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전자상거래 문화 선도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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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남근 기자
  • 승인 2013.07.01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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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페이(Ahapay)’ 서비스로 전자결제의 안전한 거래환경을 구축하겠습니다”
[이슈메이커=김남근 기자]

[정보보호의 달] (주)IBTKR 안유백 대표

 

 

지난 10년간 전자상거래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며 소비자의 피해도 함께 급증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은 지난해 접수된 전자상거래 관련 소비자피해를 분석한 결과, 전자상거래 시장 규모가 20조 원에 육박할 만큼 커지면서 소비자피해도 함께 증가해 4,467건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통신판매중개자는 사이버몰 등을 이용함으로써 발생하는 불만이나 분쟁의 해결을 위해 그 원인 및 피해의 파악 등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시행해야 한다. 그러나 전자상거래를 이용하는 대다수의 오픈마켓(Open market) 형태의 업체는 소비자 불만이나 분쟁에 대해 입주업체(개별판매자)의 주장만 전달하거나 답변을 지체하는 등 소극적으로 대처하는 사례가 많아 사회적인 문제로 계속되고 있다.

 

 

세계 최초 후지급결제 플랫폼서비스 구현기업

(주)아이비티케이알은 전자상거래에서 안전한 대금결제를 지원하는 금융정보처리시스템을 개발해 안전한 전자금융 환경기반을 구축해나가는 전자상거래의 새로운 문화를 선도해나가는 벤처기업이다. 회사는 구매이용소비자에게 안전한 결제수단을 이용하게 함으로 전자상거래의 효율성 및 신뢰를 바탕으로 소비자와 판매자간의 공정거래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또한, 전자상거래 이용자들의 보호기반을 조성해 오픈마켓(Open market) 시장의 지속적인 증가를 도모하며 소비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힘쓰고 있다. 최근 전자상거래 시장이 급격히 성장함에 따라 소비자의 피해 역시 함께 증가해 판매자와 소비자 간의 마찰이 계속되고 있다. 이에 (주)아이비티케이알의 안유백 대표는 인터넷쇼핑몰의 전자상거래를 이용하는 고객의 거래안정성과 환불편의성을 높인 후지급 전자결제시스템 ‘아하페이(Ahapay)’를 개발·출시해 새로운 결제문화를 선도해나가고 있다.

안 대표는 “‘아하페이(Ahapay)’ 시스템이 활성화되면 전자상거래 판매자와 소비자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상품판매 관리의 효율성과 잠재적인 위험성(risk)의 관리를 보다 안전하게 할 수 있게 되어 판매자에게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라며 “인터넷 쇼핑몰의 결제사고 발생우려가 크게 줄고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전자상거래 시장은 지속적으로 규모 있게 성장하게 되며, 신규 IT 산업의 비즈니스 모델 개발도 활기를 띠게 될 것입니다”라고 말해 ‘아하페이(Ahapay)’ 시스템의 결제서비스에 대한 자부심을 내비쳤다.

 


 

 

‘아하페이(Ahapay)’ 서비스로 새로운 결제문화를 선도

“전자상거래 시 판매자가 돈만 받고 상품을 공급하지 않는 사례가 자주 발생합니다. 이런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아하페이(Ahapay)’를 개발했습니다”

벤처 붐이 한창이던 1990년대 후반, 안 대표 역시 창업전선에 뛰어들어 많은 인력과 비용을 들여 오픈마켓 형태의 인터넷 사이트를 개설했다. 그는 상품을 받기 전 대금을 지급하는 결제시스템의 안전성에 의문을 품고 문제를 발견했지만 달리 해결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찾지 못했다. 결국, 대금 결제 시스템의 구조적인 문제점으로 사업을 추진하지 못하고, 발생된 손해를 고스란히 떠안고 사업을 포기해야 했다. 안 대표는 전자상거래에서 발생하는 피해는 이러한 대금결제 시스템의 구조적인 문제에서 비롯되었다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고 전자지급결제의 안전성에 의문을 가지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시작했다. 그 결과 자신과 비슷한 유형의 사례를 가진 피해자들이 생각보다 많다는 것을 알게 되어 안 대표는 수년 동안의 준비과정을 거쳐 ‘아하페이(Ahapay)’, 세계 최초의 후지급결제 플랫폼시스템을 개발했다.

