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여고생, 실종 전 친구에게 “나 잘못되면...” 의심스러운 조짐 있었는지 궁금증 모아져
강진 여고생, 실종 전 친구에게 “나 잘못되면...” 의심스러운 조짐 있었는지 궁금증 모아져
  • 조수아
  • 승인 2018.06.20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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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방송캡쳐
사진 : 방송캡쳐

[이슈메이커=조수아 기자] 강진 실종된 여고생이 실종 전 친구에게 보낸 메시지 내용이 공개돼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강진 경찰서가 20일 밝힌 내용에 따르면 여고생 A양은 지난 15일 오후 실종 전 친구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부친 친구가 아르바이트를 소개해주면서 이 사실을 주변에 절대로 말하지 말라고 했음을 알린 후 자신에게 어떤 일이 생기면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A양이 일을 하기 전 뭔가 의심스러운 정황을 느꼈는지 의문이 드는 대목이다.

그 후 실종된 강진 여고생은 다음날 아르바이트를 하기 위해 부친 친구를 만나러 나섰다가 현재까지 행방이 묘연한 상태다.

이에 A양의 어머니는 딸이 밤늦도록 귀가하지 않자 남편 친구 집에 찾아가 벨을 눌렀고, 남편 친구는 뒷문으로 도망을 쳤다.

그후 남편 친구는 다음날 17일 오전 자신이 운영하는 식당 근처 공사장에서 목을 메달아 숨진 채 발견됐다.

남편 친구는 여고생을 만나러 가는 날 휴대전화를 집에 놓고 외출한 후 돌아와 CCTV를 통해 의류를 태우고 세차를 하는 모습이 포착된 바 있다.

강진 경찰은 실종된 여고생의 마지막 휴대전화 신호가 잡힌 도암면 야산 일대를 수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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