”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3까지 인지능력에 맞게 교육하고 있는 아너스 어학원의 이근욱 원장은 2014년 하반기 계획으로 초등부 전문 학습관 설립을 조심스럽게 언급했다. 2년 전부터 초등 교육에 맞는 시스템을 준비해왔다고 밝힌 이 원장은 사춘기 이전 즉, 12세 전의 언어교육을 원활하게 진행하기위해 이 같은 준비를 마쳤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12세 이전의 언어학습은 무의식적인 학습과 습득으로 이루어지지만 그 후론 모든 것이 인지 영역에 의한 학습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학습자의 의지에 따라 많은 차이가 납니다. 특히, 우리나라와 같은 EFL (English as Foreign Language)환경에선, 12세 이후 입시공부에 들어갈 나이가 되면 영어를 학과목으로 공부하기 때문에 그나마 그동안 쌓아두었던 의사소통능력이 떨어지게 됩니다.”라며 그는 초등부를 준비하게 된 의도를 전했다. 그리고 미국 동부의 보스턴에 유학원과 어학원을 운영하는 것을 자신의 큰 꿈이라고 덧붙여 이야기 했다.

마지막으로 이 원장은 모든 교육에는 인성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강력하게 피력했다. “교육은 어떠한 노력을 쏟는 것에 따라서 성과가 달라 질수 있습니다. 하지만 인성은 어린 나이에 바로잡지 않는다면 돌이킬 수 없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인성이 좋은 아이들은 실재로 학습에도 좋은 성과를 낸다는 것은 이미 아너스 어학원에서 증명됐습니다”라며 그는 인성이 올바르지 못한다면 과감히 퇴원을 권유한다고 힘주어 전했다. 때문에 더욱이 원생들을 아낀다고 이야기하는 이근욱 원장은 “사랑하는 제자들이 있기에 이들을 향한 열정은 절대 식지 않을 것”이라고 웃으며 인터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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