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인물 - 수학교육부문] 목원대학교 수학교육과 정상조 교수
[한국의 인물 - 수학교육부문] 목원대학교 수학교육과 정상조 교수
  • 이용호 기자
  • 승인 2014.01.01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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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이용호 기자]

 

꿈을 지닌 미래의 수학교육자 양성

 

 

수학은 자연현상 및 사회현상에 내재된 본질을 파악할 수 있는 논리적 분석력, 종합적 판단력 등을 적용·탐구하는 학문이다. 현재 우리나라의 수학교육에 대한 인식은 높은 수능점수를 받기위해 필요한 과목, 어렵고 재미없는 과목으로 여겨지는 것 같아서 안타깝기 그지없다. 이런 상황에서 인성교육에 바탕을 둔 수학 교육자 양성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목원대학교 수학교육과 정상조 교수와 이야기를 나눠봤다.

정상조 교수는 2009년 3월 교수로 부임하면서 중·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을 잘 지도할 수 있는 훌륭한 수학교사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그 결과 임용시험에 많은 합격자를 배출 할 수 있었다. 또한 학생들에게 몸소 수학하는 자세를 계속 보여주고 있으며, 교수와 학생간의 엄격함을 강조하기 보다는 학생들과 친구처럼 어울려 연구실에서 토론하고, 학습을 위한 장을 형성하기 위해 항상 노력한다.

정 교수는 “수학에서 어려움을 스스로 극복하였을 때 비로소 수학에 대한 진정한 즐거움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 과정을 알기에 학생들에게도 어려운 과정을 조금 참고 같이 즐겁게 극복해보자고 항상 이야기 합니다”라고 전했다. 최근 정 교수의 연구과제 팀은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주관한 ‘2013년 대학생 창의·융합형 연구과제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주위의 이목을 끌었다. <초군(hypergroup)을 통해 본 화학 반응식에 관한 연구>라는 과제를 가지고 6개월간의 연구과정에 돌입하고 있다. 해당 연구는 오존층을 파괴하는 화학반응식에서 수학의 대수적인 구조를 찾아 자연현상을 수학적으로 해석, 화학반응식에 적용하는 연구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그는 “이중 오존층이 파괴되면 태양의 자외선이 직접 지표면에 도달하게 되어 피부암을 증가시키고 생태계의 변화를 초래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성층권에서 자외선에 의해 프레온가스(CCl₃F)로부터 염소(Cl)가 분리되면, 염소는 오존 파괴의 촉매제가 되어 Cl+O₃→ ClO+O₂의 화학반응을 통해 오존을 파괴합니다”라며 자연 현상을 수학·과학적으로 해석하는 과정을 설명했다. 또한 연구를 통해 화학 반응식의 구조에서 초군의 대수적 성질을 찾아내고 이를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함과 동시에 수학과 화학을 융합한 연구에 이바지하며 오존층 파괴에 대한 화학 반응식을 통해 지구 환경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연구하면서 수학·화학의 학문적 차이를 잘 극복하고 서로 기초적인 부분부터 접근하면서 좋은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대학생 연구원들의 모습을 보면서 뿌듯함을 느꼈다는 정상조 교수. 그리고 학생들이 진정한 꿈을 위해 열정적인 노력과 공부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싶다는 그의 모습에서 제자를 사랑하는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앞으로도 인성과 지적능력을 고루 함양한 훌륭한 수학교사양성에 노력해 주길 바라며 목원대학교 수학교육과 학생들이 모범적인 교육자의 모습으로 많은 활동을 펼쳐주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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