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팡, 중식 프랜차이즈의 파란을 일으키다
루이팡, 중식 프랜차이즈의 파란을 일으키다
  • 임성지 기자
  • 승인 2018.07.26 14: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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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이 만족하는 인생짬뽕을 선보이겠습니다"

[이슈메이커=임성지 기자] 

 

루이팡, 중식 프랜차이즈의 파란을 일으키다

 

 

“고객이 만족하는 인생짬뽕을 선보이겠습니다"

 

한국인이 사랑하는 자장면과 짬뽕은 언제 어디서나 즐기는 중식의 대표 메뉴이다. 한 연구조사에 의하면 하루에 소비되는 자장면과 짬뽕은 약 500만 그릇에 육박한다고 한다. 점심뿐만 아니라 저녁, 또는 야식으로 자장면과 짬뽕을 이용하는 사람이 많다 보니 다양한 중식 프랜차이즈 브 랜드가 발달되었다. 이에 차별된 메뉴와 배달 시스템으로 중식 프랜차이즈의 판도를 바꾸고자 하는 ㈜인생F&B 김상민 본부장을 이슈메이커에서 인터뷰했다.

 

차별된 중식 프랜차이즈, 루이팡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중식은 점심뿐 만 아니라 저녁 식사, 야식으로도 많은 이 들이 애용한다. 이에 따라 중식 시장은 각 기 차별화를 표방하는 프랜차이즈로 포화 상태이지만 매년 10% 이상 규모가 성장하 고 있다. 특히, 배달서비스의 발달은 시장 규모의 성장과 함께 중식을 언제 어디서나 즐기는 대중적인 음식의 대표가 되는 데 기
여했다. 하지만 중식의 특성상 배달 시간에 따라 중식 본연의 맛을 100% 살리기는 어 렵다. 이런 상황에 루이팡은 차별된 배달 서비스로 고객에게 최상의 중식을 선보이 고 있다. 루이팡은 업계 최초로 차별된 배 달 전문 프랜차이즈를 표방하며 고급 중식 의 대중화를 이끌고 있다. 루이팡을 운영하 는 ㈜인생F&B의 김상민 본부장은 “루이팡 은 특별 제작된 용기에 면과 짜장, 짬뽕을
각기 따로 담아 고객에게 배달하고 있습니 다. 그렇기에 매장에서의 맛을 그대로 고객 에게 전할 수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일 반적으로 중식 배달은 그릇이나 일회용 용 기에 랩을 씌워 배달되므로 미관상 좋지 않 을 수 있다. 루이팡은 깔끔하게 디자인된 배달 용기로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 다. 김 본부장은 “루이팡을 이용하셨던 고 객들이 중국 음식에 대한 편견을 깼다고 하면서 만족하십니다. 특히, 배달 앱 리뷰에 긍정적인 후기가 95% 이상 차지하는 등 우 수업소로 지정되었습니다”라고 언급했다.   루이팡은 다양한 퓨전 중식 요리를 선보 이고 있지만, 그중 대표 요리는 짬뽕이다. 루이팡의 짬뽕은 김상민 본부장과 루이팡 의 메인 쉐프가 오랜 연구 끝에 만들어진 명품이다. 김상민 본부장은 “우연한 기회에 현재 루이팡 메인 쉐프의 짬뽕을 먹게 되었 습니다. 기존 짬뽕과는 비교하기 어려울 만 큼 그 맛의 깊이가 있어 쉐프를 찾아가 루 이팡 기획을 현실화하기로 의기투합했습니 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루이팡의 짬뽕은 300도가 넘는 강력한 직화에서 280번 이 상 웍에서 볶아내고 48시간 우린 육수를 사 용해 만들어진다. 또한, 세심하게 다듬어진 기본 재료와 함께 닭가슴살, 가자미, 낙지, 차돌 등 8가지로 구성된 메인 토핑을 선택 할 수 있어 매번 새로운 맛을 즐길 수 있다. 김 본부장은 “루이팡의 특별한 불 맛, 다른 곳에서 흉내 낼 수 없는 진정한 불 맛을 추 구합니다”라고 말했다. 매운맛을 즐기는 이 들을 위해 특별 제작된 소스로 1단계에서 4 단계까지 맵기 단계를 조절한 부분도 고객 의 만족을 높이는 루이팡의 방안이다. 특 히, 인스턴트 재료로 맵기를 조절하는 것이 아니라 특별한 기법으로 매운맛을 조절해 고통스러운 매운맛이 아닌 땡기는 매운맛 을 구현했다. 김 본부장은 “루이팡의 1단계 짬뽕도 여타 짬뽕에 비해 매운맛이 강해 매 운 요리를 좋아하는 고객의 선호도가 높습 니다. 한번 유튜버를 초청해 4단계를 시식 한 적이 있는데 10분 중 한 분만 성공했던 적도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메뉴에 대한 새로운 시도, 변화를 이끌어 내기 위해 루이팡은 중식에 대한 연구도 지 속하고 있다. 특히 여름철 한정 메뉴인 냉 짬뽕은 기존에 맛볼 수 없었던 요리라는 평 가를 받으며 많은 고객이 선호하고 있다. 김상민 본부장은 “퓨전 중식을 표방한 만 큼 고객의 사랑에 안주하지 않고 루이팡에 서만 즐기는 메뉴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 고 있습니다. 가격대비 고객의 소비 만족과 마음의 만족을 느낄 수 있는 ‘가심비’ 최고 의 중식 프랜차이즈가 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사진제공=인생F&B)
(사진제공=인생F&B)

