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인물 - 창업지원 부문] 연세대 정경·창업대학원 강현곤(책임교수), 이종오, 황재훈 교수
[한국의 인물 - 창업지원 부문] 연세대 정경·창업대학원 강현곤(책임교수), 이종오, 황재훈 교수
  • 임성희 기자
  • 승인 2014.06.02 20: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슈메이커=임성희 기자]


글로벌 창업전문가 양성 허브대학원으로 도약하겠다


2014년 중소벤처 창업대학원 신규 선정



연세대 정경·창업대학원은 연세대학교 설립이념인 ‘진리와 자유’의 기독교 정신에 입각하여 급변하는 사회의 각 분야에 지식 있는 관리자를 양성하기 위해 1990년 3월 원주캠퍼스에 설립되었다. 이후 지금까지 정경•창업대학원의 석사과정, 연구과정 및 고위자과정에서 배출된 많은 인재들이 지역사회와 국가기관에서 지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더욱이 2014년 5월에 중소벤처 창업대학원으로 신규 선정되어 금년 하반기부터 미래의 창업분야를 이끌어 나갈 역량있는 창업전문가를 양성하는 교육기관으로 일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역량있는 교수진과 국내외 네트워크로 차별화된 창업전문가 양성

중소벤처 창업대학원 사업은 강현곤, 이종오, 황재훈 교수가 주축이 되어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 선정에 대해 이들은 “창조경제라는 시대의 흐름에 맞추어 연세대학교 구성원 모두의 노력이 긍정적인 결과로 나타난 것입니다. 역량 있는 교수진과 수준 높은 교육환경을 바탕으로 창업전문가 양성에 이바지하도록 하겠습니다”라며 한 목소리로 포부를 밝혔다. 연세대학교는 산학협력을 선도하는 대학, 의공학·방사선 등 풍부한 의료특성화 인프라를 통한 지역연계 대학, 해외기업 파트너십과 빈곤국가를 위한 사회적 기업 진출 등 글로벌 지향 대학이라는 점을 핵심적인 차별화 포인트로 하여 실무중심의 창업교육체계, 고품격의 교육환경을 갖추어 동분야를 리드하고 있다. 

강현곤 교수는 2000년에 설립된 연세대 창업보육센터의 센터장을 여러 차례 맡으며 지난 10여 년간 캠퍼스 전체에 창업생태계를 조성해왔던 경험을 토대로 이번 창업대학원 설립을 리드하였다. 황재훈 교수는 국제교육원장, 대외정책부처장, 빈곤문제국제개발연구원 등의 보직을 수행하면서 해외 국가들과의 교류 및 사회적 기업 창업에 큰 네트워크를 구축해왔으며, 이종오 교수는 실제로 15년 간 무역 회사를 창업하여 60여개 국가에 바이어들과 유대 관계를 갖으며 쌓은 경력을 바탕으로 산학협력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창업마인드 구축할 수 있는 수준 높은 강사진 및 커리큘럼

담당 교수들은 창업예비자들의 가장 중요한 덕목으로 창업에 대한 간절함, 희생을 감수하려는 도전정신과 의욕, 능동적인 업무추진력, 변화에 빠르게 대처하는 적응력, 창업자의 분명한 비전과 목표, 기업가정신을 갖춘 창업마인드를 꼽았다. 이러한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대학원은 수준 높은 다양한 강의를 준비하고 있다. 이종오 교수는 “본 대학원은 역량중심의 교육체계가 선진국가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경향에 발맞추어, 성공적인 창업에 요구되는 핵심역량을 규명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개발할 수 있는 글로벌 스탠다드 창업교육 커리큘럼 로드맵을 구축할 예정입니다”라며 “또한 창업역량 개발을 위한 교육체계 수립을 통해 우수한 창업컨설턴트 양성을 주목표로 하고 있습니다”라고 덧붙여 전했다. 

구체적으로 대학원은 창업 전문지식 집약적 모듈 제공, 개인지도 교수제, 창업 CEO멘토링, 선배·동문 Peer코칭, 인턴십 및 해외실무연수 등을 도입하여 1인당 연 160시간에 이르는 이론과 현장경험 기반의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체계적 교육과정뿐만 아니라, 실제 창업을 통한 경험과 집약적인 교육을 바탕으로 한 창업자 및 창업컨설턴트를 양성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강현곤 교수는 “특히 비즈니스 플랜과 사업계획서 작성, 회계, 컨설팅 기법, 세미나 및 워크숍 등 교육을 통해 실무형 전문가를 양성하고, 산업별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해외실무연수를 실시하여 ‘글로컬 창업전문가’를 양성하는데 주력하고자 합니다”라고 강조했다. 그 외에 성적장학금, 복지장학금, 특별 장학금 및 해외 연수비 지원 등 다양한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원활한 학습활동 및 창업활동 기반도 제공할 예정이다.




강원권 최초의 창업대학원으로서 최고가 되기 위해 힘찬 전진 시작

강현곤, 이종오, 황재훈 교수는 대학원생들과의 거리감 없는 소통으로 그들의 역량을 발굴하고 극대화시키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히며 앞으로의 행보를 주목시켰다. 황재훈 교수는 “올해 9월, 창업대학원의 첫 학기가 시작됩니다. 창업전문가로서의 길을 시작할 예비 창업자 분들을 위한 체계적인 커리큘럼과 다양한 장학제도 마련, 교육인프라에 대한 구성을 준비했습니다. 지속적인 피드백을 통해 신입생들의 요구를 반영하고, 분야별 특강, 실습, 워크샵 등으로 교육의 질을 높임과 동시에 지원을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라고 강조했다.

강원권 최초의 창업대학원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강현곤, 이종오, 황재훈 교수의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연세대 창업대학원이 우리나라 창업 생태계를 이끌어갈 허브대학원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제금융로8길 11, 321호 (여의도동, 대영빌딩)
  • 대표전화 : 02-782-8848 / 02-2276-1141
  • 팩스 : 070-8787-897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손보승
  • 법인명 : 빅텍미디어 주식회사
  • 제호 : 이슈메이커
  • 간별 : 주간
  • 등록번호 : 서울 다 10611
  • 등록일 : 2011-07-07
  • 발행일 : 2011-09-27
  • 발행인 : 이종철
  • 편집인 : 이종철
  • 인쇄인 : 김광성
  • 이슈메이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이슈메이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ess1@issuemaker.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