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메이커] 꿈을 가꾸고 미래를 준비하는 대전대암초등학교
[이슈메이커] 꿈을 가꾸고 미래를 준비하는 대전대암초등학교
  • 손유진 기자
  • 승인 2018.06.21 19: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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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가꾸고 미래를 준비하는 대전대암초등학교

 

예체능 교육 활성화로 학생들의 꿈을 키워주는 학교

 

 

대전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대전대암초등학교는 소통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중요시하는 학교이다. 학생들은 꿈을 키우고 교사는 꿈을 키워주며 학부모는 학교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함께하고 있다. 2005년부터는 교육복지투자우선학교로 선정되어 학생들을 위한 교육활동에 힘쓰고 있으며, 예체능을 중심으로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하고 있다. 대전대암초등학교에서 세번째 교직생활을 하고 있는 최하철 교장을 만나봤다.

 

꿈을 키워주고 비전을 제시하는 행복한 배움터

 

도덕인, 창의인, 지혜인, 건강인, 협력인을 교육 목표로 하는 대전대암초등학교는 학생들의 꿈을 키워주는 행복교육을 가장 중요시 하고 있다. 교육활동 전 영역에서 예·체능교육을 추진하고, 미래 인재에게 요구되는 인성 함양을 위해 다양한 체험중심의 교육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체육 영재 발굴을 위해 탁구부와 육상부, 줄넘기, 검도부 등 스포츠클럽 및 동아리 활동을 하며, 스포츠리그전 개최, 스포츠클럽대회 참가, 사제동행축구경기 등 스포츠클럽 운영도 학생과 교사가 함께한다. 뿐만 아니라, 어린이그룹사운드 ‘울림’을 운영하여 지역행사 공연에도 참가하고, 대암 리드합주부를 재정비하여 음악경연대회에도 참가하고 있다. 민속놀이대회 및 지역행사에 참가하는 풍물부도 운영하고 있는데, 이는 학교활동으로 그치는 것이 아닌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교육가족 모두가 참여하는 행사로 진행하고 있다. 또, 학년별 악기를 선정하여 6학년이 되면 총 6개의 악기를 연주할 수 있게 했고, 학년말에 큰 바위 축제를 통해 발표회도 갖는다. 예·체능교육 뿐만 아니라 독서를 생활화하기 위해 굿모닝 도서관 운영과 다양한 독서행사, 디지털 도서관 구축, 그리고 도서실 양서 확보를 통해 독서교육 환경을 조성하였다. 기초·기본교육을 위한 자기 주도적 학습교재를 직접 제작하여 활용함으로써 학생들이 목표를 정하고 꿈을 가꾸며 계속적인 노력으로 행복감을 느낄 수 있도록 ‘마음밭, 꿈밭’으로 실력을 키워오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공동체 발전에 참여하고 서로 존중하는 태도를 기르기 위해 사제동행 봉사단 조직과 운영을 하여 학급단위로 1주일간 아침시간에 학교주변으로 교내 봉사활동을 하고 있고, 실제로 겨울엔 학생들과 선생님이 연탄 나르기 봉사활동을 함께하며 가정·지역사회와 연계한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학생들의 흥미를 계발하고 재능을 키워주는 교육을 중점으로 하는 대전대암초등학교는 현재 13년째 교육복지투자우선학교로 선정되어있고, 놀이통합선도학교로도 선정되었다. 최하철 교장은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행복한 학교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사회가 모두 힘을 합쳐 나가야한다”며 “학생들에게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꿈을 심어줄 수 있는 학교가 되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모두가 소통하고 공감하는 교육공동체

 

대전대암초등학교 최하철 교장은 음악교육 우수교사로도 선정된 이력이 있다. 1993년 대전대암초등학교 개교와 함께 대전에서 교사로 근무를 시작한 최하철 교장은 2011년 교무부장인 초빙교사로도 발령이 나서 근무를 하였으며, 2017년 9월 대전대암초등학교에 공모교장으로 부임했다. 최 교장이 대암초등학교에서 세 번째 근무를 하는 동안 그는 리드합주부와 그룹사운드를 창단하였다. 최 교장은 “학교가 끊임없이 변화하고 교육활동이 창의적으로 활력 넘치게 진행되는 교육장소가 되도록 노력하고, 교육가족 모두의 참여와 소통을 통해 희망을 심어주며, 학생들 각자가 자신의 잠재된 꿈을 가꾸어 나갈 수 있는 굳은 신념을 갖도록 도와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그는 기본을 바탕으로 원칙경영, 과정을 중시하는 민주경영, 교육공동체 소통경영, 모두가 함께 웃는 행복경영을 통해 모두가 소통하고 공감하는 교육공동체 중심경영을 하고 있다. 최 교장은 민주적이면서 창조성, 신뢰성, 믿음성을 가지고 학교를 위해 변해가는 교육환경 또한 이해하려고 노력중이다. 그는 학교 경영을 하면서 모든 교육공동체가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도 생각을 했으면 하는 아쉬움과 교육사업 추진에서 재정문제로 어려움도 있었으나, 교사들과 소통을 통해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 학생들이 다양한 교육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학생들의 입장에서 열린 마음으로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마인드로 학교경영을 이끌었다.

 

최 교장은 “본교에서 만들어진 리드합주부, 풍물부, 그룹사운드, 방송댄스 등 다양한 예술교육이 더욱 꽃 피울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그리고 체육 동아리 활동에도 관심을 갖고 학생들이 행복해하는 교육을 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돌이켜보면 초등학교 교사에 들어오면서부터 학생들과 함께하는 교육활동을 좋아하고 그 속에서 보람과 긍지를 느꼈다”며 “앞으로도 머무르지 않고 계속 변화하는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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