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 시대를 가다] 창원대학교 BK+ 나노·바이오 신소재 및 첨단분석기술 연구인력 양성사업팀 이용일 교수
[지방자치 시대를 가다] 창원대학교 BK+ 나노·바이오 신소재 및 첨단분석기술 연구인력 양성사업팀 이용일 교수
  • 임승민 기자
  • 승인 2014.05.30 13: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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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임승민 기자]

[지방자치 시대를 가다] 창원시 편




첨단 분석기술의 선도연구실이자 전문 인재 양성의 요람


창의적 생각 배려하는 혁신적 교육 프로그램 운영





21세기의 과학과 기술은 나노기술(NT), 환경기술(ET), 디지털혁명(IT), 유전자혁명(BT)에 이어 새로운 물질 혁명을 예견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가 간의 무한기술경쟁시대가 도래하고 ‘지적창조력’이 국가경쟁력의 핵심원천으로 등장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첨단기술의 발전을 위해서는 새로운 물질을 이용해 지금까지 분리하지 못했던 극미량의 특정한 성분도 분리할 수 있어야 하며, 또 이들의 구조와 성분 등을 신속, 정확히 분석하는 기술과 방법 및 우수한 인력양성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혁신소재와 첨단 분석기술 개발로 발전 토대 이뤄


  과학과 기술 분야의 발전에 있어서 혁신소재는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유무기복합소재, 무기바이오, 나노·바이오혁신소재에 기반을 둔 소재개발과 첨단분석기술은 미래과학기술의 핵심기술이며, 앞으로 나노바이오, 생명과학, 친환경·생화학에너지 등 다양한 기술과 산업 발전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분야이다. 창원대학교 나노·바이오 신소재 및 첨단분석기술 연구인력 양성사업팀은 새로운 소재 개발과 첨단 분석기술의 선도적인 연구 활동을 통해 창의적이고 자기 주도적 전문연구인력 인재를 양성하고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3명의 참여교수와 2명의 박사연구원, 11명의 석·박사 대학원생이 참여하고 있는 사업팀은 창의적 아이디어를 통한 혁신소재 및 나노·바이오 분석기술의 선도연구를 수행하여 1차년도의 성과를 미국과학회논문집 (PNAS), 영국재료화학회지등의 세계 최정상급 학술지에 결과를 발표하여, 우수 연구 성과 도출에 매진하고 있다. 또한 테스크포스형 연구중심학과로의 발전을 위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으며 사업팀은 이에 덧붙여 자율적 탐색과 협력능력을 갖춘 창조적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는 한편, 지역 특성과 연계된 과학기술기반 확충을 위한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사업팀을 이끌고 있는 이용일 교수는 마이크로화학분야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베네디티피클서상을 수상하였으며, 국내외적으로 많은 학술상을 수상한 바 있다. 사업팀에서는 새로운 나노물질 및 극미량분석 기술 개발 및 응용을 위한 새로운 양자점 나노입자 개발 및 센서에 대한 연구와 분자각인기술을 이용한 극미량분석법을 개발하고 있다. 또한 POSS 기반 자기치유 및 광기능성 소재 개발 및 응용 연구, 나노바이오 소재 기반 질량분석법을 활용한 단백질 변형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용일 교수는 마이크로 화학분야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베네디티피클서상을 수상하였다.




창조적 아이디어 가득한 글로벌 인재 양성


  사업팀은 고도의 미래가치를 가진 첨단기술기반의 연구인력 양성을 위해 내재화된 지식습득 강화 및 선도연구수행, 독자적 혁신 기술 능력 배양, 지역 경쟁력을 선도하는 인력양성, 창조적 글로벌 인재 육성을 교육목표로 설정해, 나노·바이오 최고 수준의 연구인력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우선 첫째로 혁신적 융합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기존의 순차적 교육시스템에서 탈피해 다차원적인 경험을 중심으로 한 교육을 제공한다. 새로운 학문에 대한 능동적인 대처를 위해 학문의 기초 원리에 대한 이해와 자발적인 학습능력을 배양하는 교육 방식을 바탕으로 나노·바이오 신소재 및 분석기술의 혁신적 융합 프로그램 교육을 수행하고 있다. 대학원의 교육방식도 능동적 인재양성을 위해 창의성을 키우는 교육방식으로 변화되었다. 공동연구나 세미나 형식을 장려하는 프로젝트형 교수학습법의 실시로 좀 더 창의적이고 자유로운 아이디어 제시가 가능하도록 돕고 있다. 또한 산학과 연구소가 밀착된 교육 실시로 연구 및 산업과 밀착한 교육방식을 고수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대학원 영어강의 확대 및 해외 석학 초빙 강의를 통해 글로벌 인재를 교육하는 데에도 힘을 쏟고 있다. 이에 더불어 국외 학회 논문 발표를 적극 지원하고 국외대학에 단기간 파견을 통해 대학원생들의 학술활동과 파견을 통한 연구 및 국제적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신소재합성과 분석기술에 관한 원천기술은 모든 과학 분야의 기초가 될 수 있는 분야이기에 더욱 그 중요성이 크다. 그 원천기술과 지식기반확보는 국내에서 상대적으로 뒤떨어진 나노바이오 신소재 및 고감도 생화학물질 분석을 위한 기초 및 응용 연구로 국내 원천기술의 확립, 첨단산업분야의 기반기술을 제공하게 된다. 사업팀의 뛰어난 연구 성과와 교육성과는 해외 유명 대학이나 연구팀과의 기술 제휴와 공동학위프로그램 제정을 통해 엿볼 수 있다. 


  앞으로 사업팀은 현재 개발된 기능성 신소재 및 분석법의 적용성을 평가하기 위한 추진 전략 및 체계를 3개의 연구주제 및 단계별로 나누어 진행할 계획이다. 첫째로 경남의 전략산업단지(2012)의 첨단나노융합연구의 기반 조성이이다. 이를 통해 지역산업과 연계된 미래 산업을 선도하는 우수인재육성 및 연구수행에 앞장설 계획이다. 둘째로 우수연구를 통한 질적 수준 강화이다. 이를 위해 SCI 상위 20%내 논문발표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나노바이오 관련 원천기술을 개발 및 확보하는 한편 국제학술대회발표와 SCI 논문 출판을 의무화해 글로벌 역량을 키워나가고 있다. 국가경쟁력을 높여줄 원천기술 확보와 이를 뒷받침할 전문 인력 양성까지 불철주야 매진하고 있는 이용일 교수와 사업팀의 노력이 21세기 과학강국 대한민국의 앞길에 더없이 훌륭한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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