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진미륵’ 보고 ‘탑정호’ 돌며 ‘힐링’을
‘은진미륵’ 보고 ‘탑정호’ 돌며 ‘힐링’을
  • 임성희 기자
  • 승인 2018.08.06 11: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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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한 ‘시민공원’과 병영체험 ‘선샤인랜드’ 눈에 띄어

[이슈메이커=임성희 기자] 

 

 한국의 도시 논산시

 기자추천 논산관광지

논산에는 논산 8경이 있다고 한다. 기자는 논산 8경 중 두 곳과 새로 조성된 논산의 관광지 2곳을 추천하고자 한다. 전자 두 곳이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곳이라면, 후자 두 곳은 깔끔함과 세련됨, 그리고 트렌디한 곳이다.

관촉사

 

관촉사
관촉사는 비사실적인 모습을 하고 있는 은진미륵으로 유명하다. 은진미륵은 올해 국보 제323호로 지정됐다. 고려 광종의 명으로 승려 조각장 혜명이 주도하여 제작했다. 고려왕실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당대 뛰어난 조각장의 솜씨를 빌려 탄생한 것이 바로 은진미륵이다. 문화재청은 “파격적이고 대범한 미적 감각을 담고 있고 우리나라 불교신앙과 조각사에 있어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탑정호

 

탑정호
충남에서 두 번째로 넓은 호수로, 대둔산의 물줄기를 담아내는 탑정호는 물이 맑기로 유명하다. 아름다운 저녁노을을 감상할 수 있고, 각종 수상 레포츠도 즐길 수 있다. 현재 탑정호 출렁다리 건립이 준비 중이다. 2019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 중인데, 완공되면 길이 600m로 아시아 최장 길이를 자랑할 것으로 보인다.

논산시민공원
논산시민공원

 

논산시민공원
2016년에 조성된 논산시민공원은 가장 짧은 시간 동안 논산시민들의 사랑을 제일 많이 받고 있는 핫한 플레이스다. 깔끔하고 아름답게 조성된 공원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환영받고 있다. 타 지역 사람들도 들르면 ‘우리지역에도 하나 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잘 꾸며 놨다. 지금도 논산시민공원은 아이들 뛰노는 소리로 가득하다.

선샤인랜드
선샤인랜드

 

선샤인랜드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의 촬영지로 유명한 선샤인랜드는 밀리터리 체험장과 1950년대 거리를 재현해 놓은 서든 어택 스튜디오 등으로 구성돼 있다. 논산시의 특징인 군문화를 체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근대문화도 체험할 수 있어 여행객들의 새로운 성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취재/임성희 기자, 사진/논산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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