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이들이 밝은 미래에 대한 꿈을 갖고 살아가길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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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병준 기자
  • 승인 2013.05.27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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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박병준 기자]

[한국의 인물_교육부문] 조선대학교 체육학부 정명수 교수






지난 4월 2일, 조선대학교 체육학부 정명수 교수는 학교에 발전기금 5,000만원을 기탁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큰 목적을 갖고 있는 것이 아니라 순리라며 겸손을 표한 정 교수는 이번 일이 씨앗이 되어 모교에 도움이 되는 싹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80년대부터 조선대에 재임하며 30여년이상을 근무한 그는 자신이 태어나고 성장한 곳에서 평생을 몸담았던 모교에 큰 애착을 갖고 있다.

  조선대학교 체육대학은 63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호남최대의 명문사학이다. 지방에서 사학들이 체육에 힘을 쏟고 열기를 가질 수 있는 것은 관심뿐이라는 정 교수는 1,000여명의 조선대 체육대학 재학생들의 가장 큰 고민거리는 취업이라고 전했다. 그는 현재 학생들의 진로는 정형화되어 있어서 교사나 프로선수, 경기지도자, 생활체육지도자, 운동치료사 등으로 한정되어 있지만 스포츠시장의 학대로 스포츠산업이 활성화되고 있어 내년부터라도 스포츠산업경영학에 대한 학과신설을 고려 중이라고 한다. 스포츠시장이 규모는 연간 3~40조 규모로 넓어지고 있어 미래 유망산업 중 하나인 스포츠산업에 학생들이 관심을 갖길 바란다는 정 교수. 그는 학생들에게 목표를 갖으라고 강조하고 있다. “목표가 없으면 목표를 향해 갈 구심점을 못 찾습니다. 체육대학 학생들이 체육대학에 왔을 때의 목표를 가졌으면 합니다.”

  정 교수는 체육이 갖고 있는 장점이 많다는 점을 강조했다. “스포츠와 연계가 안 되는 학문이 없어요. 스포츠라는 학문은 융복합산업의 하나입니다”라며 스포츠 관련산업들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학생들 탈선방지 등으로 스포츠활동이 강조되고 있는 점을 예로 들었다. 그는 “대학에 들어오는 학생들이 목표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체육대학을 나왔다고 대기업이나 금융계에 못 간다는 선입견을 버렸으면 합니다”라고 말했다. 체육대학에서 갖고 있던 인성을 갖고 직장에 들어간다면 더 좋은 직장생활을 할 것이라 생각한다는 정 교수는 체육대학 학생들만의 활발함과 건강함, 씩씩함, 진취적인 생각들에 기업체나 정부에서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학기 교육대학원에 입학해 한국어교육을 전공하고 있는 정 교수는 앞으로 새터민이나 이주민

들에게 한국을 가르치길 바라는 꿈을 갖고 있다. “저는 30년 이상 교수로서 강단에 선 일밖에 없어요. 지금까지 배우고 가르친 것을 또 다른 사람에게 가르치는 것이 좋은 일이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라는 그는 한국어교원 자격증 취득을 준비 중이다. 아울러 정 교수는 “힘과 여유와 능력이 있다면 주위사람을 보살펴줄 수 있는 계기가 되어야하지 않겠습니까? 재능기부를 통해 한국을 알릴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라며 한국어뿐 아니라 체육을 전공한 만큼 스포츠로 한국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라나는 젊은이들이 희망과 꿈을 갖고 있었으면 좋겠다는 정명수 교수. 그는 정년을 앞두고 있지만 열정은 그 이후까지 꺼지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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