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밝히는 희망의 촛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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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재훈 기자
  • 승인 2013.10.16 17: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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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봉사, 글로벌 리더십을 가진 창의적 간호지도자 양성
[이슈메이커=김재훈 기자]

[Prime Education]  청운대학교 간호학과 권영은 교수

 

현대사회의 평균수명 연장과 웰빙트렌드의 영향으로 인해 건강증진 및 질병 예방 등 국민보건에 대한 관심은 계속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른 노인 인구, 만성질환의 증가 등 보건의료 환경의 변화로 간호사에 대한 사회적 수요는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며 산업장, 기업체, 임상현장, 학교, 창업, 해외취업 등 간호사들이 진출할 수 있는 영역 또한 넓어져 가고 있다. 인류 지향적 가치, 사회복지를 지향하게 될 현재와 미래세대에는 간호사의 활동영역이 더욱 폭발적으로 확장될 것으로 전망된다.

 

 

세계무대를 향한 국제적 경쟁력 확보

청운대학교 간호학과는 급변하는 보건의료 현장의 국제화 및 세계화의 추세에 탄력적으로 적응할 수 있는 글로벌 간호지도자를 육성함을 목표로 2010년 신설했다. 최첨단 실습실 및 기자재 확보, 실무 및 교육경험이 풍부한 교수진의 강의, 최고 수준의 다양한 실습현장교육 및 차별화된 교수학습법 등을 통해 청운대 간호학과는 짧은 기간에 한국 간호계를 선도하는 주역으로서뿐만 아니라 세계무대를 향한 국제적 경쟁력을 확보한 간호학과로서 명실상부한 모습을 갖추었다. 청운대학교 간호학과는 2013년부터 청운대학교의 비전과 교육목표에 부합하는 성과기반의 간호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의 간호실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전공분야별 교수들의 팀티칭(team teaching) 하에 핵심기본간호술을 집중학습하고 최첨단의 건강사정 및 시뮬레이션 실습실의 장비들을 활용해 기본부터 심화단계까지 체계화된 통합적 실습을 진행한다. 비판적 사고력, 과학적이고 창의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함양하기 위한 사례연구와 PBL(문제중심 학습방법) 중심의 학습을 지원함으로써 학생들의 간호실무능력을 강화하고 있다. 일본, 중국, 미국으로의 국제화를 추진하고 있는 청운대 간호학과는 학생들이 국제적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언어적 장벽을 극복하고 유창한 회화 실력을 키울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영어와 일본어 2가지 tract의 특화된 교육프로그램의 운영을 통해 외국어를 단계별∙ 체계적으로 교육하고 있는 청운대 간호학과는 2012년부터 MOU를 맺은 일본국제의료인재지원협회로부터 일본어 회화반 운영을 위해 매년 1,500만 원씩 지원받고 있으며, 2013년에는 중국 대련대학교와 MOU를 통해 학생과 교수분야의 활발한 상호교류를 모색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의 국제간호 체험을 위해 재학시절 중 1회 이상 일본 병원으로 현장실무연수를 시행하는 등 일본병원과 간호대학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하여 국제적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현재 4학년 학생 중 5명과 3학년 학생 6명이 일본병원에 취업내정 확인서를 받은 상태다. 입학부터 졸업까지 간호학과 학생 전원이 기숙사 생활을 할 수 있는 청운간호는 선후배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1학년 시절부터 1인 1개 이상의 전공동아리 활동을 통해 간호의 본질을 직접, 간접적으로 체험해 가며 간호마인드를 정립해 가고 있다.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하고 봉사하는 청운간호

우리 한국 사회는 평균수명이 길어져 삶의 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예방의학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지역사회간호학도 그 영역이 계속 확장되고 전문화되고 있다. 홍성지역의 노인 인구 구성이 거의 20% 이상임을 고려할 때 지역 친화적인 맞춤형의 노인특화인력의 양성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발맞춰 청운대 간호학과에서 는 산관학 협력 차원에서 2013년 하반기에 군 위탁으로 노인 대학교를 운영한다. 노인대학은 인지재활프로그램, 치매 예방프로그램, 치료적 힐링을 위한 심리상담 등 기존의 다른 노인교실과는 차별화되고 특성화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학생들은 프로그램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하고 봉사할 수 있는 실전형, 맞춤형 인력으로 성장하고 있다.

다양한 교육부재정지원사업 수행, 치매 환자관리센터를 책임운영하고 호스피스센터, 지역사회 재활 등의 보건의료 관련 다양한 자문위원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권영은 교수는 2010년 청운대학교 간호학과 창설멤버로 현재까지 학과장을 맡으며 간호학과 발전에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는 학생들이 변화하고 성장하는 모습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청운대학교 간호학과의 위상을 정립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그는 "간호는 돌봄의 철학을 기본으로 합니다. 대상자를 돌볼 수 있기 위해서는 우선 자신이 육체적, 정신적 및 영적으로 건강해야 하며 타인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할 수 있는 따뜻한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라며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근거에 따르는 전문적인 간호지식과 함께 학생들의 ‘인성과 감성’ 개발을 강조했다. 더불어 우리 젊은 친구들이 뜨거운 열정을 가지고 시행착오를 두려워하지 말고 무엇이든지 적극적으로 도전해 보라는 메시지도 함께 전했다. 뜨거운 열정을 가진 인재들의 도전을 바탕으로 청운대 간호학과 학생들이 앞으로 세계무대를 향해 비상하는 간호계의 핵심 주역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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