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도개선과 협업화로 투명한 선진정비환경 만들겠습니다”
“제도개선과 협업화로 투명한 선진정비환경 만들겠습니다”
  • 박병준 기자
  • 승인 2013.05.27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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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박병준 기자]

[자동차의날] 대전광역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신일섭 이사장






최근 정부는 대기업이 선점하고 있는 자동차정비업을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선정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자동차정비업계는 대기업의 선점으로 인한 중소기업의 피해가 심각한 상황이었다. 이와 관련해 대전광역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신일섭 이사장은 이 같은 정부의 개선 의지에 큰 기대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 이사장은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Carpos)의 대전 대덕구지회장과 행정이사를 역임하고 지난해 대전조합 이사장에 취임했다. 그는 대덕구지회장시절 협력업체 제도를 만들어 수많은 부품이 난립되어 있는 정비시장에서 양질의 부품을 저렴하게 정비업체들에게 공급해주기 위해 노력해왔다. 급격한 변화가 진행 중인 자동차정비업계에 적응하지 못한 조합회원들이 기존의 시스템에 고착화되어 안주해온 것을 안타깝게 여기는 신 이사장은 앞으로 강한 리더십으로 이를 개선할 것이라 전했다. 오래전부터 프랜차이즈 정비가맹점으로 정비업을 해온 신 이사장은 프랜차이즈에서 가장 도움을 받은 것이 고객응대와 같은 CS교육이라고 한다. 그때의 경험이 큰 도움이 된다는 그는 앞으로 조합에서도 CS교육을 준비할 것이라고 전했다. 시대의 흐름에 맡게 다양한 변화를 고민하며 발전을 준비하고 있는 신 이사장은 한국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연합회에서 홍보분과 활동을 해오며 전체 회원이 참여하길 바라는 의미의 전회원 프랜차이즈화에 포커스를 맞추고 홍보분과위원들과 노력을 기울였다.

  현재의 정비업계에 대해 제도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하는 신 이사장은 “제작사가 차량을 판매하면 정비매뉴얼을 오픈하는 것이 세계적인 추세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오픈하지 않아요”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국내자동차제작사들이 해외에 수출을 하면 정비매뉴얼을 오픈하지만 국내에서는 하지 않습니다. 이러한 국내정비시장 환경으로 수입차들도 앞장을 서서 정보 공유를 막고 있습니다. 또한 제작사들이 A/S부분을 인건비가 많이 들어가는 직영을 줄이고 위탁운영하다 보니 처음 약속했던 고객을 위한 A/S을 위해 진출한다는 약속은 져버리고 있습니다. 신차가격에 들어있는 A/S비용을 줄이고, 계열사에 일감을 몰아주는 불법을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계열사에 인건비 착취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라고 지적했다. 잘못된 제도를 타파해야한다고 강조하는 신 이사장은 현 상황을 인지시키고 제도개선을 하기위해 노력 중이다. 추가로 그는 온라인으로 이력을 공유해서 정비를 좀 더 투명하게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객들이 여러 정비업체에 정비를 맡기다보니 불필요한 중복 정비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디젤 차량의 경우 엔진오일을 새로 갈아도 한 번 주행을 하면 새까맣게 변하는데 이에 다른 정비업체에서 교체를 권할 수 있는 거죠.” 그러나 2013년 9월 실시에 대해서는 현재 수기로 하는 회원들이 환경을 준비할 수 있도록 실행시기를 늦출 필요가 있다고 했다,

  대전에 있는 623개 조합회원업체들이 급격한 정비업계의 변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최대한 도움을 주겠다는 신 이사장은 회원들이 고객과의 정을 바탕으로 마음을 오픈하고 만나기를 당부했다. 정부의 제도개선의지에 대해서 단시간에 해결하려하지 말고 꾸준하게 관리감독을 철저하게 해주길 바란다는 그는 오늘도 정비업계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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