‘아하페이(Ahapay)’ 서비스는 전자상거래 대금결제 지원용 ‘전자금융게이트웨이’라 말할 수 있으며, 소비자가 전자상거래에서 본인 계좌의 현금을 신용으로 물품을 주문하고 물품을 받은 뒤 이상이 없을 때 물품 대금을 판매자에게 후지급 이체가 되도록 하는 신개념 안전거래 서비스이다. 기존의 전자상거래 시스템은 판매자와 소비자의 비대면 원격상품거래 시 판매자가 소비자에게 대금 결제를 먼저 진행하고 상품을 공급하지 않아 소비자의 피해가 수시로 발생했었다. 하지만 ‘아하페이(Ahapay)’ 서비스를 이용하면 이러한 문제를 미리 방지할 수 있어 소비자와 판매자 간의 거래 분쟁과 불만은 자연스럽게 해소되어 해결점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예측 된다. 또한, 반품, 환급 및 취소의 경우 배송업체가 소비자로부터 물품을 회수한다고 확인한 판매자의 동의만 있으면 지급제한 된 전자채권을 해제시켜 즉시 간편하게 환급조치가 가능하다.

이처럼 ‘아하페이(Ahapay)’ 서비스는 디지털 거래환경에서 합리적인 결제 시스템이라 말하는 안 대표는 “통계청 발표에 의하면, 지난해 말 국내 전자상거래 시장규모는 1000조 원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정부가 전자상거래에서 소비자의 안전한 구매를 위해 노력하고 있고 국제사회도 소비자 보호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라며 “‘아하페이(Ahapay)’ 서비스의 사용권(license) 배포, 판매로 국내에서만 매년 70억 원 이상의 매출이 기대됩니다”라고 이 서비스에 대해 기대와 성공에 대한 확신을 내비쳤다.

 


 

 

벤처기업과 대기업 간의 균형 잡힌 발전 필요

벤처 창업 1세대인 안유백 대표가 ‘아하페이(Ahapay)’ 서비스를 가지고 (주)아이비티케이알을 이끌고 오는 길이 순탄하지만은 않았다. 2010년 벤처기업인증 획득 후 사업영역 확장을 위해 동분서주(東奔西走)하던 차, 그는 기초 자본금이 없는 벤처기업은 생명력이 짧다는 사회적 편견이라는 장벽에 부딪히게 된다. 하지만 포기를 모르는 안 대표의 끈기와 ‘아하페이(Ahapay)’ 서비스에 대한 자부심으로 사업은 점차 성장 가도에 들어섰다. 현재 회사는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SC제일은행)간 협력계약과 대구은행, 전북은행과 제휴협약(MOU)이 체결되어 있고, 국내 다수 기업과도 제휴협약을 체결하며 사업영역 확장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정부 차원에서 벤처기업에 대한 장려를 위한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는 안 대표는 “상품의 개발목적과 상품 공급에 따른 사회적 기대효과, 보유기술의 경쟁력 등이 주요 검토대상이 되어야 하고, 전폭적인 제도적 정비지원과 현실적인 뒷받침, 기존시장에서 벤처기업에게 현실적인 상생의 기회를 주어야 모든 벤처창업자의 어려움이 해결 될 수 있습니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또한, 전자결제시스템의 개발이나 전자금융 IT 분야를 다루는 기업 구성원들이 안정성과 보안성을 겸비하여 그 내면을 깊이 있게 볼 수 있는 개인의 ‘필수적인 공정의식’이 뒷받침 돼있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자신의 약점은 약점이 아니다. 자신을 더욱 강하게 할 뿐이다’라는 신념을 지니고 (주)아이비티케이알을 이끌고 있는 안유백 대표. 그는 회사의 사업이 단순히 물질적 이득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닌 기업이 추구하는 기술사상을 바탕으로 후손들에게 잘 다듬어진 디지털 기술이 이어질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그리고 대기업과 벤처기업 간의 상생발전이야말로 기업의 생명력과 직결되며, 이렇게 형성된 시장은 우리나라 경제발전의 올바른 지표가 될 것이라 강조한다. 이러한 안유백 대표의 사명감을 바탕으로 세계시장으로 뻗어 나갈 (주)아이비티케이알의 선전하는 미래의 모습이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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