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메이커] 단순한 옷 구매 아닌 새로운 쇼핑 문화 창출하고파
[이슈메이커] 단순한 옷 구매 아닌 새로운 쇼핑 문화 창출하고파
  • 김남근 기자
  • 승인 2018.07.09 16: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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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김남근 기자] 

단순한 옷 구매 아닌 새로운 쇼핑 문화 창출하고파

 

국내 유수의 디자이너들은 패션 기업에 취직하는 관문을 앞에 두고 자신만의 개성을 펼칠 수 있는 브랜드를 론칭하고 있다. 하지만 이들이 모두 성공하리란 보장은 없다. 패션은 분명한 ‘산업’이기에 자신만의 개성과 역량을 소비자에게 최종 판매하는 데 큰 어려움을 겪기 때문이다. 이에 이 같은 디자이너 브랜드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이들에 의해 트렌드를 이끌고자 등장한 스타트업이 있다. ‘디자이너 브랜드를 더 가깝게’라는 슬로건으로 시작된 브랜더진(대표 고종원)이 그 주인공이다.



  브랜더진은 패션 에디터들이 스타일을 공유하고 트렌드를 창조하는 패션 커뮤니티다. 여기서 활동하는 패션 에디터들은 SNS와 블로그에서 활동하는 패션 인플루언서들로서 브랜더진에 입점된 디자이너 옷들로 직접 스타일링해 자신만의 패션 룩을 만들고 있다. 소비자들은 패션 에디터들의 콘텐츠를 보며 디자이너 브랜드를 자연스럽게 접하게 되고, 자신의 패션 스타일을 찾을 수 있게 되는 선순환 구조를 띠게 된다.


  고종원 대표는 “기존과 같이 브랜드들이 직접 준비한 콘텐츠로 사업형태를 보여주는 것이 아닌, 유저들이 만드는 콘텐츠로 상품을 보여주고자 하는 것이 첫 번째 목표다. 이를 통해 유저들이 디자이너 옷들을 직접 받아 자신만의 스타일로 표현하고, 이것을 콘텐츠로 브랜더진을 통해 업로드할 수 있게 하는 문화를 만들어나가고자 한다”며 “기존 편집샵과 달리 개발에 초점을 맞춘 회사이다 보니 데이터 기반 인프라를 구축해 이를 브랜드에 제공하고, 이를 바탕으로 기업은 소비자의 행동 예측이 가능하게 되어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때문에 브랜더진은 소비자와 디자이너, 그리고 기업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서비스로 확대·발전해나갈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힘주어 전했다.


  브랜더진의 핵심 가치는 디자이너 옷을 활용한 스타일 공유 문화를 활성화시켜 25~35세의 고객들을 위한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것이다. 이를 실현시켜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고 대표는 서비스 및 기술 혁신에 집중하고 있다. 나아가 서비스를 고도화시켜 미국 내 오프라인 편집샵에 입점하고, 브랜더진 자체 플랫폼으로 온라인 판매가 가능하도록 물류관리 시스템을 지원하고자 하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끝으로 고 대표는 “지속적인 데이터 축적을 통해 소비자들이 단지 마음에 드는 옷을 찾아 구매하는 것이 아닌, 개개인에게 맞춤형으로 쇼핑경험을 제공하여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나가고자 한다. 브랜더진만의 색깔에 디자이너들의 개성을 더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해서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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