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novation 2013 & 유아용품 부문] 소아베 이영주 대표
아이들은 볼풀과 함께라면 시간가는 줄 모르고 즐거움에 행복한 웃음을 보인다. 아이들의 즐거운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당연히 부모는 절로 미소가 지어진다. 이에 반해 놀이공간으로서 인기가 많은 볼풀은 아이들이 놀 때를 제외하곤 항상 처치곤란이었다. 참신한 아이디어인 볼풀을 겸한 소파로 이미 입소문을 통해 엄마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는 소아베를 기자 역시 가득한 호기심을 갖고 방문했다.
아이보다 엄마가 더 좋아하는 볼풀 겸용 소파
패션 디자이너의 꿈을 갖고 있던 소아베 이영주 대표는 항상 가슴이 터질듯한 열정을 품에 안고 관련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았지만 결혼을 하게 됐고 엄마라는 명함을 갖게 됐다. 자신이 원하던 패션 디자이너의 길을 가지는 못했지만 이 대표의 꿈과 재능은 오히려 소아베를 통해 활짝 꽃피우게 됐다.
그는 엄마가 돼서 아이의 옷을 직접 만들어 입혔고 다양한 아이템을 제작하며 육아 블로그를 운영했는데 이는 온라인상에서 많은 관심을 갖게 되면서 유아전문용품 소아베가 설립되었다. 특히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볼풀 겸용 소파는 아이들에게 최고의 장난감이었던 볼풀을 집에서도 편하게 즐길 수 있고 평소에는 소파로 활용 가능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인정받으며 특허를 받았고 대한민국의 우수 제품을 인증해주는 2012년 중소기업진흥공단 ‘HIT 500' 사업에도 선정됐다. 볼풀 겸용 소파는 지퍼로 뚜껑 분리가 가능해 아이들이 원할 때 언제든지 들어가서 공하고 같이 놀 수 있는 볼풀이다. 사용 안할 때 공은 뚜껑을 덮어놓음으로 해서 해결이 되고 먼지를 방지할 수 있어 엄마들이 가장 관심 있어 하는 위생문제에 대해서도 걱정을 덜어준다. 가장 큰 장점으로 인테리어 용품으로도 활용 가능해 기본적으로 소파로 사용된다. 쿠션감을 원하는 경우 인사이드 쿠션을 통해 귀여우면서도 고급스러운 푹신한 소파로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소아베의 볼풀 겸용 소파는 라지, 미디움, 스몰 3가지 사이즈로 구성되어 있으며, 소비자가 원하는 방향으로 디자인 주문 제작이 가능하다. 소아베는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엄청난 크기에 부담되고 유명 캐릭터로 원색의 알록달록한 제품들과는 차별화로 부모와 아이 모두 좋아하는 디자인을 느낄 수 있다는 매력도 가지고 있다. 이영주 대표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볼풀을 다른 용도로 활용하면 좋을 것 같아 평소에는 소파로도 사용할 수 있는 볼풀 겸용 소파를 만들게 됐습니다”라며 “쿠션감으로 아이들이 다치지 않도록 신경 쓰고 있고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희소성 있는 제품이라 더욱 사랑해주시고 계신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다.
100% 핸드메이드로 고객 감동 이끌다
소아베는 볼풀 겸용 소파 이외에도 아이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인디언텐트, 전신 미술가운, 요커버, 쿠션 등의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모든 제품들은 이 대표의 좋은 제품에 대한 고집으로 고급 원단을 사용하고 일반솜이 아닌 고급 저데니아 누빔솜으로 피부가 예민한 아이에게도 안성맞춤이다.
제품에 대한 자부심과 확신을 가지고 같이 일하는 직원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즐겁게 일하는 것에 고마움을 느낀다는 이 대표는 변함없는 모습으로 꾸준히 사랑받으며 성장해 앞으로도 좋은 제품들로 고객들을 만나볼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내 아이를 위한 엄마의 한결같은 마음을 담아 육아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고 그 즐거움을 배가 시켜주는 소아베 이영주 대표. 짧은 만남이었지만 진실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던 기자는 앞으로도 그의 행보를 지지하며 성원을 보낸다.
소아베에서 핸드메이드로 만들어지는 다양한 제품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