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한방 제약회사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한방 제약회사
  • 방성호 기자
  • 승인 2013.09.30 17: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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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한 한약재 공급 통해 믿음과 신뢰를 지켜나갈 터
[이슈메이커=방성호 기자]

[한방의 날 특집]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한약재는 크게 의료용 품목과 식약 공용 품목으로 나누고 있다

. 이와 함께 유통에 있어서 식품으로 유통되는 일반 한약재와 식약청의 엄격한 검사와 정부의 유통관리를 받고 있는 한약규격품이 있다. 서울 약령시에 위치한 (주)동양허브제약은 기원에 맞는 청정 유기농 한약재부터 일반 한약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약재들을 제조하고 판매하는 한방 제약회사이다. 최원철 대표는 원료의약품의 직접 무역에서부터, 산지재배, 제조, 유통까지 관리하며 한약재의 처음과 끝을 책임진다는 모토로 회사를 성장시키고 있다.

   

 

다양한 한약재 사업 분야의 체계화

(주)동양허브제약의 사업 분야는 크게 3파트로 나눌 수 있다. 먼저 산지개발사업으로 단순히 한약재를 유통하는 업체가 아니라 국내에서 직접 재배는 물론, 계약재배를 통해 한약재의 약성을 높이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다. 특히 국내에서 자생하지 않는 한약재의 경우 남방국가를 중심으로 현장답사를 통해 새로운 약초재배 및 가공을 진행하고 있다. 좀 더 깨끗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한약재를 생산하기 위해 올 한해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사항이다. 다음으로는 유통사업으로, 한약재의 안정성 확보를 바탕으로 회원사로 등록된 국내 한의원 및 한방병원에 공급하고 있다. 엄선된 원재료로 생산된 한약재는 의약품으로 분류해 환자들이 처방에 의한 한약을 복용 할 시 (주)동양허브제약에서 생산된 의약품으로 약을 조제하게 된다. 마지막으로는 식품사업으로 현재 ‘한티’라는 일반 가정용 한방차 제품이 출시된 상태이며 이외에도 전문가의 처방 없이 쉽게 한약재를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완제품을 연구 개발 중에 있다. 최원철 대표는 “현재 대외무역을 좀 더 확장하고 구체화하는 과정에 있으며 특히 인도네시아, 미얀마, 태국, 베트남 등지에 초점을 두고 현지에 있는 산지개발과 무역라인 구축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라며 다양한 한약재의 재배 및 제조를 바탕으로 국민들의 건강을 책임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러한 최 대표의 노력은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의 교육용 우수약재 채택을 시작으로 국내 최초 ‘삼칠(한약재 이름)’의 국내 재배의 성공, 중국 사천성 지정 우수한약재 수출입 MOU체결, 미얀마와의 공식적인 계약체결을 통한 한약재 수입을 성공적으로 이루어냈다. 또한 한약재 산업에 일조한 내용으로 지난해 3월 대한한의사협회로부터 감사장 표창을 받은 바 있다.

 

 

한약재의 부정적 이미지 탈피

한의학의 뛰어난 치료 효과가 입증되고 전 세계적으로 관심과 연구가 집중되고 있는 반면, 안정성 문제 등으로 한약재가 국민들로부터 불신을 받고 있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이에 한약관련 단체들은 먼저 내부적인 자정노력을 강조하면서 한약재의 이미지 전환을 꾀하고 있다. 최원철 대표 또한 마찬가지로 한약재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으로 인해 한약계 종사자로서 책임감과 상실감을 느끼기도 했었다고 토로했다. 하지만 거기서 주저하지 않고 우수한 청정 유기농 한약재 생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현재 (주)동양허브제약은 hGMP(우수 한약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인증을 받기 위해 제조 및 포장과정에 대한 설비투자를 진행 중에 있다.

   한약재 본연의 효능을 발휘하기 위한 필수 조건에 대해 최 대표는 한약재의 확실한 기원감별, 정확한 약용부위, 적절한 채취시기의 3박자가 맞아야 진정한 효능을 발휘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특히 한약 처방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우수한 원재료를 명확하게 선정하고 약성부위를 채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으로 (주)동양허브제약은 국민건강에 이바지하고자 한약 처방시 사용되는 의약품은 물론,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효과를 볼 수 있는 건강식품사업에도 박차를 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원철 대표는 “한약에 관한 아낌없는 국민적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리며 우리가 먹는 쌀보다 안전한 한약에 대한 믿음과 신뢰를 반드시 지켜나가겠습니다”라고 강조했다. 한약재를 보다 안전하고 깨끗하며 우수한 약성의 의약품으로써 인정받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주)동양허브제약 최원철 대표의 열정과 노력의 결실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길 기대한다.

   

취재 / 방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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