 

 

친(親)서민 프랜차이즈를 목표하다
현재 부산역 본점을 중심으로 부산에 9개 의 직영매장을 운영하는 ㈜인생F&B는 모 든 직원이 정직원으로 채용되어 있다. 부산 중식 요리의 거점인 차이나타운 앞에 위치 한 만큼 전국에서 부산 짬뽕을 찾는 이들에 게 인생짬뽕을 선보이고 싶다는 김상민 본 부장은 인테리어부터 식자재 유통, 오픈 주 방을 직접 설계하는 등 1여 년 정도 단단한 준비 기간을 보냈다. 김 본부장은 “브랜드 를 인큐베이팅하면서 주방에 들어갈 집기, 탁자, 인테리어, 주방 등 하나하나 보완했 습니다. 모든 것을 다 하기에 힘든 점도 있 었지만, 공부를 지속하며 많은 부분을 완성 했다는 자부심이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인생F&B는 루이팡을 친(親)서민적 브 랜드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 김상민 본부 장은 “커피가 붐이 되었을 당시 최소 3~5 억, 많게는 7억이 있어야 매장을 차릴 수 있었습니다. 은퇴 이후 프랜차이즈 사업을 하셨다가 어려움을 겪던 이들을 보면서 소 자본으로 창업하는 브랜드를 만들겠다고 다짐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소자본 창업을 위해 ㈜인생F&B는 매장의 회전율이 아닌 배달 전문 중식이라는 전략을 선택해 매장 이 작더라도 많은 배달로 순이익을 극대화 하고 있다. 직영점 중 하나인 명지 국제신 도시점은 23평, 4개의 테이블에도 불구하 고 매출의 80%를 배달로 달성해 전체 매 장 중 최고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김 본 부장은 “임대료가 적은 매장에서 테이블은 많지 않지만, 배달로 ‘저자본 고수익’의 모 델은 만들어가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인생F&B는 매장 점주가 직접 요 리를 하는 방안을 마련해 쉐프가 없더라도 운영될 수 있도록 교육을 하고 있다. 김 본 부장은 “기존 중식당은 쉐프가 일을 그만 하게 되면 운영이 안 되는 어려움이 있었습 니다. 루이팡은 소스와 육수의 액상화로 야 채를 써는 방법과 웍을 다루는 방법만 알면 누구나 요리를 하는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라고 언급했다.    직원을 운용해 수익을 올리는 매장이 아 닌 절실함으로 루이팡과 함께하는 가맹점 주와 함께 성장하고 싶다는 ㈜인생F&B 김 상민 본부장은 올해까지 시스템을 완비하 고 본격 프랜차이즈 선언을 하고자 준비하 고 있다. 그는 “부산에서 시작한 중식 브랜 드가 전국으로 뻗어갈 수 있도록 성장하겠 습니다. 친(親)서민 브랜드로 이웃과 함께 하는 ㈜인생F&B, 인생짬뽕하면 루이팡이 떠오르는 그 날까지 멈추지 않겠습니다”라 고 강조했다.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에 앞장 서는 ㈜인생F&B는 앞으로 이웃사랑 나눔 실천을 할 예정이다. 김 본부장은 “이웃과 함께하는 기업을 목표하기에 전 직원과 함 께 봉사활동을 할 예정입니다. 특히, 지역 독거노인, 불우한 이웃 등을 위한 사랑의 짬뽕 나눔 행사, 복지 시설 방문 등을 계획 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최상의 맛으로 루이팡을 찾는 고객과 예 비 가맹점주들에게 최선의 선택이 되고 싶 다고 말하는 ㈜인생F&B의 김상민 본부장. 루이팡이 부산을 넘어 한국을 대표하는 중 식 프랜차이즈로 성장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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