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인물 - 항공서비스부문] 광주여자대학교 항공서비스학과 주종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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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화 시대에서 스튜어디스라는 직업은 멋지고도 세련된 직업이다. 여성들이 선호하는 직업으로 스튜어디스는 항상 상위권에 위치를 하고 있을 정도로 취업열기와 경쟁률 또한 최고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국가발전과 관광산업에 기여하기 위해 민간외교관 양성에 노력하고 있는 광주여자대학교 항공서비스학과 의 주종대 교수를 만나 보았다.
광주여자대학교 항공서비스학과는 스튜어디스학과에서 2010년 지금의 명칭으로 바꾼 후 전국적으로 학과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 학과는 항공산업 발전에 따른 전문요원의 수요증대에 대비하여 항공서비스 전문가 양성을 교육목적으로 설정하였으며, 단계별·수준별 외국어 구사능력 함양, 항공서비스 분야의 실무교육을 통한 전문적인 실용지식 습득, 현대적이고 표준화된 서비스 매너 체득, 세련된 이미지메이킹 스킬 훈련 등을 시행하고 있다. 학과의 기본 취득 자격증으로는 항공예약전문가(ABACUS)자격증, 항공발권전문가(Air Tiketing) 자격증이 있고 응급처치사, 바리스타, 소믈리에, 해외여행인솔자, CS 리더스 관리사 등의 자격증과 같은 실용적 항공서비스를 위한 실무학습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 그리고 학과만의 특성화된 교육프로그램으로 전 학년 유니폼 착용과 이미지메이킹 지도,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및 글로벌 여성리더 교육을 진행 중이다. 더불어 항공사로 진학한 선배들이 모교를 방문해 후배들에게 현장의 생생한 모습을 전달하고 그에 대한 의사소통을 통해 학생들에게 미래에 대한 큰 희망을 주고 있다. 특히 매년 실시하고 있는 ‘스마일 퀸 콘테스트’는 항공서비스학과만의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주 교수는 “올해 7회째를 맞이하는 이 콘테스트는 스튜어디스를 준비하는 학생들 사이에선 유명한 콘테스트입니다. 지금까지 이 대회에서 상위권에 든 학생들은 유명 항공사로 취업한다는 속설(俗說)이 있을 정도로 참가자들에게 많은 동기부여를 하게 되는 콘테스트입니다”라며 학과의 특성화된 프로그램에 대한 자부심을 내비쳤다. 또한 봉사정신의 함양과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춘 인재, 성실함과 정직함으로 사회에 모범이 되는 양질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학과교육을 통해 이론적인 교육 외에도 사회에서 실제 필요로 하는 사회적 인성과 실무적인 부분을 더욱 강조하고 있는 주종대 교수는 앞으로도 실용적인 학과의 모습을 계속 유지하고 이어가기 위해 노력 중이다. 그는 학과 개설 후 10년 가까이 지방의 입시경쟁률이 높은 특성화된 학과로 이름을 알리고 입지를 다진 부분에서는 만족스러운 결과를 이끌어 냈으며 앞으로는 취업률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학과를 운영할 계획이라는 뜻을 내비쳤다. 항상 학생들을 가족처럼 생각하고 “학생들이 행복 바이러스입니다”라고 말하며 기쁘게 웃는 주종대 교수를 보면서 광주여자대학교 항공서비스학과의 미래가 밝음을 알 수 있었다. 앞으로 광주여자대학교 항공서비스학과 학생들이 세계의 하늘에서 행복 바이러스를 많이 전해주기를 기대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