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메이커] 차세대 체감형 MR 하키 게임기 출시
[이슈메이커] 차세대 체감형 MR 하키 게임기 출시
  • 김남근 기자
  • 승인 2018.06.29 14: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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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김남근 기자]

차세대 체감형 MR 하키 게임기 출시

MR A.I 스포츠 게임기 분야의 킬러 콘텐츠 등장

 

AR에 VR 기술을 융합한 개념 으로 ->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의 장점을 따온 MR(혼합현실)은 현실 배경을 활용하고 현실 세계와 가상 그래픽을 융합한 MR(Mixed Reality) 기술과 AR 기술은 실제와 가상의 상호작용 방식을 통해 세상을 변화시키고 있다. 커뮤니케이션에서 엔터테인먼트, 물류 등 다양한 활용성까지 갖추고 있어 세계적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는 분야다. 하지만 아직 시장을 주도할 수 있을 만한 킬러 콘텐츠 부재는 물론 확실한 시장의 리더가 없는 분야이기도 하다.

 

MR 게임 산업에 연착륙

 

실제 세상과 가상 세계를 통합, 물체와 디지털 개체가 공존하고 실시간으로 상호작용을 하는 새로운 시각화 환경을 생성하는 혼합현실(MR)은 무한한 잠재력과 가능성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때문에 많은 개발사들은 시장의 리더가 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며 VR과 AR을 활용해 시장 주도권을 가져오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아직 산업계에서 혼합현실을 제대로 활용하는 사례는 드물다. 일례로 최근 VR 게임방이 속속 등장하고 있는데, 공간의 제약과 디바이스 공유의 어려움, 그리고 게임 몰입과 비례한 어지럼증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다. 이에 최근 국내 한 벤처기업이 독자적인 무선·무접점 자기장 사물 이동 기술, 최신 AR기술을 융합하여, 혼합현실(MR) 인공지능 로봇 하키(탁구) 게임기인 ‘QONG’ 금년 하반기에 출시를 앞두고 있다.

 

별도의 VR 안경 즉, HMD(Head mounted Display)없이도 사용자들 간 서로 마주 보며 혼합현실을 즐길 수 있는 차별적인 대전 방식의 하키 콘텐츠 QONG을 개발한 ㈜쿠드인터랙티브(대표 김성은)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체감형 게임기 시장의 트렌드를 간파하고 선제적 대응으로 제품 상용화에 성공한 기업이다. 현재 기업은 테그웨이(대표 이경수)와 기술 협력을 체결하여 ‘유네스코 10대 기술’ 중 하나인 ‘온도 실감 장치 ThermoReal 체감 기술’도 탑재 하게 되었다. 이를 통해 경쟁의 순수 재미와 시각적 효과뿐만 아니라, 인체 감각을 동시에 느낄 수 있어 그 체감성을 더욱 높혀 시켜줄 수 있게 되었다. 또한 국내최대 VR 프랜차이즈 (주)브이알플러스(대표 김재헌)와는 마케팅 및 유통 협력을 체결 하여, 이를 기점으로 국내 시장에 성공적으로 제품을 유통 판매 하고, 더 나아가 콘솔 게임의 본고장인 일본과 미국, 나아가 중국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김성은 대표는 “오락실과 게임센터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하키게임은 급변하는 게임 산업의 파고 속에서도 항상 자신만의 영역을 지켜온 장수게임 중 하나다. 가상 현실 기술의 (MR,VR,AR) 등장으로 게임 산업이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는 전환점을 맞게 됐는데, 그 출발점에서 QONG은 혼합현실 로봇 하키 게임이라는 킬러 콘텐츠와 독자적인 게임기를 바탕으로 시장 진입에 연착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졌다”라며 “올해를 도약의 원년으로 삼은 만큼 기대를 갖고 지켜봐 주기 바란다”라고 피력했다.

 

QONG은 기존 하키(탁구)게임과 어떠한 차별점을 갖는가?

“QONG에는 5가지의 기술이 융합돼있다. A.I Robot, MR, AR, 4D 과 같은 최신 기술들이 그것이다. 또한, 기존의 하키(탁구)게임은 순발력과 힘으로 상대와 대결하는 단순한 형태였다면, MR 양면 디스플레이와 AR 조이패드 등 가상 현실 기술 도입으로 체감성과 몰입도를 극대화 시켜주고, 남녀노소 즐길 수 있도록 AI 기술을 탑재한, 킬러 콘텐츠라고 생각하면 좋을 것이다”

 

개발 과정에서의 어려움은?

“어려움이 수차례 있었지만, 그때 마다 무엇보다도 팀원들이 함께 똘똘 뭉쳐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었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며칠 밤을 함께 보낸 날도 많았다. 무엇보다 회사의 비전을 믿고 함께 해준 팀원들 덕분에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쿠드인터랙티브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체감형 게임기 시장의 트렌드를 간파하고 선제적 대응으로 제품 상용화에 성공한 기업이다. (위측 좌측부터 최재원 팀장, 김연환 CTO, 정규양 사원, 심진보 대리, 김성은 대표, 아래 좌측부터 김정민 사원, 박희영 기획이사)
㈜쿠드인터랙티브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체감형 게임기 시장의 트렌드를 간파하고 선제적 대응으로 제품 상용화에 성공한 기업이다. (위측 좌측부터 최재원 팀장, 김연환 CTO, 정규양 사원, 심진보 대리, 김성은 대표, 아래 좌측부터 김정민 사원, 박희영 기획이사)

차세대 체감형 게임 분야 세계 1위 기업 목표

그동안 우리나라의 게임 산업은 IT의 발전과 맞물리며 스마트폰 (모바일) 게임이나, PC 온라인 게임 중심으로 발전해왔다. 하지만 최근 들어 VR,AR과 함께 하드웨어 융합 게임 시장이 열리며 기존의 아케이드·콘솔 게임 산업이 재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 다양한 VR 게임기기와 어트랙션을 갖춘 대형 체감형 테마파크도 생겨나고 있다. 이 같은 바탕에 창의적인 접근성 높은 콘텐츠가 가미된다면 그 파급력은 상당할 것이라 김성은 대표는 전망한다.

 

앞으로 사업 방향은 어떻게 설정했나?

“QONG이라는 독자적인 혼합현실 게임기 플랫폼을 바탕으로 도전장을 던진 기업으로써 세계 융합 게임 시장의 중심에 서고 싶다. 단순히 수익을 많이 내고자 하는 것이 아니다. 사용자와 제공자 모두의 만족을 이끌어낼 수 있는 콘텐츠와 하드웨어를 함께 개발해 MR 분야를 넘어 로봇 기술 시장에 맞는 제품과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회사로 거듭나고 싶다”

 

끝으로 당부하고 싶은 말은?

“인간 감성과 창조적 기술 융합으로 고객가치를 실현해내고자 하는 비전을 명확히 하고 싶다. 다가올 2020년에는 차세대 체감형 게임 분야 세계 1위 기업을 목표로 전 구성원이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다. 올해보다 내년이 더 기대되는, 그리고 앞으로가 점점 더 기대되는 회사로 성장시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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