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영상 제작의 접근성을 높인 젊은 사업가
광고영상 제작의 접근성을 높인 젊은 사업가
  • 류성호 기자
  • 승인 2013.04.09 15: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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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적 마인드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의 신뢰를 얻을 터”
[이슈메이커=류성호 기자]

[과학기술의 날 - 미디어 기술력 부문] 크리쳇 이훈규 대표

 

 

매스미디어의 발달로 우리는 하루에도 수많은 광고를 보며 살아간다. 광고의 형태뿐만 아니라 내용도 다양하다. 이처럼 수많은 광고들은 존재하지만 정작 이를 만들기 위해서는 전문적인 능력을 갖춰야 하거나 높은 비용을 들여 전문 업체에 의뢰해야하는 현실. 소상공인이나 중소기업의 경우 광고에 소비되는 비용을 무시할 수 없다. 손쉽게 자신의 가게를 홍보할 수 있는 광고영상을 저렴한 가격에 제작할 수 있는 EzCF가 눈에 띈다. 크리쳇의 이훈규 대표는 짧은 기간에 높은 질의 CF를 제작함으로써 홍보동영상 제작을 원하는 이들의 염원을 이뤄내고 있다.

 

 

크리에이티브가 필요할 때 외우는 주문

사무실에 들어서자 잔잔하게 재즈음악이 흐른다. 귀로는 음악을 들으며 눈앞에 펼쳐진 수많은 유화들이 눈에 띈다. 그림들은 모두 크리쳇의 이훈규 대표와 직원들 그리고 방문하는 이들이 함께 그린 것. 광고제작업체라는 생각을 가지고 이훈규 대표와 짧은 인사를 나누고 자리에 앉았을 때, 그의 범상치 않은 이야기를 들어보자. 어린시절부터 예술적 분야에 관심도 많고 흥미도 많았다는 그는 회사의 사명이 ‘크리쳇’인 이유에 대해 말을 이어갔다. 'Creative'가 필요할 때 외우는 주문 ‘크리쳇’이라는 것이 이 대표의 설명. 단연 예술적 감각들도 창의적인 활동이라는 것이라는 지론을 가진 그이기에 엉뚱한 것 같지만 당연한 선택이었을 터. 무엇보다 지금도 자신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EzCF에 쏟아내기 위해 많은 아이템을 구상중이라는 그는 EzCF의 특징에 대해 손쉬운 사용자접근성이라고 설명한다.

크리쳇의 EzCF는 앞서 설명한 바와 같이 고객의 홍보동영상을 손쉽게 제작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광고를 조금 더 쉽게 접근, 제작할 수 있도록 조력한다. 사용자는 자신이 원하는 아이템과 디자인을 결정하고 세세한 항목을 조정하면 자신만의 광고가 제작된다. 이처럼 광고를 제작할 수 있는 배경에는 크리쳇의 노력이 스며들어 있다. 대표의 성품과 사업성을 알고있던 지인들은 광고영상 제작에 필요한 디자인템플릿과 음악을 직접 제작해줬으며 이는 현재 크리쳇이 가진 자산 중 가장 큰 부분이다. 여기에 직원들은 상시 자신들의 능력을 함양하고 새로운 영상제작에 적용하는 모습은 크리쳇을 채우고 있는 열정이리라. 이 대표는 “직원들과의 창의적인 조직을 운영하기 위해 회사가 커져도 직원의 수는 11명으로 제한할 것입니다. 활발한 토론과 직원들의 능력함양은 저희가 가진 최고의 자산입니다”라고 자부한다.

창업 후 초창기 국내 광고영상 시장에는 동영상 편집기술은 있었지만 광고영상을 제작할 수 있는 플랫폼은 없었다. 때문에 해외의 기술을 벤치마킹해 기술력을 쌓을 수밖에 없었다는 이 대표. 성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은 있었지만 기술력의 벽에 부딪힐 때 마다 그를 지켜준 것은 그의 아내였다. 예술가로 살 때부터 모든 결정과 행동을 항상 옆에서 믿어주고 뒤에서 조력해준 아내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 그는 크리쳇이 추구하는 목표에 말을 이어갔다.

 

 

향상된 광고기술력을 누구나 누릴 수 있도록 할 터

광고제작을 원하는 공공기관, 소상공인, 중소기업이 홍보동영상을 제작할 때 큰 도움이 되고 싶다는 이훈규 대표. 거액의 금액이 들어가는 것이 아닌 적은 금액으로 자신의 광고를 만들 수 있다면 국내 광고문화의 발전과 더불어 관련 산업의 발전에도 일익을 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현재 중소기업의 문의뿐만 아니라 대기업에서도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크리쳇의 광고영상 제작에 담긴 경영철학을 들을 수 있었다. 시대를 읽고 시의적절한 표현을 하고, 그 속에 기억에 남는 콘텐츠를 만들고 싶다는 이 대표는 앞으로 다양한 스토리텔링형태의 광고를 만들 수 있도록 준비중이다. 자칫 광고가 정보전달에 치중해 보고나서 기억이 나지 않는 것이 대다수인 현실에서 광고제작자가 스토리텔링의 기법을 광고주보다 먼저 생각하는 것이 상당히 인상적이다.

추후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 국내의 기술력을 보여주고 싶다는 이 대표는 크리쳇은 항상 성장하고 있는 기업이라고 전한다. 영상 매체가 다양화 되고 노출될 수 있는 빈도가 늘어나면서 이 대표가 제시하는 비전이 먼 것처럼 느껴지지 않는다. 인터뷰 끝. 이미 만들어진 크리쳇의 ‘작품’들을 볼 기회가 주어졌다. 클릭과 선택의 단순한 조작으로 만들어진 광고라고 믿어지지 않을 만큼의 높은 질을 갖춘 광고들은 눈을 의심케 할 만큼 훌륭했다.

프로란 어느 무대에서도 자신의 실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내공을 가진 사람이라고 한다. 그만큼 자신의 관리도 중요하지만 그 안에 켜켜이 쌓인 노력과 열정을 사람들에게 보여준다는 것일 터. 이 대표는 “영상제작 기술력을 바탕으로 많은 분야에서 인정받는 내공이 있는 기업이 될 것입니다. 지금의 열정과 마인드를 바탕으로 끊임없이 도전할 것입니다”라며 눈을 반짝였다. 유쾌한 인터뷰 속에 숨어있는 내공을 표현한 이훈규 대표를 통해 윈-윈을 추구하는 크리쳇의 비전을 그려본다.

취재/류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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