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피 모세혈관 활성화 시키는 신개념 탈모 치료제 ‘FS2’
두피 모세혈관 활성화 시키는 신개념 탈모 치료제 ‘FS2’
  • 안수정 기자
  • 승인 2013.08.26 12: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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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매 순간이 도전의 연속입니다”
[이슈메이커=안수정 기자]

[한국의인물_품질혁신 부문] (주)엠와이 송표 대표

 

현대인의 탈모가 새로운 사회적 문제로 급부상하고 있다. 지난해 국민건강보험공단 발표에 의하면 국내 탈모 환자 수는 1,000만여 명으로 5년 전에 비해 약 25% 증가했다. 중·장년층 남성들의 고민거리로만 여겨졌던 탈모가 최근에는 20~30대 젊은 층과 청소년, 여성들까지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 탈모 시장도 급격히 성장해 3조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주)엠와이 생활과학 사업부가 신개념 탈모 치료 제품 ‘FS2(Follicle Stimulator-2)’를 출시해 주목받고 있다.

 

 

두피모세혈관 활성 세럼 ‘FS2’

(주)엠와이 송표 대표는 “탈모인구 숫자가 매년 증가하고 있지만 치료법이 한정적이고, 탈모에 효과적이라는 기능성 제품이나 가정용 치료 장비도 시간을 내서 관리받기가 번거로울뿐더러 모근을 강화한다는 과학적인 근거도 희박합니다”라며 “‘FS2’의 주요 핵심 기술은 모스크바 국제발명대전에서 기술특별상을 수상했고, 미국 FDA-GLP 피부 안전성 심사에도 통과한 첨단 바이오 기술로 현대인의 고민을 쉽게 해결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라고 자신했다. ‘FS2’에 대한 송 대표의 자신감은 과학적인 근거에 기인한다. (주)엠와이 생활과학 사업부와 김천대학교 임상병리학과 김동찬 교수 연구팀이 공동 개발한 ‘FS2’의 주요성분은 최근 영국피부임상학회 SCI 학술지인 ‘Clinical and Experimental Dermatology’에 발표된 말초 혈관 확장 물질 ’NXCL-4950‘을 사용했기 때문이다.

‘FS2’제품에 대한 기자의 궁금증이 더해지자 송 대표는 대뜸 휴대폰을 건넸다. 기자와의 인터뷰가 약속된 전날 대만에서 보내왔다는 휴대폰 속 사진에는 ‘FS2’를 한 달 동안 사용한 소비자의 모습이 담겨있었는데 육안으로 보기에도 연모의 색이 짙어지고 모발의 굵기가 굵어진 상태. 송 대표의 말에 따르면 탈모로 고민 중인 사람이 ‘FS2’제품을 3~4주일 정도 사용하게 되면, ‘FS2’의 말초혈관 확장 성분이 두피 내로 침투해 두피 모근 주변의 세포들을 자극하고, 모근 주변 말초 혈관을 감싸고 있는 평활근을 이완해 궁극적으로 혈관 확장 및 혈액 공급을 원활하게 하며, 모근에 영양을 지속적으로 공급하게 된다. 여기에 두피청결과 모발을 굵게 만드는 등 윤기를 더해주는 특징도 있다.

실제로 ‘FS2’의 탈모샴푸와 세럼의 임상실험에 참여한 탈모인은 사용 후기를 통해 “1주일 사용했는데 머리 묶는 느낌이 다르고, 만족도가 세럼이 아니라 먹는 약 수준으로 높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먹는 탈모약 외에도 바르는 탈모약 사용에도 세심한 주의가 필요한데 반해 집에서도 혼자 관리할 수 있는 간편한 사용법을 자랑하는 ‘FS2’제품은 기존에 쓰던 탈모 제품과 병행해서 활용할 수 있어 소비자의 편리성을 극대화 했다.

 

앞선 기술력으로 세계시장을 향해 돛 올리다

 

 

현재 (주)엠와이는 ‘FS2’의 효능 임상시험을 마치고 중국과 미국, 동남아시아 등에 수출을 진행 중이다. 이 뿐 아니라 제품기획에서부터 개발, 상품화에 이르기까지 송 대표의 손을 거쳐 탄생된 다양한 제품군들이 세계로 나갈 준비를 마친 상태. (주)엠와이에서 탄생한 ‘고이’ 브랜드도 그 중 하나이다. 자연 성분을 그대로 잘 보존해 소비자에게 고이 바친다는 순우리말의 ‘고이’ 브랜드 제품 중 화이트닝 크림은 세계최초 프로폴리스와 꿀의 천연성분인 크리신의 미백장용 메커니즘을 규명한 미백원료를 독점으로 사용했으며, 주름개선용 화장품은 SCI논문에 기재된 주름개선 특허물질을 함유했다. 더불어 Perfect 3 Heal Balm은 단순한 보습제가 아닌 한방 효능 추출물과 과일산 성분을 활용한 단백질 분해제로 남다른 기술력을 자랑한다. “저희 기술은 감히 세계 최고라고 자부합니다”라고 힘주어 말하는 송 대표의 자신감을 바탕으로 (주)엠와이는 해외시장 개척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우연치 않게 폴란드에 방문한 일이 있었어요. 당시 현지인들이 제게 대우사람인지 일본인인지 묻더군요. 이 때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의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는 세계경영, 즉 세계를 바라보는 눈이 생겼죠. 국내 탈모 시장이 현재 3조원이라는 통계가 나옵니다. 여기에서 만족할 수도 있지만 시야를 넓혀 중국과 동남아시아 시장을 바라보면 엠와이가 걸어가야 할 길이 보입니다.”

송 대표와의 인터뷰가 마무리될 즈음, 기자는 수첩 하단에 ‘도전’이라는 단어와 물음표를 함께 적었다. 그리고 그에게 ‘당신에게 도전이란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을 건넸다. 돌아오는 대답은 생각보다 간단했다. “도전이요? 뭐 거창할 것 있나요. 매일, 매 순간 제 옆에서 함께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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