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인물 - 영어학원부문] 더(THE) 잉글리쉬 영어학원 홍건택 원장
[한국의 인물 - 영어학원부문] 더(THE) 잉글리쉬 영어학원 홍건택 원장
  • 이진광 기자
  • 승인 2013.12.02 13: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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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이진광 기자]

세종시 영어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

 

“교육은 Selling이 아닌 Teaching입니다”

 

 

세계적 명품도시를 목표로 세종특별자치시가 출범했다. 고학력을 자랑하는 정부 부처 공무원들이 대거 입주하고,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기능 지구로 선정되면서 세종시의 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영어 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제 영어는 글로벌 시대의 필수적 역량이자 세계무대로의 진출을 위한 첫 단추라 할 수 있다.

 

▲홍건택 원장 이력

세종대학교 영어영문학과 학사과정 University of Ghana, Intl. Affars 석사과정 전 GM of la societe 여 nouveau monde 지부장 전 Faculte de Theologie de Lome 로메 신학대학교 영어강사 전 MD of white Dental Center, Ghana 화이트 치과 센터 대표 전 OCM지역 어린이 영어 선교센터 센터장 현 대학무역진흥공사(KOTRA) ABF 투자분과 위원장 현 대학무역진흥공사(KOTRA) 글로벌 연수원 강사 현 더 잉글리쉬 영어학원 원장

 

 

2014년 세종시 최초 TOEIC 강좌 개설

세종특별자치시의 최고 영어전문학원을 목표로 ‘더(THE) 잉글리쉬 영어학원’이 올해 8월 개원했다. 학원은 내신, 수능, TOEIC, TOEIC SPEAKING 등 세종시 최고의 프로그램과 최고 강사진의 명강의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특히 세종시 최초로 2014년부터 TOEIC 강좌를 개설할 유일한 영어전문학원이다. 더(THE) 잉글리쉬 영어학원은 원장과 부원장이 대학에서 영어를 전공 후, 유학하여 프랑스권 대학에서 프랑스어를 사용하는 학생들에게 시간강사로서 영어를 가르치는 등 다년간 해외에서 살아온 경험으로 영어회화와 TOEIC을 직접 교육할 수 있다는 강점을 지니고 있다. 홍 원장은 “선생님으로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전문적인 경력과 경험입니다. 영어를 전공했고, 다년간 해외 체류 경험을 했다는 경쟁력으로 이 지역 학원의 변화를 일으킬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라며 세종시에 학원을 개원한 이유를 설명했다. 홍 원장은 세종시 대부분 학원들이 전문성 결여로 지적을 받고 있으며 기업형태의 프랜차이즈 사업들이 교육을 상품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더불어 그는 교육은 간판(프랜차이즈 상품)이 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하는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무엇보다 가르치는 사람이 누구인지를 봐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사교육은 공교육을 방해하고 침해하는 것이 아니라, 공교육이 할 수 없는 부분을 채워주고, 그 이상의 역할을 한다고 생각합니다”라고 언급하며 실제로 외국에서 유학하고, 체류하고, 사업하면서 국제무대 경험을 갖춘 선생님들이 학교 선생님이 경험하지 못하고 가르칠 수 없는 부분을 학생들에게 더욱 생생하게 교육하고 전달할 수 있다고 공교육의 보충적 역할로서의 사교육의 역할을 강조했다. 홍 원장은 영어를 잘하기 위해서는 많이 알고, 많이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영어권에서 태어나지 않은 이상 영어를 외국어로 습득해야 하는 한국 사람들은 영어를 암기과목으로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영어를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영어는 절대 우리의 노력을 실망시키지 않습니다”라고 전하면서 특히 많은 SPEAKING 연습을 통해 언어의 구조를 바꾸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더 잉글리쉬 영어학원은 앞으로 교육의 수준과 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홍 원장은 영어특기생을 대학에 진학 시켜본 적이 없는 유일무이한 도시인 세종시에서 처음으로 영어특기생을 양성하기 위해 특별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취업 스펙을 쌓기 위해 다른 지역으로 멀리 이동하고 있는 지역 청년들과 영어교육이 필요한 직장인들을 위해 양질의 토익 강좌를 개설해 지역의 영어 교육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아이들 마음속에 ‘글로벌 드림’을 심어줄 것”

대학시절부터 영어에 관심을 갖고 장학금을 받으며 공부하면서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던 홍 원장은 졸업하자마자 미국의 무역회사에 취업했다. 아프리카의 영어권 국가들에 출장을 다니면서 가나와 인연을 맺은 그는 무역회사를 그만두고 가나의 국립대학원에서 국제관계학을 전공하면서 의료사업을 시작했다. 그는 가나의 치과병원 및 의료기기회사 CEO로서 다양한 경험을 하면서 현재는 대한무역진흥공사(KOTRA)에 아프리카 투자 분과 위원장으로 한국의 대 아프리카 투자와 무역을 돕고 있다. 이를 계기로 한국에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열렸고, 작년에 가나 의료회사를 정리하고 한국에 정착했다. 홍건택 원장은 이러한 해외에서의 다양한 경험들이 모두 영어가 가능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영어 교육은 한 사람의 미래일 뿐만 아니라, 한국의 미래이기도 합니다”라고 강조하면서 글로벌 시대에 문화적 소통을 위해 언어의 소통은 필수적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그는 “영어 교육은 세계와 소통하는 개인을 양성하고, 글로벌 국가 인프라를 만드는 작업입니다”라며 영어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특히 그는 세종시 주민들의 교육에 대한 불신을 언급하며 학부모들이 영어 교육에 대해 열정을 갖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홍 원장은 아이들이 지역에 국한되어 고립되는 것을 주의해야 한다며 아이들 마음에 ‘글로벌 드림’을 심어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이들이 영어를 배우면서 세계를 향해 진출하고 싶은 꿈을 품게 되고, 그 꿈으로 설레여하는 모습을 보면 마음이 뿌듯해진다고 말하는 홍건택 원장. 그를 통해 아이들이 더 넓은 세상을 바라보고 마음속에 ‘글로벌 드림’을 품어서 세계적인 인재로 성장하는 모습을 기대해 본다. 더 나아가 홍 원장의 노력들이 세종특별자치시를 국제적인 도시로 변모시킬 수 있는 씨앗이 되기를 희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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