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특집 - 뷰티건강 부문] 필라테스&미 조앤 정 대표
[전주시 특집 - 뷰티건강 부문] 필라테스&미 조앤 정 대표
  • 조명연 기자
  • 승인 2014.03.04 09: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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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조명연 기자]

 

필라테스로 희망을 나누어 주다

 

 

 

 

건강을 위한 운동뿐만 아니라 어두운 마음과 부족한 자신감을 180도 바꿔주는 운동을 교육하는 곳이 있다. 전주에 소재하고 있는 필라테스&미 조앤 정 대표는 교육하는 것이 아니라 치료하는 필라테스 교육을 펼친다. 어릴 적 한국무용을 전공한 후 필라테스를 시작한 그는 처음부터 지금처럼 잘했던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조앤 정 대표는 필라테스를 교육하면서 자신에게 쏟아지는 시선들로 우울함과 위축감을 느껴 포기할까도 생각했지만 어느 순간 생각의 전환으로 지금에 자신이 있게 됐다고 밝혔다. “처음에는 힘들었어요. 하지만 교육이 아니라 공연이라고 생각하면서 필라테스를 보여주고, 회원이 아니라 관객이라고 생각하면서 교감하게 되니까 자연스러운 교육이 진행됐습니다”고 전하는 조앤 정 대표는 현재 전주 지역에서 스타강사로 자리매김했다.

그는 언제나 철저한 자기 관리를 하면서 자신의 몸은 회원들의 롤 모델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항상 완벽한 신체를 유지한다고 전했다. 그는 “회원 분들은 저를 보러 오는 관객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언제나 복장과 화장, 그리고 몸을 완벽하게 유지합니다”라고 말하며 자신의 교육철학을 밝혔다.

조앤 정 대표는 자신의 어두웠던 모습을 필라테스를 통해 바꾼 산증인이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도 이렇게 될 수 있다’는 자신감 있는 태도를 보였다. 실재로도 스스로의 모습을 만족하지 못하며 사람들을 피하고, 마음에 어두운 그늘이 있는 회원들도 조앤 정 대표의 교육을 받은 후 180도 바뀐 모습으로 정신과 신체가 모두 아름답게 변했다. “운동이 필요하거나 삶의 활력소가 필요한 분들은 저에게 왔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하는 그는 운동을 배우려는 의지가 없는 사람을 이끄는 것이 강사들의 사명이라고 피력했다. 자신의 모습을 보고 회원들에게 확신을 주고, 교육을 통해 재미를 느끼게 해준다면 운동에 관심이 없는 사람도 금세 자신의 변화된 모습을 느끼게 될 것이라고 조앤 정 대표는 확신의 차있는 모습을 보였다. 필라테스&미에서는 지루하고 힘든 운동이라는 인식을 탈피하기위해 현재 트램플린 교육을 진행하면서 “운동은 즐거움이다”라는 것을 몸으로 알려준다.

조앤 정 대표는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회원들에게 심어주며 희망을 나누어 주고 있다. 어려움을 딛고 일어난 만큼 더 크게 성장한 그는 제 2, 제 3의 필라테스&미를 꿈꾸고 있다. 우리나라 제일의 필라테스 체인점을 꿈꾸는 그와 다시 만날 날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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