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메이커] 부동산 중개업의 선진화를 꿈꾸다
[이슈메이커] 부동산 중개업의 선진화를 꿈꾸다
  • 김갑찬 기자
  • 승인 2018.07.10 17: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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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김갑찬 기자] 

부동산 중개업의 선진화를 꿈꾸다

세상은 풍요롭다는 믿음으로 고객의 성공을 돕다

 

2016년 기준 국내 부동산 시장의 매출이 50조 원을 돌파했다. 정부의 규제 이어지고 일확천금을 조장하며 투기성 목적이 높다는 여론의 부정적인 인식 속에서도 부동산은 국가 경제의 한 축으로 자리 잡는 추세다. 이러한 상황에 정부 역시 규제와는 별개로 부동산 업계의 발전을 독려하며 부동산 종합서비스 선진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친다. 관련 산업에서도 전문성이 도태된 기관들은 사라지고 차별화된 경쟁력을 가진 곳만이 살아남는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세계적 부동산 컨설팅 기업과의 협업

서울의 중심인 강남구 역삼동에 자리한 RE/MAX ㈜골드에셋부동산중개법인(이하 골드에셋). 이곳은 2002년 뉴타운 재개발 부동산 중개사무실을 시작으로 20년 가까운 시간 동안 포화 상태인 부동산 시장에서 자신만의 경쟁력으로 변화하고 성장한 임 정 대표의 모든 노하우가 담긴 집합체이다. 작은 개인 사무실에서 시작했던 임 대표의 부동산 시장을 향한 도전은 대한민국 최고 중심지인 강남으로의 진출로 이어졌다. 더욱이 이제는 수많은 에이전트와 함께하는 건실한 중개법인의 대표 자리에 올랐지만 그는 여전히 만족을 모르며 임 정 대표의 시선은 더 높은 곳을 향한다.

골드에셋은 다년간의 부동산 업무 경험을 가진 전문가들이 폭넓은 파트너십을 통해 함께 성장을 이루어가는 공간이다. 임 정 대표는 이곳을 통해 소규모 부동산 중개 시장의 선진화를 꿈꾼다. 더불어 그는 부동산 중개의 대형화와 기업화로 중개 서비스의 질적 향상은 물론 책임과 신뢰의 향상을 도모한다. 궁극적으로 골드에셋이라는 울타리 안에 2,000명이 넘는 전문 중개 에이전트들이 함께하는 글로벌 부동산 기업을 꿈꾸며 골드에셋의 탄생을 알렸다. 임 대표의 이 같은 목표는 결코 불가능한 것이 아니다. 특히 2015년에는 미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세계적 부동산 컨설팅 기업인 ‘리맥스(RE/MAX)’와 파트너사 계약을 체결하며 세계 시장으로의 진출도 한발 다가섰다. 리맥스는 현재 전 세계 100여 개 국가에 7,000개가 넘는 사무실을 운영 중이며 소속 중개 에이전트만 해도 11만 명 이상이다. 골드에셋은 리맥스와의 파트너사 계약을 통해 더 큰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부동산 거래의 시작과 끝을 함께하다

골드에셋에서는 빌딩, 공장, 토지, 기업 이전 중개 등의 업무가 진행된다. 더불어 이곳에서는 신축 빌라 분양은 물론 기업체 부동산 매도, 매수 중개도 이루어지며 최근에는 미국, 캐나다, 일본, 태국, 베트남 등 해외부동산 중개로의 사세 확장도 진행 중이다. 임 정 대표는 “현실에 안주하기보다 지속해서 다양한 부동산 분야로 업무를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더욱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시스템 도입과 업계 최초로 모바일 부동산 정보관리 시스템을 구축하여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골드에셋은 국내 최고의 부동산 전문 기업으로의 성장이라는 확고한 목표 의식 속에 최고의 전문가들이 모인 부동산 전문 그룹입니다”라고 밝혔다.

임 대표가 부동산에 관심을 두게 된 것은 우연한 계기였다. 직장 생활을 그만두고 공부하는 엄마의 모습을 보여주면 아이들의 학습에 동기부여가 되지 않을까는 생각에서였다. 아무런 준비 없이 시작된 부동산 관련 공부였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욕심이 생기고 부족함을 느꼈다. 시간이 지나 부동산 관련 다양한 업무를 진행하며 전문성이 생기고 수익도 나쁘지 않았다. 특히 스스로 끊임없이 노력한다면 정년 없이 오랫동안 전문성을 유지할 수 있는 직업이라는 확신이 생겼다. 반면 여성 부동산 전문가로서 오랫동안 시장에서 살아남기까지 그에게도 무수한 어려움과 시행착오가 있었다. 부동산 중개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교육 콘텐츠 개발과 전문 에이전트 양성을 위한 교육이 그에게는 쉽지 않은 순간이었다. 대부분의 부동산중개업법이 소규모 사무실을 전제로 만들어진 점도 임 대표가 꿈꾸는 부동산 중개업의 대형화에 큰 걸림돌이 되기도 했다. 그럼에도 그는 지금의 어려움은 시간이 지나 추억이 된다는 긍정적 생각과 자신의 발자취가 국내 중개업의 대형화 선진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자부심, 그리고 고객들의 감사 인사 등을 통한 성취감으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다.

최근 부동산 시장의 관심이 높아지며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많은 사람이 관련업에 도전하고 있다. 임 정 대표는 이들에게도 전하고픈 이야기가 있다고 한다. 임 대표는 “부동산 중개는 서비스업입니다. 단순히 돈 잘 버는 직업이라는 인식보다 고객에게 최고의 중개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생각이 우선시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덧붙여 부동산 시장은 그 어떤 산업보다 빠르게 변화하기에 끊임없는 노력과 공부 없이는 살아남기 힘듭니다. 편하고 쉽게 돈을 벌 수 있다는 생각보다 전문성을 확보하는 것이 필요합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부동산 업계가 최근 어려운 시기를 맞이하고 있지만 이를 슬기롭게 극복한다면 더 밝은 미래가 다가올 것이라고 확신한다. 마지막으로 그는 골드에셋 성장의 가장 큰 몫을 담당한 임직원 모두와 오랜 시간 신뢰를 보여준 고객 및 관계사, 그리고 일하는 바쁜 엄마를 이해하고 올바르게 성장해준 아이들과 가족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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